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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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타고 골목길로 가버린
날이 희미한 불빛에 떠오르면 발걸음 옛길 따라 흐르고 싶지만 오늘도 낯선 길을 새로 걷는다 내일 또 내일 내 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 질 때까지 내일 또 내일 내 꿈이 자라나네 내일 또 내일 바람 질 때까지 언젠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 하나둘 불빛에 떠오르면 조용히 마주 앉아 얘기라도 하련만 오늘도 낯선 이를 다시 만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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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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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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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말할수없소
걷고 또 걷다 눈내릴 때면 말없이 돌아와 거기에 섰소 아무소리 없이 눈이 쌓이고 차가운 바람 부딪혀 오면 가슴속 응어리 돌같이 되오~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소 눈길위에 기다리다가 나 추워지면 돌아가리다 못내 쓸쓸함은 모두내탓이오 등불 없어도 이배은 가고~ 단지 길이 길고 외로울뿐~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소 백합향기에 보라색 나비 내머리 위에 날고있소 짙은 향기에 취한나는 그 날개속에 꿈을 꾸었소 깰수없는깊은 잠에 들었소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소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소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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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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