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의 나이로 파리 음악원 1등상을 수상한 이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프니나 잘츠만"의 피아니즘을 집약적으로 모은 특별 추모 음반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30여년에 걸친 전성기 활약이 주로 실황연주로 담겨 있으며 음질 또한 또렷하고 맑아서 그녀의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터치, 원만한 음악성을 만끽하는 데
더없이 적합하다. 레퍼터리는 "C.P.E 바흐"와 "라모" 등 바로크 음악부터 "그라나도스"와 "알베니스"까지 피아노 음악사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요나 에틀링거", "다이넬 베냐미니" 등 탁월한 연주자들과의 실내악 연주도 담겨 있어서 음악가로서의 "프니나 잘츠만"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장 음반이 3장 가격에 발매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