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힙합을 하려거든 댄스보다 신나게! 감성적인 힙합을 하려거든 발라드보다 촉촉하게!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에 서부해안도시 벤쿠버"VANCOUVER"에서 97년부터 힙합의 꿈을가지고 SONAR. WET BAR. PLAZA CLUB등의 클럽을 매일 들락거리며 힙합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던 K.G"케이
객자"그가 한국으로 들어와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군대를 자원했고, 사회적응이 어렵다는 제대 직후에 시작된 꿈의 초읽기.과연 어떤 음악을 가지고 불안정한 대한민국 힙합씬에 뛰어들었을까?이제 막 출사표를 던진 신인 힙합퍼 K.G. , 간략한 과정안에 굳은 마인드를 엿볼 수 있어서인지 음악적인 접근을 재촉하게 된다.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싱 라인업을 살펴보면 장나라와 신승훈 NRG 소방차 등에서부터 멀리 중화권의 슈퍼스타 유덕화의 "재설일차아애니""유덕화의 영화제목과 동일"까지 다양하고 퀄리티높은 대중성을 겸비한 세션가면서 작곡가겸 프로듀서인 김헌직의 PRODUCE. KMTV 힙합네이션의 VJ 출신이며 래퍼겸 힙합프로듀서 김정민"HI_P"의 CO-PRODUCE겸 트레이닝 & 디렉팅, 이 둘의 조합만 보더라도 흥미가 있다. 대중적 코드를 잘 알고 있는 김헌직 프로듀서와 유년시절부터 클럽공연과 힙합VJ 활동경험으로 국내 언더힙합씬의 생리를 잘아는 김정민 코프로듀서의 만남과 더불어 쿨과 버블시스터즈 디바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제조했던 검증된 작곡가 위종수. 별,포지션,백지영등의 작곡활동으로 역시나 내공있는 작곡가 장종오. 언더그라운드부터 세션과 코러스등의 활동부터 권민중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신예작곡가 이혁준.으로 구성.K.G의 첫번째 싱글은 커머셜한 비트위로 쏟아지는 재치있는 래핑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해주게 되었으며 힙합이라고 하면 수많은 매니아와 리스너들이 한번쯤 꼬집을 수 있는 부분 바로 정통성을 너무 벗어난게 아닌가? 하는 우려는 현 메인스트림씬의 트렌디한 비트의 점유율과 함께 KG의 당찬 발언! “내 프로필의 시작은 이제부터!”가능한한 내가 섭렵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도전해보고 싶었고 어차피 어렵다는 음반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상 꾸준히 리스너들에게 나의 발전을 보여주겠다“ YOU AIN'T SEEING NOTHIN' YET!" 이 멘트와 함께 쉽게 사그러 들었다.보너스 트랙으로 담겨진 "THUG MEANT TO BE"는 K.G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트랙으로 수식이 필요없는 현 하우스룰즈의 허인창과 신예랩퍼 JOHNNY G가 함께한 언더느낌이 물씬나는 매니아적인 질감으로 K.G의 음악관을 엿볼 수 있다. 힙합퍼의 필수 조건인 듯한 힙합에 관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행여나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제 대한민국 힙합씬에 신흥세력 등장한 K.G"케이객자" 그가 자리매김하여 오랜 시간 우리의 귀를 자극할 그의 정규앨범과 정식 데뷔등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