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우스 미요"가 남긴 9곡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모두 모아놓은 세계 초연 전집.이 작품들은 "미요"의 작품 세계는 물론 피아노 협주곡이 눈에 띄게 적은 20세기 프랑스 음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요"는 평생동안 자신이 직접 연주하고 지휘하기 위해서 피아노 작품
을 썼으며, 따라서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곡가의 작품세계의 변화와 발전을 나타내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액스의 사육제』를 비롯해서 모든 작품에는 작곡가 특유의 유머스런 에스프리와 깔끔한 음향이 배어 있다. 눈부신 명인기와 라틴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연주 역시 뛰어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