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장으로 기획된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의 "바흐" 오르간 전집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바흐"의 모든 오르간곡과 작곡가가 명확하지 않은 곡까지 모든 아우른 완벽한 에디션, 음반마다 독일의 역사적 오르간을 찾아다니는 기록적 가치와 그 황홀한 음색, 최신의 정보를 담은 탁월한 내지 해설,
자유분방하면서도 상상력이 넘치는 "바인베르거"의 연주가 일체를 이룬 이 전집은 완성되는 날 아마도 가장 완벽한 바흐 오르간 전집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바인베르거"는 서로 전혀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두 대의 악기, 즉 1702년제 슈테르칭 오르간과 1770년제 호프만 오르간을 연주한다. 특히 "바흐"의 작품인지 아닌지 수십년째 논쟁중인 여덟 개의 전주곡과 푸가는 듣는 이의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