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플루트-기타 듀오 "시밀라"의 19세기 음악 여행은 여가를 즐기는 중산층이 생기고 카페가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19세기 초반, 베네치아, 로마, 나폴리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름다운 이칼리아 실내악곡을 모아 놓았다.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물려 나오는 9나디아"의 플루트와 자신의 공간을 채우며 플루트를 탄탄히
받쳐주는 "애니"의 기타는 그들의 꼭 닮은 외모처럼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바로크를 풍미했던 이탈리아 음악의 아름다운 황혼을 그려낸 매력적인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