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여자 ‘디바’ (DIVA)의 탄생을 알리는 첫 신호.
15세의 나이로 기획사에 스카웃 되어 수많은 레슨과 연습, 10년이란 세월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그녀의 앨범이 완성되어 대중들에게 한걸음 다가섰다. 이제 10년 만에 그녀의 외출이 시작 된다.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가창력으로 윤화재인은 이미 데뷔전부터 실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우연히 찍게 된 빅마마의 체념 등 연습하는 UCC 동영상이 100만 건 이상 조회 되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아 수많은 팬을 감동시켰다. 그녀의 실력을 알아본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통해 이젠 대중들에게도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타이틀곡인 “사랑이 이런 거였니“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의 감각이 돋보이는 가사가 인상 깊은 노래이다. 상처를 받은 한 여자의 슬픔어린 독백을 보는듯한 이 곡은 한번 들으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깊은 노래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미 여러 뮤직비디오에서 시도한바 있으나 그 형식에서 차별화를 둔
1 scene 1 cut 의 기법으로 촬영된 독특한 뮤직비디오 이다. 노래의 느낌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감각적인 화면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리메이크 곡인 “너를 기다려”는 예전 “거침없는 사랑” O.S.T로 남성적인 곡을 윤화재인 특유의 감성으로 R&B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애원”이란 곡은 오케스트라와 클라리넷의 음색이 아름다운 노래이다. 잔잔하고 덤덤해서 오히려 슬픈 느낌을 주는 이곡은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곡으로 10번째 이별 뒤라도 11번째 사랑을 믿는게 여자라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곡이다.
마지막 수록곡인 “이별하나” 는 윤화재인의 창법을 가장 잘 살린 노래이다. 애절함과 슬픔을 간직한 눈물어린 도입부에서부터 소름 돋는 고음이 잘 나타나는 후반부까지 한번 들으면 잊혀 지지 않을 노래이다.
가을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