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의 트라베르소 플루티스트인 "하젤젯"과 "모넨"이 함께 연주한 이 음반은 18세기 런던 음악계 최고의 음악 애호가였던 "애빙든" 백작을 위해 씌여진 "J.C 바흐", "하이든", "슈타미츠", "아벨", 그리고 자기 자
신의 아름다운 플루트 실내악곡을 담고 있다. 어느 곡이든 두 대의 플루트와 현악기가 갈랑트의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바로크 트리오 소나타 형식이 모든 악기가 동등하게 활약하는 만하임 및 빈 고전파 형식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드러낸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탁월한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연주는 빛나는 명인기와 그윽한 실내악의 향취를 동시에 잡아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