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시작=정체 되지않고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이란 의미의 1sagain(본명: 박진우 )은 그의 나이 10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힙합 앨범에서 참신한 작곡과 역동적인 랩 메이킹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미 19세때 ’마지막 MC’란 곡으로 국내 최고의 인디음악 커뮤니티 밀림닷컴(www.milim.com:MC 한새, 스토니 스컹크 등 배출)에서 1년 동안 TOP10에 랭크되는 ‘작은 전설’을 낳게 된다. 그 결과 당시 밀림의 3천여 아티스트 중에 유일하게, 모 대형음반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EP [da HitMaker]를 발표한다. 당시 EP(정규앨범 보다는 적고, 싱글보다는 많은 곡 구성)시장이 전무한 상황에서 최초로 EP형태로 앨범을 발표한 것은 그의 ‘음악적 자신감’의 반증이 아닐까? 싱글의 좋은 반응에 이어, 곧이어 전곡의 작사, 작곡 ,연주까지 모두 도맡아한1집 [Break Out]을 발표한다. 앨범은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쉬한 랩핑, 한국적인 멜로디 등 놓치기 아까운 색다른 매력을 가득담은 앨범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물론 홍보력의 부재로 보다 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기도 하지만.
당신의S">... [좋은날]
5년간의 인디-오버를 통한 다양한 활동은 ‘힙합계의 숨은 보석’이라는 위치에서 보다 큰 걸음을 위한 음악적 의지를 꿈틀거리게 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작, 편곡, 믹싱, 프로듀싱까지 모두 담당한 본격적인 의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좋은날]은 지난 2년간의 음악적 고민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즉, 전 앨범들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리시한 면은 그대로 유지하되, 보다 대중적인 감성을 도입, 그만의 ‘힙합 미학’을 정립한 느낌이다.
그 이름도 친근한, 타이틀곡 [좋은날]은 포인트는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한 상큼한 주문’이다. 일상의 생활에서 피곤으로 점철되어 있는 아침에, ‘새로움’과 ‘희망’으로 하루를 시작하자.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물론 가사 뿐만 아니라, 사운드 자체로도.
[좋은날]은 하품소리와 기지개키는 일상의 소리에서, 곧바로 경쾌한 리듬과 상큼한 멜로디의 멋진 조합으로 이어진다. 친근하지만 하루의 건승을 기원하는 가사와 특이하게 이집트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HEX의 감성적인 보컬, 후반부의 ‘파이팅 유발성(?)’의 코러스까지, [좋은날]은 제목그대로 상쾌한 아침을 열고자 하는 모든 이들, 사무실에서 쳐진 어깨를 토닥여 주고 싶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듯하다. 또한 건반이 위주가 되어 상쾌함이 배가된 Club Remix, 노래를 하고픈 이를 위한 MR 버전, 보컬 부분만 표현된 아카펠라 버전 까지 총4가지 버전으로 이! [좋은날]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수록된 [Mic.]는 현란한 라틴 리듬과 테크니컬한 랩핑, 마이크를 잡은 MC에 대한 고찰을 담은 가사로 [좋은날]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MR, 아카펠라 버전이 수록되어, 또다른 들을거리를 주고 있다. 아. 화면 분활로 재기넘치는 아이디어를 담아낸 [좋은날]의 뮤직비디오도 음악만큼 충분히 감각적이다.
주저리 주저리 설명이 길었다. 음악이야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스스로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한 상큼한 주문을 한번 걸어보는 것 도 좋을 듯싶다.
[좋은날]은 그 많은 ‘주문법’ 중 에서도 단연 기분 좋은 선택이라 자부한다... .... ....
verse1 눈이 부신 햇살, 졸린눈이 기상. 지금은 살짝 피곤해도 기지게 활짝 펴고 Tv를 켜고 커피를 올려놓고 잉크 냄새 가득한 신문을 집어들고 들어와서 아침을 준비하지 좋아 매일 같은 일상에 가끔 내가 불쌍해 하지만오늘은 왠지 다를것만 같은 예감이 자꾸들어 따라라따 달려가자 모든걱정 잠시 잊고 나는 할수 있다고 믿고 ok everybody say "Let's Go"
sabi 어제 와는 또다른 하루가 될거라고 기대해도 좋을 아침에 (이제는 다 지나버린 어제고) 분주 하게 다니는 사람들 속에서도 즐거운 오늘 아침에 (1,2,3, go)
verse2 오늘같이 좋은 아침에도, 내 인생은 언제나 안변했고 모든 것은 항상 똑같고 달라질것도 이젠 없어 사람들이 가득 찬 지하철 답답한 내 마음이 더 막혀 이 작은 우물 안에 발이 묶였어 이런생각 속에 시간은 자꾸만 흘러 지만 외쳐바 good luck! 잃어버린 내 자신을 올려 새로운 아침이야 정신을 차려 it feels so good with the sun shine 앞을봐 보이잖아 정상 위에 우뚝선 내 모습을 상상해~ boy wake up! wake up wake up
sabi 어제 와는 또다른 하루가 될거라고 기대해도 좋을 아침에 (이제는 다 지나버린 어제고) 분주 하게 다니는 사람들 속에서도 즐거운 오늘 아침에 (1,2,3, break down)
D-sec 차가운 우유한잔 조금 타버린 식빵 이렇게 작은 행복 아침에 어제 사왔던 CD 조그맣게 틀면 짧지만 좋은 음악 아침에
verse3 모두다 떠나가도 또 변해가도 난 괜찮아 더 멀리 날아가 어제일은 어제로써 나에게는 충분해 또다른 희망이야 이 아침은 나에겐 시간에 미쳐 잊어 버리고 뒤척뒤척 거리며 보냈던 내 삶의 소중함이 나에게는 이 아침의 시작이지
sabi 어제 와는 또다른 하루가 될거라고 기대해도 좋을 아침에 (이제는 다 지나버린 어제고) 분주 하게 다니는 사람들 속에서도 즐거운 오늘 아침에 (1,2,3, hey)
outro 헤이 보이 이제 일어나, 헤이 보이 앞만 보고 달려, 헤이 보이 이제 일어나 이 작은 우물안에 발이 묶였어 이런 생각 속에 시간은 자꾸만 흘러 헤이 보이 이제 일어나, 헤이 보이 앞만 보고 달려, 헤이 보이 이제 일어나 나는 할수 있다고 믿고 ok everybody say "Let's Go"
-verse1 (Lucky casting) 모든걸 던진 내 모습앞에 한심해도 달리겠어 끝까지 (All We need is only MIC) what you know about this? 모두들 웃지 사람들은 항상 내게 또 묻지 모두다 떠나가는 이 길 위에 홀로 남아 아직까지도...(처음부터 너와 난 달랐어) pass me that microphone only the stylish만 살아남지 이 시대의 대새는 힙합 M.I.C.를 쥐고 날아가는 last MC, remember my name? 무대 밑 관객이 내 소리를 듣고 이 비트에 춤 추면 난 또 마이크로 이 분위기를 잡지 내게는 오직 마이크 하나면 OK, all day
-sabi 하나 둘씩 떠나갔지 어릴적 꾸웠던 꿈은 마치 추억으로 모두 변했어 언제부터인가 잊혀져갔어 모두 똑같애. 떠나간 꿈을 다시 되찾고 싶다는 말만 처음부터 너와 난 모든게 달랐어. (all we need is only the microphone)
-verse2 진실은 마이크를 통해 내 가슴속의 할말들을 랩으로 대변해 모두다 같은 일상속에 지쳐 매일 같이 마이크로 자유를 느껴 잠시 I just wanna make it 하지만 발버둥 쳐봤자 앞뒤 꽉막힌 내 모든걸 바친 내 꿈들의 끝이 바로 여기라도 괜찮아, 난 너와는 달라 (he says, she says something about me) but I say "they say nothing about me" (he says, she says something about me)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의 짓걸임일뿐이야 -sabi 하나 둘씩 떠나갔지 어릴적 꾸웠던 꿈은 마치 추억으로 모두 변했어 언제부터인가 잊혀져갔어 모두 똑같애. 떠나간 꿈을 다시 되찾고 싶다는 말만 처음부터 너와 난 모든게 달랐어. (all we need is only the microphone)
-verse3 When we see the light of the future, there were a micphone and a stage that make me the real. Feel my name then chill my game 모두다 끝이날때까지 I keep on my style this predicts the new star don't confuse 다 이대로 달려 gimme the bootsta 무스탕을 걸친 돼지보다 we run faster. just watch my fiesta 'cause I'm the only one 지금 모든걸 다 걸었어 날 가로막는 벽과 세상의 평가 비웃음 속에 자란 나의 오기가 나를 여기까지 지탱해준 마지막 무기다 put your hands up 뺐어버려 그들의 시선을 turn this mic on! 백전백승은 우리 것 내가 택한 이 길로 후회 없이 가로질러 할일은 올라설 그곳을 향해 달리는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