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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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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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 외로움을 달래보려
울적해진 내 마음을 위로 하려 단 한 순간의 행복을 위해 너를 만났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슬퍼하지 않아 내 말 알아 한참을 찾아 왔던 눈물이 흘러나와 참을 수 없는 슬픔들이 나에게 밀려와 처음에는 너의 모습이 이제는 너의 목소리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 지우지 못한 그리움 꿈에도 그리던 그 모습 이제 볼 수 없음에 너무도 익숙한 그 모습 이제 볼 수 없음에 아름답던 추억에 매달려 버리지 못한 네 사진 이젠 잊어야지 하며 다시 꺼내봐 이제와 그대와 다리 맞춰 걸어갔던 길이 그리워 그 모습 그리워 이제와 그대와 다리 맞춰 걸어갔던 길이 그리워 그 모습 그리워 나에게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정 갖기 위해 나를 떠나면서 사랑한다는 말은 왜해 사라져 가는 태양에 맞춰 깔리는 어둠 속에 눈 감으면 떠오르는 네 모습 두려워 이제 잊어야지 하며 떨쳐 버리지 못한 미련 때문에 거리를 걸어가다 낯선 노래가 내 귀를 두드리지 그건 그 노래 가사가 왠지 바로 나의 이야기란 생각 때문이야 눈 떠도 눈 감은 척 바라봐도 보지 않은 척 할 말 있어도 없는 척 이렇게 잊어 가는 척 shine stop telling me i'm lying You were so fine so hard to say good bye 우두커니 주저앉아 네가 남기고 간 흔적들을 뒤적이다 너무 울적해져 버린 이 밤 쓰디 쓴 웃음 흘려가며 가슴 한 구석의 너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다 슬픔을 참아보려 눈물을 참으면 뭐해 너를 잊어 보려 너의 사진을 버리면 뭐해 아직까지 나란 사람에 남은 나의 기억에 나란 사람은 너무도 깊이 너를 사랑해 이제와 그대와 다리 맞춰 걸어갔던 길이 그리워 그 모습 그리워 이제와 그대와 다리 맞춰 걸어갔던 길이 그리워 그 모습 그리워 무엇이 그리도 급했던가 쫓기듯이 사라져 가는 너의 뒷 모습보며 이제는 이별이구나 하면서 이별을 느낄 시간도 없이 사라져 가는 너의 뒷 모습보면 내가 그리도 싫었는지 며칠이 가도 그칠 줄 모르는 비 이 비처럼 너에 대한 생각 그칠줄 모르고 그리고 잠시 나에게 묻지 왜 이별의 순간 네 모습 버리지 못해 지금까지 가지고 왔나 눈 떠도 눈 감은 척 바라봐도 보지 않은 척 할 말 있어도 없는 척 이렇게 잊어 가는 척 shine stop telling me i'm lying You were so fine so hard to say good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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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2 | ||||
잠을 잘수가 없어 내가 잠들어버리면
니가 다른 사람을 만날것 같거든 잘자니 honey 잘자니 honey 잘자니 honey 잘자니 honey 널 위한 걱정 아니 날 위한 걱정이라는걸 아니 honey 잘자니 honey 잘자니 honey 지난날 너의 실수를 잊지 못해 아직 괴로운 내 맘아니 honey 꿈에서 너를 봤어 다른녀석의 품에 안겨있어 더 이상 참을수 없어 너에게 달려가 쓰러져가는 달빛 차디찬 새벽바람을 맞으며 너에게 달려가 잠들어버린 너에게 나의 거친 숨소리 모두가 잠들어버린 너무나 이른 새벽에 너의 집앞에서 니 이름을 큰소리로 부르네 닫히고 있던 문이 열려 니 모습 보여 이른 새벽이 성큼 다가온 만큼 너의 놀란 표정을 봤어 이 새벽에 왜 무슨일이냐며 왜 묻는 너의 질문에 아무말을 할 수가 없어 왜 나 잠시라도 멈출수 있게 나 잠시라도 너를 잊을수 있게 이유가 뭐든간에 새벽바람이 몹시 차갑다며 너의 집으로 들어오라는 말에 잠시 맘을 놓아 그것도 잠시 조그만 손으로 내 손을 꽉 잡고 있는데도 드는 불안한 감정 감출수가 없어 미칠것같아 내가 잠들어버리면 니가 다른사람을 만날것같아 여기 왔다고 말할수가 없어 이제는 내 눈앞에 있는데도 믿지를 못해 사랑해 honey 하지만 믿지를 못해 이렇게 한심한 나에게 따스한 커피를 타주겠다며 뒤돌아서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다보며 두번 다시는 돌아올것 같지 않은 기분 이 기분 뭐야 이게 뭐야 기분이 좋지 않아 더이상 참을수 없어 서로가 서로를 믿지못해 이게 사랑이라 생각해 아니야 너무나 미련한 집착 내 품속에 지고있는 아픔 이제 너와 두 번다시 떠올릴 수 없다 해도 좋아 honey 나 잠시라도 멈출수 있게 나 잠시라도 너를 잊을수 있게 너무나 사랑했어 애써 나의 눈을 피해 내가 아는 사람을 사랑한 사람이란걸 알면서도 3년이란 세월에 쌓인 정이 그렇게 쉽게 잊혀질수 있을거란 기대따위는 하지 않아 그래서 전에도 몇번 너와 이별은 했어 하지만 매번 서로가 아쉬워 이렇게 또다시 만나 하지만 이번엔 달라 더 이상은 견딜수가 없어 그녀가 내게 다가와 이제는 이별을 말해야겠어 나 잠시라도 멈출수 있게 나 잠시라도 너를 잊을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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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