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바그너"와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졌던 노이슈반스타인 성에서 있엇던 공연을 담은 이 음반은 전성기의 "마리아나 리포프세크"와 함께 "볼프강 자발리쉬"가 지휘자로서, 피아니스트로서 최고의 반주를 들려주고 있다. 베젠동크 가곡집에서 깊고 풍부한 음색의 가수와 노반주자는 실황의 열기와 놀랄만한 일체
감을 들려주며, 노거장의 거시적인 안목을 보여주는 『지그프리트 목가』 역시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자발성을 최대한 끌어낸 멋진 연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