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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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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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세월 흐르고 흘렀지 오랜 세월 말없이 흘렀지
무심하게 흘러가는 저 강물만 하염없이 바라보았지 그러나 우리들 눈앞에 다시 돌아온 한강아 간밤에 일어난 기적처럼 다시 흐르는 한강아 흘러라 한강아 다시 흘러라 우리의 남은 소원 이루어 질 때까지 흘러라 흘러라 한강아 다시 흘러라 그립던 사람 만나 얼싸안고 춤을 추는 그 날까지 다시 흘러라 부끄러운 세월도 있었지 말 못하는 사연도 많았지 무심하게 흘러가는 저 강물만 속절없이 바라보았지 그러나 우리들 눈앞에 다시 돌아온 한강아 간밤에 일어난 기적처럼 다시 흐르는 한강아 흘러라 한강아 다시 흘러라 우리의 남은 소원 이루어 질 때까지 흘러라 흘러라 한강아 다시 흘러라 평화의 새 깃발이 이 강산에 펄럭이는 그 날까지 다시 흘러라 그립던 사람 만나 얼싸안고 춤을 추는 그 날까지 다시 흘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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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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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으면 너무 조 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 에 있으면 좋겠네 이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 른 사람 몰 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간주중 - 한 낮에도 너무 허 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 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 없어 누가 내곁 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 른 사람 몰 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다 른 사람 몰 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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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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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세계의 가족여러분 오대양 육대주의 친구여러분
HELLO 인사하며 악수를 해요 그리고 친구가 되요 여기는 아침의 해 뜨는 나라 만국기 휘날리는 평화의 관장 쓰는말 달라도 마음은 하나 우리는 지구촌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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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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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라도 좋아요
실수라해도 좋아요 누가 뭐래도 좋아요 이대로 지금이 좋아요 남들은 우리의 사랑 미래가 없다 말하고 남보기엔 우리의 사랑 희망없이 보여도 이렇게 있겠어요 둘이 함께 있겠어요 좋은걸 어떻해요 이대로 지금이 좋은걸 후회를 해도 좋아요 세월이 흐르고 난후 서글퍼져도 좋아요 이대로 지금이 좋아요 남들은 우리의 사랑 미래가 없다 말하고 남보기엔 우리의 사랑 희망없이 보여도 이렇게 있겠어요 둘이 함께 있겠어요 좋은걸 어떻해요 이대로 지금이 좋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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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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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 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청천 하늘엔 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에 수심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if you leave me and go with another one both your feet tickly a before a day stop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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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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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전라도쪽 사람들은 나룻배 타고 경상도쪽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경상도 사투리에 전라도 사투리가 오손도손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구경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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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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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을까 믿어도 될까 사랑했기에 헤어진다는 말
남의 말처럼 듣기던 그 말에 내 발등을 찍히고 말았네 그게 아니었어 거짓말이었어 사랑했기에 헤어진다는 말 아 나는 알았네 발등을 찍히고 말았네 그건 사랑이 아니고 미련때문이었어 믿어도 될까 그럴수 있을까 사랑했기에 헤어진다는 말 남의 말처럼 듣기던 그 말에 내 발등을 찍히고 말았네 그게 아니었어 거짓말이었어 사랑했기에 헤어진다는 말 아 나는 알았네 발등을 찍히고 말았네 그건 사랑이 아니고 미련때문이었어 그건이 사랑이 아니고 미련때문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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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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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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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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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웬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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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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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밤기차로 너를 멀리 보내고
불밝은 거리를 서성거린다 오가는 사람들에 밀리고 또 밀리며 비좁은 골목길 마냥 헤맨다 비는 내리고 비는 내리고 지나온 발자욱마다 빗물이 고이고 비는 내리고 비는 내리고 지나온 추억마다 눈물이 고이고 지난 밤 밤기차로 너를 멀리 보내고 낙심을 달래며 밤길을 간다 가로등 꺼져가는 길고 긴 밤거리를 너의 숨결 찾아서 마냥 헤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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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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