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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여기 소개할 "맨츠"와 "고음악 아카데미"의 "제미니아니" 연주는 원전 악기로는 처음 녹음된 것이다. 이들은 이전의 "이무지치"의 연주에서 현의 살점을 좀 덜어낸 대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텍스처를 더했다. "맨츠"의 해석은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뛰어나며 "제미니아니"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교회 소나타』 형식에서 느린 악장과 빠른 악장, 『실내 소나타』 형식에서는 약동하는 지그와 잔잔한 사라방드의 편차를 키워 선명한 대비감을 만들어 낸다. 12곡 중 [꽃]이라 불리는 『라 폴리아』는 기대했던 대로 화려한 음의 향연으로 가꾸었다. 독주의 [자기 자랑] 대신 풍부한 볼륨감으로 협주의 묘미를 극대화한다. 한마디로 "제미니아니"의 위상을 [원전 시대]에 걸맞게 높인 훌륭한 연주라 평하고 싶다.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Academy Of Ancient Music 1기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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