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과 65년 알데버그 페스티벌에서 이루어진 "리히터"와 "브리튼"의 역사적인 "모짜르트" 만남."리히터"에 있어서 "모짜르트" 해석의 새로운 모범을, "브리튼"에게 있어서 협주곡 연주의 이상적인 해석을 보여준 연주이기에 이 날들의 기록은 우리에
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도 "리히터"의 묵직하면서도 순결한 터치와 완벽한 균형감이야말로 "모짜르트"로부터 감상성을 말끔히 제거한 순음악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극명히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