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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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hook)길 everybody 나를 더이상 찾지 말아줘요 (나를 버려줘)
everybody 나를 잠시 잊고 살아줘요 (깔끔하게) 사랑하는 내 그녀도 나를 찾진 못한답니다 (나는 holiday) everybody 이제 세상의 불 좀 꺼주세요 예~예~예~ rap)개리 또 다시 시작될 내일은 언제나 두려워 시끄러워 내게 명령하는 소리는 잠시 접어 팔을 뻗어도 하늘의 높이는 알 수 없는데 내 팔을 넣어도 바다의 깊이는 알 수 없는데 이런저런 불가능한 미션은 내 행복을 막아 쩌렁쩌렁 울리는 음악소리로 귀를 막아 아자차카타파하하~ 주문이 있다면 난 멀리 사라지고 싶네 푸하하 hook) 반복 rap)개리 숨을 쉬고 싶어도 난 숨을 곳이 없어 숲은 이제 벌판이 되고 내 삶의 축은 그곳을 맴돌아 난 그저 게임속 겜돌이 제 아무리 달려도 세상의 크기는 손바닥만한 울타리 인터넷 내 홈피는 내 과거를 짚어내 찢겨내 그녀의 마음을 이 세상이 발전한 뒤 우리는 독안에 든 쥐 이 피곤한 세상에 변화 그 속을 떠나 나를 쫓는 GPS를 피해서 clap! clap! clap! clap! 나를 찾지 말아줘요~ clap! clap! clap! clap! 나를 잠시 잊어줘요~ oh~ 그대~ (oh~ 그대~) yo! 이제~ (yo! 이제~) oh~ 제발~ (oh~ 제발~) 세상에 불 좀 꺼주세요 hook) 반복*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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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7 | ||||
song)ali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사랑했던 그 추억만은 잊지말아요 내 맘에 영원히 남아 날 기쁘게 해줘요 hook)길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에헤~) 미련도(에헤~)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에헤~) 내일도(에헤~) 날 찾지말라고 rap)개리 모든게 어색했어 너와 처음 밥을 먹을땐 밥풀이 입가에 묻을까 수저를 입에 넣을땐 신경이 쓰이고 또 함께 걸을땐 발을 맞쳐야할지 어깨를 감싸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여자는 알았어도 사랑은 잘 몰랐기에 나의 뒤에 쫓아오듯 따라오는 너를 위해 조금은 느리게 걸어주며 사랑은 시작됐지 낭만도 없고 구멍난 양말처럼 되는대로 살아와 망망대해 같던 나의 삶에 또 다른 세상을 보았어 난 너무 좋아서 온종일 웃고 다녔어 song)ali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 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아름답던 그 추억 속에 함께 살아요 기억 속 그대와 함께 난 춤 출 거예요 길 개리) 음..음..음..음..음.. 너 없는 지금 모든게 꿈인지 꿈이 아닌지.. 음..음..음..음..음..난 지금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건지.. 음..음..음..음..음..지금 이 곳이 너의 품인지 품이 아닌지.. 음..음..음..음..음..아픈 가슴은 왜일까..? hook) 반복 rap)개리 무언갈 지켜야 하는건 그것에 지쳐도 미쳐야 하는것 그래 난 너에게 미쳤었지 난 니가 원할땐 언제나 춤을 추던 발레리노 그 모습에 웃던 니 얼굴이 다 빨개지고 어둠도 환해지고 세상은 돌고 돌아도 우리는 그러지 않기로 서로에 곁에 오래 남기로 한 길로 같이 가기로 그렇게 약속했지 하지만 홀로 남아 슬픈 음악에 억지로나마 춤을 춰봐 불꺼진 놀이동산에 웃고 있는 회전목마 그처럼 죽은듯 웃으며 니가 올까 미련을 가져본다 hook)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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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5 | ||||
ali) 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2
rap)개리 슬픔은 원래 한꺼번에 몰려오는건가 사랑이 가니 사람도 가고 사람이 가니 내 꿈도 바람처럼 떠돌아 모든게 낯설어진 나는 막살아온 지나간 시간이 후회돼 한 사람도 지키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나 무능해 구름에 달빛이 가리듯 눈물에 추억을 지우고 난 다시 일어서 나만을 위해서 마치 영화처럼 살겠어 어두운 길에서 내 자신을 보란듯 바꿔보겠어 이 비열한 거리 위에서 난 독을 품은 올드보이 눈물이 고인 너는 내 운명 하지만 때론 바람처럼 사라지다 가을의 전설이 되어 울부짖다 백발이 되어 꼴레오네처럼 태양이 지듯 난 미련없이 세상을 등진다 hook)길 난 영화처럼 살겠어 난 영웅처럼 남겠어 난 그렇게 내 갈길을 또 떠나가겠어 난 영화처럼 살겠어 난 영웅처럼 남겠어 운명따윈 상관없어 난 가겠어 바람처럼 ali) 비틀거리네.. 상처받은 그대의 가엾은 영혼 비틀거리는 그대여 이젠 come on.. come on.. 다시 세상을 향해 달려가 rap)개리 머릿속부터 발끝까지 행동부터 말투까지 새롭게 다시 태어나 하늘부터 땅 끝까지 지금부터 난 끝까지 그 누가 뭐래도 어디든 달려가 그래 됐다 모든게 내 탓 외딴 섬처럼 홀로라도 꿈결처럼 숨결처럼 물결처럼 흘러 부족함이나마 채워줄 노래를 다시 불러 ali) 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2 rap)개리 내 삶이 영화라면 나는 주인공 주인도 없는 무인도 그처럼 외롭더라도 고독해보이고 또 알파치도처럼 말을 아껴도 세상을 아는 듯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따르듯 그렇게 살겠어 하루를 살아도 후회가 없게 사랑이 나를 떠나도 그저 곱게 보내 하루도 못견디고 나를 찾아 다시 오게 hook) 반복*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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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0:28 | ||||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애들이 자꾸 놀려~
(또 어떻게 놀려) 자꾸 나 양미산다고 자꾸 놀린단 말야 (누가 그렇게 아는 거짓말을 해) 아 우리도 이사가자 한강쪽으로 이사가자 다 한강쪽으로 이사가잖아 이런 미친새끼야 한강이 요즘 얼마나 비싼데 한강으로 이사가? 아 그럼 판교라도 가던지~ 닥쳐~ 그거 공부시켜준댔지 이 개노무새끼 이리와 개새끼야 아 몰라몰라몰라 엄마 몰라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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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hook)길 난 한강에 살어리랏다 맨땅에 헤딩을 해도
하루가 하루가 간다 부자가 부자가 된다 난 한강에 살어리랏다 맨밥에 물을 말아도 하루가 하루가 간다 부자가 부자가 된다 rap)개리 지금 나의 작업실은 주상 옥탑 계단을 오를때면 나는 목 타 녹차 한 잔에 하루를 시작해 벅차오르는 설레임이 가득해 하지만 창문을 열면 60층짜리 아파트가 보여 가끔 세상이 가파르게 보여 숨가프게 살아도 저곳은 왠지 나와는 다른 세상 하지만 언젠가 내것이 된다 맨땅에 헤딩하며 살아왔던 내 삶 새삼 무서울건 없어 남은건 인생의 역전 몇 억 몇 천? 그것이 나의 전부는 아니겠지 하지만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데 모두가 구차한 삶은 싫데 그래 나 역시도 보란듯이 살고싶네 길) everybody~ 하루빨리~ 맘편히 살길 바래 저 태양 아래 everybody~ 하루빨리~ 웃으며 살길 바래 한 지붕 아래 hook) 반복 rap)개리 오년전 내 꿈은 차를 갖는것 삼년전 내 꿈은 집을 갖는것 지금은 한강을 바라보며 사는것 강가를 보며 가사를 쓰는것 오년전 내 꿈은 차를 갖는것 삼년전 내 꿈은 집을 갖는것 지금은 한강을 바라보며 사는것 강가를 보며 가사를 쓰는것 내 꿈은 커져가 생각이 먼저가 하지만 결국엔 모두 얻어가 여기 세상에 태어나 바닥과 하늘을 다 체험한 나에겐 아직도 나에겐 채워갈 더 많은것이 남아 신세한탄? 웃기지마라 내겐 인생역전의 안타 나는 내일을 산다 이 뜨거운 사막의 그늘을 찾아 길) everybody~ 하루빨리~ 맘편히 살길 바래 저 태양 아래 everybody~ 하루빨리~ 웃으며 살길 바래 한 지붕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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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9 | ||||
hook)길 또 다시 멀리 떠도는건 난 싫은데(난 다시는~)
또 다시 홀로 살아가기 나 싫은데(또 다시는~) 내 맘이 너무 아퍼 이놈 맘이 너무 아퍼 사랑때문에 이별때문에 rap)개리 나 홀로 한강을 달리던 홀로 밥을 차리던 그 때로 돌아가 어두운 밤이건 또 낮이건 바깥 세상의 변화엔 그저 무심각 기죽은 영혼의 불안감 없애려 마셔보려는 술 한잔 때문에 세상이 돈다 두 동강난 몽당연필처럼 방바닥을 구르다 거울을 쳐다본다 푸석해진 얼굴에 머리는 떡지고 막자란 수염은 지들 멋대로 퍼지고 지금 내 삶의 박자란 그렇게 뒤죽박죽 엉켜있어 한사람 때문에 나를 떠난 그 한사람 때문에 또 다시 견디며 입술을 깨무네 전등을 껐다 키듯 해가 뜨고 지듯 사랑과 이별의 반복에 찌든 우리 사랑 때문에 또 마음에 피가 나 하지만 거리의 꽃은 환히 피잖아 그 속을 엄마를 잃은 아이처럼 널 찾아 뛰자나 hook) 반복 개리) 그녀는 가도 사랑은 나를 가둬 왜 잊지 못하는지 모르겠어 나도 oh why why why~ 그냥 죽을때까지 사랑하고 싶은데 그녀는 가도 사랑은 나를 가둬 왜 잊지 못하는지 모르겠어 나도 oh why why why~ 그냥 죽을때까지 사랑하고 싶은데 개리) 사랑이 뭔지 아무리 털어도 쌓이는 먼지 그처럼 가슴에 쌓여 힘들게 하는 건지 이별의 편지에 써진 글씨에 번진 눈물이 말해주듯 끝이 없지 사랑의 아쉬움 다시올 널 그리며 난 다시금 네 사진을 보고 난 다시는 널 놓지 않겠다는 맹세해 언제나 그랬듯 널 위해 만든 노래에 또 기도해 혹시 기억하니? 우리 사랑의 점괘 난 산꼭대기 외로운 불 넌 내 주위를 흐르는 물 그 점괘가 맞다면 우리 둘 꼭 다시 만나겠지 스니야 나 때문에 많이 아파했으니깐 오빠가 더 아파하며 기다릴께 너 뿐이야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할 사람 너 뿐이야 넌 나를 밝혀주는 행복의 뿌리야 내 꿈이야 끊을 수 없는 줄이야... hook) 반복 개리) 그녀는 가도 사랑은 나를 가둬 왜 잊지 못하는지 모르겠어 나도 oh why why why~ 그냥 죽을때까지 사랑하고 싶은데 *2 꼭 기억해,,, 이 세상 사랑보다 더 강한건 없다는걸.. 꼭 기억해,,, 이 세상 사랑보다 더 강한건 없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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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
rap)개리 어두운 밤에도 잠들지 못하는 먹자 골목에 불켜진 하늘
그 위에 떠있는 자신의 몸을 짜른 초승달처럼 고된 몸을 이끄는 자들 술이 물처럼 순순히 넘어가고 숨이 차도 달려야하는 저마다 가슴에 스민 상처 하나있을 그들 그들의 웃음뒤에 숨어있는 그늘 그 아래 술을 따르는 그녀의 이름은 가짜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은 남자의 술취한 막말 때문에 웨이터는 고객 숙여 나이든 밴드 아저씨는 스피커 뒤로 몸을 숨겨 그리고 각자 속으로 얘기해 조금만 참자 바짝 벌어서 떳떳하게 살자 하지만 추근대던 추태는 더 심해져 여자가 뿌리치자 그는 일어나 소리친다 니 까짓게 뭔데 빼~! 그냥 술이나 따라! 꺼져!" 그리고 술잔을 던져... song)ali 누가 나를 알아주나요 누가 나를 사랑하나요 can you just tell me why can you just tell me why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누가 나를 안아주나요 누가 나를 사랑하나요 can you just tell me why can you just tell me why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요 rap)개리 시간이 흐르고 술에 떡이된 그 남자는 마치 바닥에 붙은 껌이 돼 웨이터 등에 업히네 시체처럼 자신의 차에 눕혀지네 그를 태운 대리 기사의 나이는 40대 하루 아침에 사업이 부도가 나자 이렇게 하루를 마치네.. 힘들어도 하나밖에 없는 딸의 꿈을 위해 지쳐도 내일의 행복을 위해 그가 택한 일에 바라는건 가족의 나은 미래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해 손님을 깨우려던 차에 그의 몸은 갑자기 굳어져.. 그와 친했던 대학 동창생 모습에 말없이 참아왔던 눈물을 또 흘리네.. song)ali 반복 rap)길 개리 어둠이 내 손을 잡아도! 또 다시 내 길을 막아도! 또 다시 세상에 화나도! 또 나는 달려 끝없는 길을... *2 말못 할 상처 아물 수 있다면 산전수전 다 겪어도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면 돼 어차피 너나 나나 같은 땅을 밟고 너나 나나 비슷한 꿈을 갖고 살아가자나.. 맞자나? 운명이 다를 뿐 우린 같자나.. 때론 조롱하는 세상의 눈빛이 아주 가짠아.. 하지만 우리가 꿈꾸는 그 언젠간.. 그 언젠간이 꼭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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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4 | ||||
길) 예~예~예~ 안녕하십니까~?? 돌아온 저질 트리플 리쌍~
rap)개리 어린시절부터 난 리듬을 타는게 좋았어 공부는 재미없어 연필은 놓았어 교과서 대신 난 mc hammer 비디오를 보았어 매끈하게 빠진 디스코 바지에 음악에 빠지네 뽀족한 구두는 마치 내 자유를 상징해 탈진해 쓰러질때까지 난 step by step(step by step) 그렇게 세월이 지나도 난 딴따라 여전히 유행따라 음악따라 간다 난 토끼춤부터 힙합까지 어릴적부터 사회속의 입학까지 GO! rap)길 바비킴이 될 때까지(우린 갈 때까지 가지) 새벽닭이 울 때까지(우린 어디든지 가지) 창렬이가 될 때까지(우린 갈 때까지 가지) 슈퍼맨이 될 때까지(우린 어디든지 가지) 허허하하하 후끈 달아오르는 이 밤에 나와 같이 crazy dance hook) hey, what's your name? 나는 슈퍼맨 버거운 이 세상을 사니깐 what? hey, what's your name? 나는 슈퍼맨 지쳐도 춤을 추며 사니깐 (모두 미쳐가는구나~) 모두 미쳐가는구나 oh~ oh~ oh~ oh~ oh~ oh~ oh~ oh~ 뭐가 뭔지 모르겠어 난 rap)개리 1990년대 주말이면 우린 락카페로 갔다네 댄스타임이 끝나면 막간에 힙합을 틀어주던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은 흘러 이제는 클럽 부비부비에 모두가 랩을 따라불러(put your hands up) 여자는 섹시해 남자는 대쉬해 음악이 웨이터를 대신해 인연을 만드네 십년이 지나도 내 삶은 니나노 사랑에 피나도 아직은 괜찮아 음악과 춤 열정과 술 나에겐 딴따라 정신이 필요해 쭈욱~ 지금 내가 춤을 추는 동안에 세상이 무너져도 상관없어(i don't care~) 지금 내가 랩을 하는 동안에 세상이 무너져도 상관없어(i don't care~) 길) 바비킴이 될 때까지(우린 갈 때까지 가지) 새벽닭이 울 때까지(우린 어디든지 가지) 창렬이가 될 때까지(우린 갈 때까지 가지) 슈퍼맨이 될 때까지(우린 어디든지 가지) hook)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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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0:12 | ||||
이별에 얽매지마 겁내지마 열내지마
연락이 없다고 또 성내지마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떠나버린 사람때문에 괜히 힘빼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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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rado) 빛을 가린 커튼을 힘차게 활짝 치고서
기지개를 피며 난 하루를 시작해 예~ 멀어졌던 친구와 오늘밤을 약속하며 모처럼 클럽에 가서 미친듯이 놀까 아껴왔던 사랑은 떠나갔지만 한편으론 잘된일이야 나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바보처럼 왜 헤맸는지 사랑에 목숨을 걸었었는지 나 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고 있었네 너 없이 난 살수있어 ali) 몇시까지 갔는지 누구와 어디 있는지 알려줄 곳 없어 난 때로는 낯설어 하지만 이젠 익숙해 날 위한 삶은 지금부터 (날 위한 삶은 지금부터) 너 없이도 다시 살수 있어 아껴왔던 사랑은 떠나갔지만 한편으론 잘된일이야 나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바보처럼 왜 헤맸는지 사랑에 목숨을 걸었는지 나 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고 있었네 너 없이 난 살수있어 rap)개리 그토록 죽고 못 살았으면서 그토록 원했으면서 서로의 연이 끊길땐 제발 좀 놔두라 하네 원하는건 자유라하네 지긋지긋하다며 그만 좀 가두라하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손을 잡아도 기분은 하나도 나쁘지 않아 아마도 이별의 신호인가봐 또 갈수록 자주 생각나질 않아 눈을 감아도 rado ali)나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바보처럼 왜 헤맸는지 사랑에 목숨을 걸었었는지 나 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고 있었네 너 없이 난 살수있어 rap)개리 이별에 얽메지마 겁내지마 열내지마 연락이 없다고 또 성내지마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떠나버린 사람 때문에 힘빼지마 내 맘대로 행복해질순 없겠지 돌아간대도 기쁘지만은 않겠지 그래서 연습해 너 없이 홀로 걷는걸 편히 잠이 드는걸 밤새도록 즐겨보는걸 개리 ali)이별에 얽메지마 겁내지마 보내야 할 사람은 그냥 맘편히 보내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언젠가 새로운 사람이 다시 오네 이별에 얽메지마 겁내지마 가슴 아파도 다시 못봐도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이제는 괜찮아 나홀로 살아가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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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4 | ||||
rap)개리 아무도 말려주지 않는 공이 울린 냉정한 지옥같은 링
그 위에 올라 긴 호흡 소리와 함께 시작된 싸움은 벌써 한쪽으로 기울어진 시소를 타고 있지 이미 다리에 힘이 빠지고 침이 마르고 뛰지 못하고 얻어 맞는 기계가 돼 불규칙하게 뛰는 심장은 시간만 세 난 마치 날겔 다친 날지못하는 새 그렇게 오랜시간 내 몸과 정신은 얻어맞고 달궈진 쇠 더 이상 밑바닥은 없어 마지막 온 힘을 다해 난 다시 팔을 뻗어가네 그 힘은 이젠 무엇보다도 강해 hook)Sean2slow one way to save your prayer 시선을 고정해 prayer 멍청히 서있는 건 왜야 시간은 널 내버려둬*2 개코) 공연시작 30초전 두 눈을 지끈 감어 긴장한 탓일까 억지로 구역질을 참아 까먹었던 가사들을 되새겨 입안에 줏어담어 바싹마른 입술은 혀끝으로 쓱 빨어 근육은 경직돼 그래도 마이크를 잡아 난 잘 알어 관중들의 반응은 참 정직해 숨이 멈출듯 토해내는 삶의 고백 무대 위에서 분해되는 나의 고뇌 난 꺽어진 꽃가지처럼 허리를 구부려 미칠듯 노래해 관중에영혼의 문을 두드려 공연이 끝난후 목덜미로 떨어지는 땀을 보며 비로써 살아있다는걸 느낀다 hook) 반복*2 최자) 나태한 나를 움직이는건 그 누가 상대건 절대 지기싫은 자존심 꼭 이분야에선 나 오직 바라보는건 저 하늘위에 sun 절대 비교되긴 싫어 그 누구하고건 그 누가 뭐라던 간에 난 마음을 비워 울분을 씹어 삼키면서 경험을 살찌워 그렇게 나를 키워 난 아쉬워 한번 정한 마음은 바람 안 피워 내 모든 판단에 이유는 간단해 열정이 가라는 길 따라서 난 말없이 간다네 that's my way 때론 외롭고 막막해도 리듬 맞혀 춤춰 난 오로지 내 장단에 hook) 반복 double K)켜지는 조명과 떨리는 스피커 점점 커지는 볼륨에 멀리 울려퍼지는 불꽃이 터지는 내가 서있는 여기는 지치고 처지는 현실에 내게 손을 뻗어 삶이란 race sks track 위를 달리는 runner 깔리는 bass위에 내 삶에 무게를 덜어 말리던 페이스엔 fan들의 함성이 터져 그럼 마치 게임에 Shaq처럼 파워는 커져 조명 한가운데 무대라는 나만에 그라운드에 난 때론 애러난 컴퓨터처럼 또 그렇게 다운돼 허나 이 사운드에 I get up and I bounce back! It's do or die~ 난 죽더라도 계속 싸울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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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38 | ||||
승범 narration 내도 사람답게 살고 싶거든
저 울타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거든 근데 내 천성이 어둠과 손을 맞잡았다 막장에 갇힌 거 마냥 해가 떠도 이 세상은 어둡고 내가 갈 곳이 어딨겠노 rap)개리 나도 사람답게 살고 싶은데 저 울터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은데 난 항상 어둠과 손을 맞잡네 마치 막장에 갇혀버린 듯해 해가 떠도 낮잠에 취한 세상은 드르렁 코를 고네 내가 갈 곳은 대체 어디인가 아무도 없는 쓸쓸함 가득한 저 거리인가 길) 저 갈 수 없는 구름 위에 꿈 하나를 던져놓고 휘파람을 불어 예~ 저 갈 수 없는 구름 위에 비틀비틀 걸어가며 휘파람을 불어 예~ rap)개리 쌩또라이, 인간말종, 인간 쓰레기 그건 내 또 다른 이름이고 끝없는 불행이 내 친구고 "그래, 니 팔자가 그리 사나워 어찌 살겠냐"는 말에 욕을 처음 배운 사나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싶어도 내 주위에 쳐있는 울타리 벗어날 수 없어 더이상 나를 무참히 짓밟지마 나 부탁이 하나있어 제발 보이는 그대로 나를 보지마 더 큰 어둠속으로 나를 계속 몰지마 무시하며 나를 보며 웃지마 니 판단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미리 선을 긋지마 승범) 사랑 한 순간 기쁨 한 순간 모든건 다 영원할 수가 없다는 걸 잠시 뿐인걸 이제야 알았어 모든걸 뺏겨버리고 사랑 한 순간 기쁨 한 순간 모든 건 다 영원할 수가 없다는 걸 잠시 뿐인걸 이제야 알았어 모든게 떠나버리고 황정민) 누구를 위한 삶인가 소리쳐 보아도 예~ 누구를 위한 삶인가 달려가 보아도 예~ 길) 반복 rap)개리 세상은 변해 뻔해 안봐도 훤해 너 역시 세상처럼 변하겠지 내 기억 한 켠에 한편의 재미없는 영화처럼 남겠지 잠결에 들리는 소리처럼 작아지겠지 너란 존재.. 하지만 죽어가는 꽃에 물을 주어 살라는게 사랑이라 니가 있어 나는 죽지 못해 허름한 모텔 미지근한 물이라도 나는 좋네 너와 내가 함께 마실 수 있다면 너와 함께 할 시간이 길다면 내가 처한 모든걸 네게 보여주고 싶은데 사랑 앞에서도 난 또 벽을 쌓네 승범) 반복 황정민) 반복 길)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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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5 | ||||
개리) 날 사랑한다는 말 천 번을 넘게 내 맘 구석구석 빼곡히 써놓고
이제 와 나를 망부석 여인처럼 남겨둔 채 방 한구석 먼지처럼 나를 밀어둔 채 헤이지자 말하는 너의 뺨을 나도 모르게 때리고 내 발목을 잡는 땅을 억지로 뿌리치며 한참을 걸으며 다짐 했어 다신 내 곁에 널 두지 않겠다고 여태 너를 지키기 위해 했던 나의 노력 그 모든 걸 다 오려 저 달리는 차들 속으로 던지고 눈물 섞인 웃음을 짓고, 어떻게든 너보단 잘 살 거라는 믿음 저 짙은 어둠속에 새기며.. 길)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 내가 걷는 게 걷는게 아니야 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개리) 몇 일이나 지났을까? 늦가을 쓸쓸한 거리처럼 물가의 홀로 앉은 낚시꾼처럼 외로움과 기다림에 지친 난 끝없는 줄담배에 기침을 하며 미친듯이 추억속으로 빨려들어가 애교 섞인 목소리에 꺾인 나뭇가지처럼 쓰러져 그녀의 품에 안기고 달콤한 꿈에 부풀어 영원히 나를 붙들어 매라며 농담을 하고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둘이기에 즐거운 분위기에 우리는 항상 행복해...했었지. 그랬었지. 하지만 이젠 그녀는 내 곁에 없지 난 또 외로움에 밤길을 걷지. 알리) 그대 떠나보낸 내 가슴에 눈물이 차올라 날 흔들며 아프게 해 그대 떠나보낸 내 두눈에 어둠이 다가와 또 난.. 오~~ 길) 너를 잊을래 난 너를 잊을래 아무리 외쳐봐도 그게 안돼 너를 아껴주지 못해 또 후회하네 너를 잊을래 난 너를 잊을래 아무리 외쳐봐도 그게 안돼 네가 웃던 기억속에 또 미쳐가네 길)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 내가 걷는 게 걷는게 아니야 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길,개리)너 없는 아픔에 모든건 눈물을 흘리며 코를 푸네 남자답게 웃고 싶지만.. 매 순간 멍해지는 습관 고쳐지질 않고 남자답게 웃고 싶지만.. 남자답게 난 웃고싶지만 밥 한숟갈 떠넣기가 이렇게 힘들수가 날 위로하는 친구의 웃음도, 내 눈엔 슬픈 구슬로 바뀌어 웃으려 웃어봐도 안되는 난 먼 곳으로.. 길)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