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됨과 성숙함을 동시에 지닌 진정한 디바 “신효범”
힘 있는 보컬 스타일에서 그녀만의 음악스타일을 탈피하고 감미롭고 대중들에게 편히 다가갈 수 있는 스텐다드 팝을 새롭게 선보이며 또 다른 그녀의 성숙한 매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은 일기예보를 거쳐 현재 러브홀릭의 리더인 강현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제작자와 뮤지션 모두 애착을 느낄 정도로 신효범의 음악적 욕심이 담겨있다. 또한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보이스와 그녀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창법이 돋보인다.
‘좋은사람’의 멜로디는 고독하면서도 밝은 느낌이 공존하는 음악적 컨버전스가 존재해 부드럽고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시 한편을 읊는 듯한 운율적 가사에서는 어느 한 사람에게 말 못했던 사랑을 고백하는 애틋한 여자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도시속의 오아시스라 불릴 만큼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정신적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그녀의 풍부한 감성과 가창력을 통해 다시 한번 신효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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