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38 | ||||
2. |
| 4:10 | ||||
내가 널 다시 만났던 그날
너무 보고 싶던 날 그냥 널 스쳐 지나갔던 날 너무 바보 같던 날 이미 넌 나를 다 잊고 멀쩡히 살아 갈 텐데 난 아직도 널 그리며 눈물을 흘려 이미 넌 나를 다 잊고 어쨌든 살아 갈 텐데 난 아직도 널 볼 때면 가슴이 아파 바보처럼 너를 사랑해 난 바보처럼 너를 못 잊어 단 한번 스친 너의 사랑이 날 바보로 만들었고 날 떠나갔고 내가 널 다시 만났던 그날 너무 보고 싶던 날 그냥 널 스쳐 지나갔던 날 너무 바보 같던 날 이미 넌 나를 다 잊고 멀쩡히 살아 갈 텐데 난 아직도 널 그리며 눈물을 흘려 이미 넌 나를 다 잊고 어쨌든 살아 갈 텐데 난 아직도 널 볼 때면 가슴이 아파 바보처럼 너를 사랑해 난 바보처럼 너를 못 잊어 단 한번 스친 너의 사랑이 날 바보로 만들었고 날 떠나갔고 난 바보처럼 너를 사랑해 난 바보처럼 너를 못 잊어 단 한번 스친 너의 사랑이 날 바보로 만들었고 날 떠나갔고 바보처럼 너를 사랑해 난 바보처럼 너를 못 잊어 단 한번 스친 너의 사랑이 날 바보로 만들었고 날 떠나갔고 바보처럼 사랑해 바보처럼 못 잊어 한번 스친 사랑이 바보로 만들었고 |
||||||
3. |
| 4:33 | ||||
덤덤하게 듣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헤어지자는 너의 말을 알고 있던 척 사실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어 너의 입술에서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은 (날 떠나줘 날 잊어줘 이대로 나처럼) 흐르던 눈물을 힘겹게 참고 있던 나 (시간이 좀 흘러 지나면 괜찮아 질 거야) 그래 그 말에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됐었지만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 몇 달이 조금 지나 이젠 다 잊었다고 얼마 만인지 편한 잠에 빠져들던 날 꿈속에서 마주친 내가 너무 사랑한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이 다 원점으로 (날 떠나줘 날 잊어줘 이대로 나처럼) 흐르던 눈물을 힘겹게 참고 있던 나 (시간이 좀 흘러 지나면 괜찮아 질 거야) 그래 그 말에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됐었지만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 |
||||||
4. |
| 5:00 | ||||
5. |
| 5:04 | ||||
여전히 내 귀를
맴돌고 있는 그 kurt cobain 굳어버린 내 왼손엔 red 와인 한 병 낙서 가득 너에게 받은 구겨진 편지 한 장과 이제 이 계단을 오른다 너를 잊기 위해서 지우기 위해서 흘렸던 눈물도 버렸던 시간도 아무런 소용이 없고 날 비참하게 만들고 사랑했던 기억도 너의 그 미소도 내 가슴속엔 가시로만 남아 다신 돌아오지 못할 그곳에 날려버린다 여전히 내 목을 조르고 있는 너와의 추억 네 얼굴도 네 이름도 다 환상일 뿐 시린 발위로 떨어지는 한숨 가득한 미련도 이제 모든 걸 난 버린 다 너를 잊기 위해서 지우기 위해서 흘렸던 눈물도 버렸던 시간도 아무런 소용이 없고 날 비참하게 만들고 사랑했던 기억도 너의 그 미소도 내 가슴속엔 가시로만 남아 다신 돌아오지 못할 그곳에 날려버린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이럴 거라면 왜 나에게 잘해줬던 거야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는 지금 내 모습 영원히 기억해 너를 잊기 위해서 지우기 위해서 흘렸던 눈물도 버렸던 시간도 아무런 소용이 없고 날 비참하게 만들고 사랑했던 기억도 너의 그 미소도 내 가슴속엔 가시로만 남아 다신 돌아오지 못할 그곳에 날려버린다 |
||||||
6. |
| 4:52 | ||||
7. |
| 2:29 | ||||
8. |
| 4:43 | ||||
아직도 이런 나 생각하나요
그대 힘들게 슬프게 아프게한 나 취했다는 그 이유로 생각 없이 전화한 나인데 나는 하루가 너무나 길어졌어요 그때 그대와 보냈던 시간들보다 자꾸 시계만 보는 변함 없이 한 바퀴를 도는데 그렇게 살고 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경험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 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 짓는 너 날 더이상은 그대일수 없다는 것을 난 바보 처럼 그댈 위해 서 있죠 아직도 슬픔은 그대로인데 그대 모습은 내 안에 그대로 인데 소리도 없이 조용히 그대 사진 바라보는 나 인데 작은 사진이 조금씩 웃고 있네요 내게 낯설게 보이는 시간들 속에 그대 바라보는거 더이상은 나 아니겠지만 그렇게 살고 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경험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 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 짓는 너 나 더이상은 그대 일수 없다는 것을 난 바보처럼 그댈 위해 서 있죠 그렇게 살고 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경험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 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 짓는 너 나 더이상은 그대 일수 없다는 것을 난 바보처럼 그댈 위해 서 있죠 |
||||||
9. |
| 4:30 | ||||
자꾸 그렇게
날 쳐다보지 마 자꾸 그렇게 날 피하지는 마 나는 니가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그러니 제발 그렇게 얘기하지 마 날 떠나갈 수도 없으면서 날 잊을 자신도 없으면서 왜 자꾸 그렇게 거짓말로 날 불안하게 만드는 거니 제발 혹시나 정말 진심이라 해도 혹시나 정말 내가 싫어졌대도 나는 니가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그러니 제발 그렇게 얘기하지 마 날 떠나갈 수도 없으면서 날 잊을 자신도 없으면서 왜 자꾸 그렇게 거짓말로 날 불안하게 만드는 거니 제발 날 떠나갈 수도 없으면서 날 잊을 자신도 없으면서 왜 자꾸 그렇게 거짓말로 날 불안하게 만드는 거니 제발 정말 날 떠나려 하는 거니 정말 날 잊으려 하는 거니 이젠 널 잊어야 하는 거니 이젠 널 보내야 하는 거니 제발 떠나지 마 정말 날 떠나려 하는 거니 정말 날 잊으려 하는 거니 이젠 널 잊어야 하는 거니 이젠 널 보내야 하는 거니 제발 |
||||||
10. |
| 5:15 | ||||
순진하긴 답답하긴
이제는 내 맘을 알 것도 같은데 눈치 없긴 바보 같긴 이정도 했으면 볼 것도 없잖아 이리와 봐 날 좀 봐봐 오늘 나 그냥 네게 말해야겠어 사실 그때 몰랐는데 아마 널 처음 본 날부터 인가봐 거봐 너도 이렇게 웃는데 진작에 말했으면 더 좋았잖아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이리와 봐 날 좀 봐봐 오늘 나 그냥 네게 말해야겠어 사실 그때 몰랐는데 아마 널 처음 본 날부터 인가봐 거봐 너도 이렇게 웃는데 진작에 말했으면 더 좋았잖아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Oh Yeah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I can fly I can fly I can fly 그렇게 웃을 때 네게 반한거야 I can fly I can fly |
||||||
11. |
| 3:49 | ||||
난 감기가 싫어
감기가 싫어 맛있는 음식도 아무 맛도 없잖아 감기가 싫어 난 감기가 싫어 자꾸 잠이 와서 맘껏 놀 수 없잖아 감기가 싫어 널 보고 싶어도 코가 훌쩍훌쩍 너무 창피하잖아 난 봄날이 좋아 봄날이 좋아 따뜻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과 내 생일도 있지 3월 29일 친구들과 함께 선물은 꼭 챙겨 봄날이 좋아 근데 감기는 싫어 내 생일마저도 집에 있어야 하잖아 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예쁜 나나짱도 감기는 싫어 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 예쁜 로모짱도 감기는 싫어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예쁜 나나짱도 감기는 싫어 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 예쁜 로모짱도 감기는 싫어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
||||||
12. |
| 4:10 | ||||
아직도 이런 나 생각하나요
그대 힘들게 슬프게 아프게한 나 취했다는 그 이유로 생각 없이 전화한 나인데 나는 하루가 너무나 길어졌어요 그때 그대와 보냈던 시간들보다 자꾸 시계만 보는 변함 없이 한 바퀴를 도는데 그렇게 살고 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경험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 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 짓는 너 날 더이상은 그대일수 없다는 것을 난 바보 처럼 그댈 위해 서 있죠 아직도 슬픔은 그대로인데 그대 모습은 내 안에 그대로 인데 소리도 없이 조용히 그대 사진 바라보는 나 인데 작은 사진이 조금씩 웃고 있네요 내게 낯설게 보이는 시간들 속에 그대 바라보는거 더이상은 나 아니겠지만 그렇게 살고 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경험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 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 짓는 너 나 더이상은 그대 일수 없다는 것을 난 바보처럼 그댈 위해 서 있죠 그렇게 살고 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에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경험하고 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 보내고 하지만 이런 날 보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 짓는 너 나 더이상은 그대 일수 없다는 것을 난 바보처럼 그댈 위해 서 있죠 |
||||||
13. |
| 4:07 | ||||
조용히 나 얘기 할게요
깊은 잠에 든 그대 어떤 꿈을 꾸는지 살며시 웃네요 내 사람 아닌 내 사랑 조용하게 그리워했죠 사랑하는 그대를 이렇게 말도 못하고 바라만 보았죠 내 사람 아니 내 사랑 소심하게 얘기 할게요 사랑하는 그대여 오랜 시간 그전부터 오직 난 그대죠 내 사람 아닌 내 사랑 이젠 그댈 떠나야 하죠 영원했던 나의 꿈 더 이상 볼 수 없어도 행복을 빌어요 내 사람 아닌 내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