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0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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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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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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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릴때 떠나온 고향 어머님이 계시는 곳 울면서 떠나온 고향 돌아갈 기약을 못해 산굽이 돌아서면 내가 살던 정든집 산딸기 머루 다래 정든 오리나무골 언제나 잊지못할 그리운 고향
2. 외롭게 떠나온 고향 옥이가 살고 있는 곳 울면서 떠나온 고향 돌아갈 기약을 못해 어스름 달이 뜨면 두견새가 슬피울고 옥이와 같이 걷던길 정든 오리나무골 언제나 잊지못할 그리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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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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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엽이 뚝뚝 바람에 떨어지면 가눌수 없는 설움이 물밀듯 밀려와요 이제는 과거
가 되어 멀어져간 그 사람 다시 울어야 할 이별이 온대도 사랑을 갖고 싶어요 2. 눈물이 뚝뚝 가슴에 내릴때면 잊을수 없는 얼굴이 불현듯 생각나요 이제는 추억 이 되어 찾아오는 그사람 다시 마주앉아 사랑을 만드는 축배를 들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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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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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얀파도 부서지는 조그만 돌섬에 앉아 수평선 저멀리 그리운님 생각하네 흘러가는 흰구름아 날아가는 갈매기야 파도처럼 흩어져버린 그사람 어디로 갔나 이제는 이제는 그리워도 잊어야 하나
2. 석양이 지는 바닷가 조그만 돌섬에 앉아 수평선 저멀리 그리운님 생각하네 반짝이는 금물결 떠나가는 연락선아 바람처럼 스펴가버린 그사람 어디로 갔나 이제는 이제는 보고파도잊허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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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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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이상 무슨말을 할 수 있나요 눈물도 얼어붙은 이별앞에서
이제는 건널 수 없는 강이되어 흘러가는 저 사랑 앞에서 미련이 남아 매달려 먼저우는 사람만 바보 돌아서는 옷자락에 매달려 먼저우는 사람만 바보 2. 더이상 무슨말이 듣고 싶나요 마음도 식어버린 이별앞에서 이제는 잡을 수 없는 눈길로 멀어지는 저 사랑 앞에서 눈물이 앞을 가려도 먼저우는 사람만 바보 잊지못할 아쉬움이 남아도 먼저우는 사람만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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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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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도 서울 나도 서울 떠나간 고향엔 무너진 초가만이 세월을 말해주는데
소꼽장난 꿈을 짓던 돌담밑에 앉아서 뻐꾸기 울음따라 피는 꽃이여 그시절 동무들은 어디로 가고 맨들맨들 맨드라미 너만 홀로 반기나 2. 너도 서울 나도 서울 외로운 고향에 우물가 맑은물은 지금도 고이건만 별을따던 그 가을밤 마루턱에 앉아서 벽오동 달빛잡고 우는 나그네 그시절 그추억은 어디로 가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너만 홀로 반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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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0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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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명색이 사나이라서 돌아서는 너를 붙들고
애원하긴 정말 싫었다 어차피 식어버린 사랑이라면 차라리 웃음으로 너를 보낸다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미련도 후회도 없다 2. 속절없이 너를 보내고 가슴은 아프다마는 어리석은 이별때문에 바보처럼 울긴 싫었다 차거운 빗방울이 나를 적시고 이가슴 불이 되어 끓어올라도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미련도 후회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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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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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별의 잔을 서로 나누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지
흐르는 음악도 슬픔에 젖어 가슴은 울먹거리네 마지막 인사인줄 알고 있지만 가는 맘 무엇으로 잡을까 아- 홀로선 밤거리엔 바람만 불고 마음도 빈잔이었네 2. 희미한 불빛 가로등 밑에 마지막 손을 서로 잡았지 따스한 기억들이 다시 떠올라 할말을 모두 잊었네 가슴에 솟는 눈물 참지만 말고 차라리 한껏 울어버릴까 아- 돌아선 발길위엔 싸늘한 고독 마음도 빈잔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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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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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있거라 잘있거라 다정한 친구들아 내일이면 군인이다 푸른 제복에 사나이가 되는날이다 어머님 품에안겨 응석도 부렸고 사랑한 경희앞에 눈물도 보였지만 이제는 사나이다 멋쟁이련다 늠름한 군인이련다
2. 휴전선에 초병되어 둥근달 바라보니 두고떠난 네모습이 그리울때면 고향집도 그리웁구나 어머님 믿으소서 씩씩한 이 아들을 경희야 사랑한다 전에는 몰랐는데 헤어져 있어보니 보고싶구나 난 너를 사랑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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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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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물에 아롱진 당신모습 보며 이런생각 했어요
이별보다 슬픈 사랑이라면 다시 하진 않으리 누구의 잘못인가요 나는 사랑한 죄뿐인데 애원해 무엇해 떠나가면 그만인 것을 생각을 할수록 가슴속 깊이 괴로움만 더할 뿐 2. 이제와 그때를 후회한다해도 무슨 소용 있나요 한잔술에 취해 잊으려해도 아무 소용 없군요 누구의 잘못인가요 나는 사랑한 죄뿐인데 이토록 가슴에 깊은 상처 남을줄이야 남남이 된줄을 알면서도 아직까지 못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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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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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의지할곳 없는 낯선 마을로 유랑하는 뜨네기 저기 광란하게 춤추는 밤이면
설움에 우는 아이야 인생은 주는게 아니야 인생이란 느껴야 하는 것 아- 이리 저리로 어화둥둥 뜨네기 이몸도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2. 아- 의지할곳 없는 낯선 마을로 유랑하는 뜨네기 저기 유혹하는 황홀한 밤이면 괴로워 우는 아이야 인생은 주는게 아니야 인생이란 느껴야 하는 것 아- 이리 저리로 어화둥둥 뜨네기 이몸도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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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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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도가도 끝없는 바다는 먼데 나부끼는 돛대위에 노을을 걸고 흘러가는
조각배 하나 정들면 고향이라 흐르다 머물건만은 부평초 같은신세 갈매기 나래따라 오늘도 가는구나 항구나그네 2. 가도가도 망망한 바다는 먼데 출렁이는 파도위에 세월을 싣고 흘러가는 돛단배 하나 떠나온 항구마다 속삭인 사랑을 두고 뜬구름 같은 인생 뱃고동 소리따라 오늘도 가는구나 항구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