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락신 樂神 >이 3월 16일 발매에 들어간 2집 앨범을 통해 우리음악의 부흥을 선언했다.
<락신 樂神 >은 멤버들의 수려한 외모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가 돋보이는 밴드로, <한일 문화교류 음악 페스티벌> 등 수백회의 라이브 무대에서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감각적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 먼스로 소수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강렬하게 흡입해 다양한 팬 층을 형성해왔기에 락 음악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아왔다.
1993년 처음 결성되어 지금의 멤버로는 4기정도를 맞는 락신은 2002년 현재의 멤버(보컬-지영, 기타-학수, 베이스-이노, 신스-준상, 드럼-재원)로 재 결성한 이후 수많은 공연활동 및 여러 장의 옴니버스 앨범 참여, 각종 락 페스티벌 참여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면서도, 5년간 ‘멤버 전원 합숙’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다져온 탄탄한 연주력과 멤버간의 조화는 <락신 樂神>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락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거침없이 소화해낼 정도로 음악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온 점은 ‘2004 K-Rock 페스티벌’의 연주상을 수상한 데서 확인할 수 있다.
<락신 樂神 >은 ‘즐거움의 신’이라는 밴드 이름답게 “이번 앨범을 통해 젊음을 들끓게 만드는 락 음악의 즐거움을 보여 주겠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의 장담답게, “때로는 경쾌한 리듬 파트의 전개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기타 리프를 통해, 때로는 미디움 템포의 묵직한 연주를 통해, 한편 ”디스트로이드“ 라는 곡에서는 래핑으로 구성된 보컬 라인을 통해 락 음악의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탄탄한 멤버들에 음악적 뒷받침 속에 중음대 보컬의 시원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요즘의 트렌드 음악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국적인 멜로디에 트랙들은 탁월한 대중적 감각이 돋보인다.”는 것이 이번 앨범을 접한 음악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전곡이 트랙 순서대로 하나의 스토리를 이루는 이번 락신에 “樂神 Vol 2” 앨범은 이들이 밴드명을 앨범에 타이틀로 썼을 만큼 전 트랙에 많은 노력과 땀이 들어간 산물이라 할수있겠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Don't cry’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애절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락 발라드 곡. 기존의 전형적인 구성에서 벗어난 클라이 막스의 진행과 진한 여운을 남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 인더스트리얼 풍의 곡으로 “부셔! 부셔! 다 때려 부셔!”라고 외치는 속 시원한 후렴의 ‘Destroyed’, 생동감 넘치는 하드락 사운드의 ‘날아라’ 등이 <락신 樂神 >이 강력 추천하는 곡들이다.
<락신 樂神 >은 현재 이번 앨범 발매에 따른 방송활동 및 투어공연, 거리공연 등을 준비 중이며, 후속으로 옴니버스앨범에 참여와 디지털 싱글앨범도 준비중 이다
6월 이후에는 일본진출에 일환으로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 투어 공연에도 나설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