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low & happy trip !
한국 pop 씬의 새로운 흐름 ....이디라마<ED lama> 앨범 발매!!!
“듣다 보면 중독 되어 버린 음악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음악... 중독성 강한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이디라마가 매력적인 이유다...“
“이디라마”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버클리음대 졸업하고, 미국 blue ocean studio engineer출신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9bus studio chief producer거쳐 린애 , 노브레인 , 카프카 ,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인디씬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뮤지션이다. 이번 앨범은 그의 원맨밴드의 결과물이다..
Singer song writer 의 모습뿐만이 아닌 , 모든 앨범작업과정(레코딩 , 믹싱 , 마스터링 , 연주 , 프로그래밍)을 직접 소화해 내며 더욱 ‘이디라마’ 본인의 색감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soulshop'의 새로운 앨범 ‘이디라마’의 'happy hippy'는 한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는 soulful한 음악으로 서정적이면서 감수성이 가득하다. 이디라마는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mellow pop’이라 칭한다. 이런 새로운 장르??기 때문이다.
앨범의 타이틀인 ‘stay'는 'groove한 Rhythm' 과 Hammond organ의 절제된 연주 ,
거기에 속삭이는 듯 한 따스한 느낌의 보컬 톤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soul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3번째 트랙에 담겨있는 ‘나를 바라봐’는 folk스타일의 담백한 'Guitar' , 하나의 풍경을 그려나가는 'cello'의 절규하는 듯한 sound , 몽환적 느낌이 강한 보컬의 조화가 단연 돋보인다. solo부분에 나오는 이디라마의 휘파람소리는 광활한 대지에서의 나지막한 외침과도 같이 감동적이다.
‘이디라마’는 ‘이디’(제주방언의 ‘여기’라는 의미) 와 라마(성스러운 행복의 땅 ‘라마나욧’에서 비롯된) 의 합성어로써 ‘여기 행복의 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결국 절대행복을 꿈꾸는 한 hippie의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앨범이다.
이번앨범에서는 또한 'Art directing' 을 맡고 있는 미술계의 이단아 illustrator‘홍시야’의 그림도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의 하나이다.
첫 장부터 펼쳐지는 한 동물(강아지)의 환상적인 여행을 담고 있는 하나하나의 이미지들은 우리에게 ‘음악은 미술이며 영상이다’라고 하는 너무도 당연한 명제인 ‘예술의 일치’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이디라마는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제주도에 살고 있다.
자연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세련됨이 있다. 그도 자연을 닮아가고자 하는 한 인간에 불과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