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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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2 | ||||
pimp champs pimp champs yes we are pimp champs pimp champs here we are pimp champs pimp champs yes we are pimp champs pimp champs here we are 사랑이란 도대체 뭔데 남자란게 또 무슨 죈데 어째서 날 이리도 바보로 만드나 한땐 나도 잘 나갔는데 여자들도 꽤 많았는데 하필 너란 여자를 알게 됐을까 I say 죔죔 코가 빠졌지 죔죔 홀딱 빠졌지 죔죔 내가 미쳤지 죔죔 사랑이 뭐길래 하루 종일 백화점을 돌고 돌아도 네가 쓰는 카드 값은 막아줘야지 한푼 두푼 내 지갑이 가벼워져도 괜찮아 골라봐 오빠잖아 남자 망신 다 시킨다 놀려대봐도 이 여자를 놓친다면 나는 못살아 나는 나는 나는 정말 나는 못살아 이리도 나약한 남자란다 죔죔 두리 두둥실 죔죔 어째 이럴까 죔죔 넋이 나갔네 죔죔 이 신발 맘에 드니 담아 옷도 맘에 드니 담아 모두 장바구니 담아 그 안에 내 사랑을 담았다면 뭐든 좋아 다만 헤어지잔 말은 그 지미추 신발은 거꾸로 신지 마라 그 신발 사줄 때는 조금 불안하더라만 네가 좋아하니 남자 맘은 별수가 없다 Are you gentle 그럼 젤 젠틀 이걸 이름 하여 햇볕정책 캬 jam jam 이것도 잔소리 jam jam 알았어 미안 합죽이 합 한 손엔 핸드백 들고 딴 손엔 쇼핑백 들고 이런 나를 누가 또 보면 어쩌나 욱하던 성질은 죽고 어느새 나 애교만 늘어 글쎄 이젠 내가 날 봐도 말 잘 듣는 어린애가 됐구나 죔죔 코가 빠졌지 죔죔 홀딱 빠졌지 죔죔 내가 미쳤지 죔죔 사랑이 뭐길래 차분하게 말 잘 듣는 남자 돼야지 내가 어찌 너의 뜻을 거역 하겠니 뛰어봤자 네 손바닥 내가 어딜 가 자기야 어디야 어디세요 너랑 나랑 나이차이 뭐가 문제야 내 친구도 결혼해서 잘만 살더라 나는 단지 네 앞에서 귀염둥이야 두둥실 두둥실 내 사랑 좋구나 죔죔 두리 두둥실 죔죔 어째 이럴까 죔죔 넋이 나갔네 죔죔 두리 두둥실 우리관계는 오리무중 실수는 용납 안 돼 이미 넌 내 삶의 중심 약속할게 걸어 줘봐 그 새끼손가락 나야 뭐 뛰어 봐야 늘 부처님 손바닥 애들은 말하지 너무 여자 치맛자락 붙잡네 어쩌네 니들이 사랑을 알아 난 유엔 안보리처럼 널 보호 하리 근데 혹시 아직까지 너는 나를 안보니 차분하게 말 잘 듣는 남자 돼야지 내가 어찌 너의 뜻을 거역 하겠니 뛰어봤자 네 손바닥 내가 어딜 가 자기야 어디야 어디세요 너랑 나랑 나이차이 뭐가 문제야 내 친구도 결혼해서 잘만 살더라 나는 단지 네 앞에서 귀염둥이야 두둥실 두둥실 내 사랑 좋구나 죔죔 두리 두둥실 죔죔 어째 이럴까 죔죔 좋아 죽겠네 죔죔 죔죔 두리 두둥실 죔죔 어째 이럴까 죔죔 얼쑤 좋구나 죔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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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3 | ||||
웃어도 눈물이 고이죠 내 가슴이 망가진 것 같아요 그대가 없는 나의 모습은 태엽이 풀려버려 멈춰버린 인형같아 나도 뒤돌아 떠나가고 싶은데 한 걸음조차도 뗄 수 없네요 난 그대 장난감이죠 내게 돌아와요 이렇게 난 멈춰있는데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나는 고장난 채 이렇게 그댈 기다리죠 오직 그대의 사랑만으로 나는 움직이죠 나 혼자선 버틸 수 없죠 이대로 내 안에 사랑 녹슬기 전에 그대 다시 내게 돌아와줘요 나 숨쉴 수 있게 항상 그대를 웃게 했던 나인데 이젠 아무것도 할 게 없네요 난 그대 장난감이죠 내게 돌아와요 이렇게 난 멈춰있는데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나는 고장난채 이렇게 그댈 기다리죠 오직 그대의 사랑만으로 나는 움직이죠 나 혼자선 버틸 수 없죠 이대로 내 안에 사랑 녹슬기 전에 그대 다시 내게 돌아와줘요 나 숨쉴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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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나 힘들고 맘 지칠 때면 가끔 시장을 둘러보죠 많은 사람들과 큰소리들로 사람사는 냄새 가득한 곳 두부 한모와 술 한사발에 마냥 행복한 아저씨와 한줌 가득히 쥔 콩나물에 실갱이 하는 아줌마들 세상에 모든게 여기있죠 사람들 얘기로 가득하죠 어느새 가슴 속에 채워져가는 정은 모두 공짜래요 내 발걸음 좀 느려져도 재촉할 사람 하나 없고 잠시 잊었었던 내 지난 추억 마음에 가득 담아가는 이 곳 발을 구르며 큰 목소리로 옷을 펼쳐든 아저씨와 저녁 찬거리 큰 고민인 듯 두리번대는 아줌마들 세상에 모든게 여기있죠 사람들 얘기로 가득하죠 어느새 가슴 속에 채워져가는 정은 모두 공짜인걸요 모두가 행복한 얼굴이죠 어디든 웃음이 가득하죠 바쁜 이 세상 속에 휴게소처럼 잠시라도 들리고 싶은 작은 희망들이 있는곳 서로의 정이 묻어나는 곳 너와 내가 닮아가는 곳 사람 사는 세상 바로 여기죠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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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1 | ||||
나의 두 눈에 담을 사람 없네요 나의 가슴에 기댈 사람 없네요 그대 떠나고 겨울 앞에 허수아비처럼 슬픈 내가 되버렸죠 자꾸 쓰러지려 하네요 혼자 삐걱이고 있네요 이제 더는 내가 지켜 줄 사람 곁에 없어서 온통 그대였던 자리에 이제는 주인없는 추억만 남아 먼지가 되어 쌓이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직도 그대를 불러보고 싶지만 난 목이 메여서 들을 사람 없어서 입술 꼭 깨물고 다시 삼켜내죠 돌아와요 돌아와요 이렇게 한곳만 바라보고 있는 내게 지나간 계절에 그대 안에 서있던 내 모습을 다신 볼 순 없나요 그대 내게 남아 있는 사랑도 아직 못다한 그 말들도 내 맘 속에 그리움으로 자라 숲이 되었죠 그댈 향해있는 가슴에 단 한 번 그댈 다시 안고 싶어서 두 팔을 벌려 서있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직도 그대를 불러보고 싶지만 난 목이 메여서 들을 사람 없어서 입술 꼭 깨물고 다시 삼켜내죠 돌아와요 돌아와요 이렇게 한 곳만 바라보고 있는 내게 지나간 계절에 그대 안에 서있던 내 모습을 다신 볼 순 없나요 그대 너무 사랑했어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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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4 | ||||
성격이 너무 달라서 내숭을 너무 떨어서 변덕이 너무 심해서 명품을 너무 밝혀서 세상에 반이 넘는 수많은 여자들중에 완벽한 내사랑을 찾길 바랬어 외모와 모든게 다 마음에 쏙 드는 내 사랑 어딘가에 꼭 을거 같아 그렇게 하나둘 수많은 여자들을 떠나 보내고 어느새 하나둘 세월에 내 나이는 차버렸는데 어느덧 나홀로 스쳐간 그녀들을 생각해보면 외로운 밤 지새내 진숙이 말자 혜진이 경자 모두다 과거의 저편으로 가버린 여자 이제와서 읊어 본듯 무얼 하리 흘러버린 세월 다시 줏어 담으실 말이 또 없으니 훌훌 털어버려 오늘 또 소주한잔 탈탈 털어 넘겨 외로운 밤 저하늘 둥근달이 오빠의 말동무 오빠의 술친구 오 짚신도 지 짝이 있는데 헌데 오빠 계속 따지며 어느덧 마흔살이네 이제 여자 보는 눈좀 낮추는게 어때 어머니 눈치을 보이러나 며느리는 한명 귀여운 손자 두명은 생전에 보여드려야 되지 않겠어? 다리에 털이 많아서 발목이 너무 굵어서 화장이 너무 짙어서 얼굴이 나를 닮아서 다 갖춘 여자는 없단 엄마의 소중한 말씀 난 그냥 생각없이 흘려 들었어 내 생에 황금 같은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 그때 그말이 귓가에 울려 그렇게 하나둘 수많은 여자들을 떠나 보내고 어느새 하나둘 세월에 내 나이는 차버렸는데 어느덧 나홀로 스쳐간 그녀들을 생각해보면 외로운 밤 지새내 채연이 정숙이 은영이 소연이는 마음이 고왔고 지영이 영순이 숙영이 혜진이는 예뻤었는데 이제는 둘중에 하나만 받쳐줘도 감사할텐데 내겐 감사할텐데 내겐 아무도 없네 yo 그러니까 오빠 언제쯤 철이들래 yo 철은 너무 무거워 check'et 아니 오빠 진지 할때 진지해봐 좀 알았어 yo 진지는 아까 잡쉈어 이여자는 뭐고 저여자는 또 별로 결코 주위를 살펴보면 오빠만 솔로 1,2,3,4년 세월만 흘러가다 오빠 머리 뒤덮기 시작하는 이 머리카락 지영이 영순이 숙영이 혜진이 채연이 정숙이 은영이 소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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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8 | ||||
멋대로 생각하지마 맘대로 넘겨짚지마 사랑만 쫓고 사는 나일지라도 지킬 건 지키고 살아가 그렇게 나를 보지마 나를 잘 알지도 못하잖아 음주와 가무 속에 사는 나지만 내 할 일 다하고 노니까 늘 같은 세상 속에 골치아픈 수많은 얘기들 아직은 환한 내 얼굴 찡그리고 살기엔 주름만 늘테니까 하루는 한 잔 술에 취하고 하루는 사랑으로 취한다 가진 것 상관없이 이 세상 늘 웃으면서 살고 싶은 나니까 가끔은 힘들때도 있지만 눈물이 흐를때도 있지만 세상이 허락한 Rule안에서 난 내멋대로 살거야 오~ 차라리 질투라 해봐 절대로 간섭하지마 세상에 즐겨야할 멋진 일들을 오늘도 찾으며 사는 날 함부로 흉내내지마 누구나 따라할 순 없잖아 꽉막힌 가슴으로 느낄 수 없는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날 끝없이 속삭이듯 머리 속을 맴도는 감정들 아직은 멋진 이 세상 움츠리고 살기엔 아까운 삶이니까 하루는 한 잔 술에 취하고 하루는 사랑으로 취한다 가진 것 상관없이 이 세상 늘 웃으면서 살고 싶은 나니까 가끔은 힘들 때도 있지만 눈물이 흐를 때도 있지만 세상이 허락한 Rule안에서 난 내멋대로 살거야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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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3 | ||||
하얀 눈이 떨어지던 날 나의 사랑 흔들거리고 지난 추억 눈에 밟혀서 차마 말도 못하네 우리 그만 헤어지자는 뻔뻔 스런 나의 이별에 고개 숙여 울고만 있는 너를 차마 볼 수 없어 나와 헤어져서 속상 하다고 아무 남자나 만나지마 너만을 사랑하고 너만을 아껴주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줘 술 마시지 말고 아프지도 마 울지도 말고 혼자 있지마 재미있는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웃으며 지내면 돼 냉정하게 돌아서는데 하염없이 눈은 내리고 몇 번이고 뒤 돌아보면 너는 거기 서 있네 나쁜 놈이라고 욕해도 좋아 나의 뺨이라도 때려줘 나 정신 차리라고 나 실수 한거라고 그렇게 소리치며 때려줘 나를 만나 사랑했던 추억을 그 시간들을 모두 잊어줘 나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살면돼 아무일 없단 듯이 냉정하게 돌아 서는데 하염없이 눈은 내리고 몇번이고 뒤돌아보면 너는 거기 서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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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2 | ||||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수는 없을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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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1 | ||||
뒤돌아보면 걸어온 길이 내 삶에 벌써 반이나 지나 버렸어 세상 속에 하고픈 얘긴 아직 반 조차도 못 했는데 불이 켜진 무대에 서면 내 모습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도 날 바라보며 웃는 사람들 속에 때론 눈물 감추며 살았지 사랑에 들뜬 널 축하하고 이별에 아픈 널 위로했지 언젠가 나를 잊어버릴 사람들 속에 그렇게 많은 날을 보냈어 오늘도 나는 노래 부르리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 속에 불켜진 아주 작은 무대 위 어디라도 그 곳이 오 내 자리일 테니 쉴새없이 지내온 날들 혼자인 나의 모습은 내겐 없었어 날 바라보는 많은 시선들 속에 그 흔한 사랑도 쉽게 못했었지 세상에 지친 널 쉬게하고 외로운 네게 웃음을 주지 사람들 모두 떠나버린 무대 뒤에서 다시 또 내하루를 보내지 오늘도 나는 노래 부르리 귀기울여 주는 사람들 속에 불켜진 아주 작은 무대 위 어디라도 그 곳에 내 모습이 오 그 곳에 내 꿈들이 오 그 곳에 나의 삶이 있어 이 세상엔 난 노래할 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