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1집 - First Album (2007) by 이재훈 (보컬) on maniadb.com

내 키 작은 시절 언제나 함께 뛰놀며
내 추억의 반을 나눴던 소녀가 있어
그때에 나의 세상 속에는 엄마 다음으로
예뻤던 처음 만난 여자였지

먼 훗날 우리 키 크고 어른이 되면
내 각시가 될 거라고 약속했는데
그 이후로 많은 날이 지나고 바쁜 세상 속에
나 조금씩 지워갈 때쯤

난 마주친 거야 시간이 흘러 영화 속에 한 장면처럼
하지만 그 안에 서있는 여주인공은
그때완 달리 너무 많이 변해버렸어

추억으로 남길 걸 가슴 깊이 놔둘걸
기억 속에 언제나 해맑았던 그 모습으로
추억이란 그대로 간직해야 아름답나 봐
이 세상 그 모든 건 내 맘과는 달리 모두 변해가고 있잖아
내가 변했듯이..

I’ll be waiting U, So I cry
I’ll be missing U, So much (내가 변한 걸까)
I’ll be waiting U, So I cry
But I don’t need U anymore

나 가끔은 그녈 꺼내어 상상 했었지
꼭 한번쯤 마주치길 기대했었어
어쩌면 못다 이룬 사랑을 다시 하게 될까
꼭 만나길 바랬었는데

난 마주친 거야 시간이 흘러 영화 속에 한 장면처럼
하지만 그 안에 서있는 여주인공은
그때완 달리 너무 많이 변해버렸어

추억으로 남길 걸 가슴 깊이 놔둘걸
기억 속에 언제나 해맑았던 그 모습으로
추억이란 그대로 간직해야 아름답나 봐
이 세상 그 모든 건 내 맘과는 달리 모두 변해가고 있잖아
내가 변했듯이..

I’ll be waiting U, So I cry
I’ll be missing U, So much (내가 변한 걸까)
I’ll be waiting U, So I cry
But I don’t need U anymore (내가 변한 거야)

I’m missing you!

내 사랑이여.. My love my love
나 언제든 곁에 있어요..
나 그대만을 위해 세상에 온 사람


그대 나무가 되면 난 잔디가 될래요
늘 그늘 아래에서 나 그대만 바라 볼 수 있게

내가 멜로디면 그대는 가사에요
꼭 우린 함께 해야 비로소 완벽 해지는 걸

그대가 꽃이면 난 어여쁜 화분 하죠
언제나 향기로운 모습 감쌀 수 있게

내 사랑이여.. My love my love
나 언제든 곁에 있어요..
난 그대만을 위해 세상에 나온 사람
내 행복이여 My heart
내 마음 다해 지켜줄게요
하나님이 바빠 그대 곁에 나를 대신 보낸 걸..


내가 벽이라면 그대는 그림이죠
나 그대 있어야만 이렇게 눈부셔지는 걸

그대가 배라면 난 든든한 돛 될래요
어디든 그대 나를 믿고 건널 수 있게

내 사랑이여.. My love my love
나 언제든 곁에 있어요..
난 그대만을 위해 세상에 나온 사람
내 행복이여 My heart
내 마음 다해 지켜줄게요
하나님이 바빠 그대 곁에 나를 대신 보낸 걸..

이젠 눈물은 잊어요..
행복하게만 웃게만 할게요.. 영원히..

내 사랑이여.. 그대 내 품에 안겨요
그대만 쉴 수 있는 이세상 가장 따뜻한 곳..
내 행복이여.. 이대로 달콤한 꿈만을 꾸어요
영원에 영원을 더해 언제까지나..

My love..

[Yuri] 누굴 좋아하나 봐
사랑 하고 있나 봐

넌 내게 말하지 너의 맘속에 있는 그 남자 네 맘 몰라준다고
자꾸 눈빛을 줘도 눈치를 못 채는 그 사람 너무 답답하다고

이런 바보야 바보야 나도 널 사랑해
바보야 너도 날 모르잖아
나의 가슴이 두 눈이 널 향해 있는데
왜 못 보니 왜 안보니 이렇게 곁에 있는데

[Yuri] 난 모르겠어 내게 가르쳐줘 그 사람 사랑하는 일
날 위로해줘 내게 말을 해줘 모두 다 잘 될 거라고

많이 사랑하나 봐 내게 그를 말하는
네 모습 많이 다른걸 알아
나 누군가에게 널 얘기 할 때면 마치 너 같은걸

참 힘든 것 같아 네게 맘에 없는 말
하는 일 모두 잘 될 거라고
널 위로하면서 애써 또 웃지만 내 맘도 너만큼 꼭 아픈걸

이런 바보야 바보야 나도 널 사랑해
바보야 너도 날 모르잖아
나의 가슴이 두 눈이 널 향해 있는데
왜 못 보니 왜 안보니 이렇게 곁에 있어

날 친한 오빠처럼 날 편한 사람처럼
날 착한 남자처럼 그렇게 나를 생각해도
사랑하지 않는 널 알아

이런 바보야 바보야 나도 널 사랑해
가지마 내가 여기 있잖아
나의 가슴이 두 눈이 널 향해 있는데
왜 못 보니 왜 안보니 이렇게 곁에 있는데

[이런 바보야 바보야 나도 널 사랑해]
가지마 내가 여기 있잖아
[나의 가슴이 두 눈이 널 향해 있는데]
왜 못 보니 왜 안보니 이렇게 곁에 있는데

행복하길.. 혼자 잘 지내길..
내 생각에 자꾸 울지 않길..
나 없으면 잠 못 드는 나쁜 습관도
나 떠나고 조금씩 고쳐지길..

늘 그대로길.. 어느 누구도
슬픈 그대 맘을 알지 못하게..
내 곁에서 늘 환하게 미소 띄우던
아름다운 얼굴 간직하는 그대길..

매일 아침 버릇처럼 눈뜨면 날 찾지 않기를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매일 바쁘게 지내길

나 이렇게 떠나가지만 나 그대를 두고 가지만
또 그대가 걱정이 되 내 가슴이 뒤돌아보죠
나 밖에는 몰랐었는데 나 없으면 안됐었던 그대였기에
그댈 떠나가는 길 자꾸 멈춰서네요

Your eyes.. Your breath.. Your smile..

또 사랑하길.. 떠나버린 날
모두 잊게 해줄 좋은 누군갈
나보다 더 그댈 많이 사랑해줘서
나를 까마득히 잊고 살아가주길..

매일 저녁 바보처럼 술 취해 날 찾지 않기를..
이젠 내가 아닌 남자도 가끔 만나며 지내길..

나 이렇게 떠나가지만 나 그대를 두고 가지만
또 그대가 걱정이 되 내 가슴이 뒤돌아보죠
나 밖에는 몰랐었는데 나 없으면 안됐었던 그대였기에
그댈 떠나가는 길 자꾸 멈춰서네요

(나 어떻게 하나요)

다신 갈 수 없는 길..

너를 바라볼수록 사랑할거라는 걸 잘 알지만
애써 뒤돌아서 피하려 해도 나의 가슴이 너를 찾아

네게 닿지 않을게 그저 먼발치에서 널 지켜만 볼게
너의 곁에 나보다 먼저 너를 사랑한 또 다른 사람이 있기에

널 사랑할 수 없단 걸 잘 아는 나인데
더 다가설수록 난 아파할 텐데
왜 바보처럼 뒤돌아 널 잊지 못하고
또 너를 향해만 있는 건지

혼자 바라만 볼게 너의 곁에 그 사람 날 알지 못하게
널 사랑해 그 말조차 네가 들리지 않게
내 가슴으로만 말할게

널 사랑할 수 없단 걸 잘 아는 나인데
더 다가설수록 난 아파할 텐데
왜 바보처럼 뒤돌아 널 잊지 못하고
또 너를 향해만 있는 건지

(널 지울게) 닿고 싶어 (다 잊을게) 갖고 싶어
(돌아설게) 너를 내 품에 안고 싶어
네 곁에 그 사람이 제발 널 떠나가기를
이렇게 등 뒤에 오늘도 기도를 해

더 다가 설수록..

나 이제라도 못 본 척 널 지나친다면
더 아픈 사랑은 없을 텐데..
널 잊고 싶은데.. 널 잊고 싶은데.. 널 잊고 싶은데..

하루쯤은 울어도 돼
친구들의 안쓰런 위로에 무너질 듯이 약해져 본 적이 있나요
그댄 견디고 있나요
흐르던 음악 속에 우리 유난히 좋아했던 부분,
가던 발걸음 멈춰본 적이 있었나요
그댄 다른가요

(함께 걷던 거리를 걸을 때도) 웃나요
(우리 약속한 날들이 올 때에도)
그댄 태연하게 오는 하루들을 맞이 하면서 지내나요

이렇게 울어요 나 그대 때문에 울어요
아껴온 내 눈물이 이렇게 많았었나요

나답지 않게 울어요
이런 날 그대는 아나요, 어떡하나요
이대로 정말 끝난 게 맞나요
우리 헤어졌나요

<간주>

괜시리 눈물이 나 하루 일과가 너무 힘드네요
다른 사람들 행복하게만 보이는데 나완 상관없죠

(아주 없었던 일처럼 그대는) 사나요
(안녕이라고 말하면 어떡해요)
나를 사랑한다 약속했잖아요 근데 그대는 어딨나요..

이렇게 울어요 나 그대 때문에 울어요
아껴온 내 눈물이 이렇게 많았었나요

나답지 않게 울어요
이런 날 그대는 아나요, 어떡하나요
이대로 정말 끝난 게 맞나요
우리 헤어졌나요

나 비 오는 거리를 너와 함께 걷는 이 순간
온통 비에 젖은 세상 풍경은 어제보다 더 아름다워 보여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눈에 쏙 들진 않았지만
함께 할수록 너의 매력에 더욱 젖어든 나

Oh~ 널 만난 날 세상에 비가와 너와 나 우산 속을 걸어가
Oh~ 내 팔에 꼭 기댄 널 느끼며 하늘에 감사해
Oh~ 이 사랑을 시작할까

<간주>

내 마음이 들뜬 건 오직 너의 이유일거야
살짝 비에 젖은 너의 머릿결 나의 코끝에 좋은 향기 닿아

젖은 가로수 아래서 우린 연인이 된 것처럼
많은 얘기와 환한 웃음이 끊이지가 않아

Oh~ 널 만난 날 세상에 비가와 너와 나 우산 속을 걸어가
Oh~ 내 팔에 꼭 기댄 널 느끼며 하늘에 감사해
Oh~ 이 사랑을 시작할까

I love you~
(Hey girl, I really love your smile.)
I know it’s rain in my heart. Oh~

Oh~ 널 만난 날 세상에 비가와 너와 나 우산 속을 걸어가
Oh~ 내 품에 꼭 안긴 널 느끼며 하늘에 감사해
Oh~ 사랑이 와 비 오는 날...

반지를 처음 껴봤어 불편해서 원래 안 꼈었는데
우리 일년째 되던 날

갑갑해서 하기 싫다고 말하면 나랑 헤어진다고
투정 부리던 네 모습

그때는 편해지고 싶어서 갑갑한 커플링 뺏었어
반지를 빼고 얼마 안 가서 난 후회했어

다시 똑같은 두 개의 반지를 끼고 싶어
네 손가락에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 그리워한다면
여전히 똑같은 두 개의 반지를 끼고 싶어
너의 손가락에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
그리워한다면 둘은 하나였잖아

Rap)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람 살아간다는 게 원래 웃기지
미운 정이 깊이 남는 맘이지
난 있지 너 없이 나 역시도 외롭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람 살아간다는 게 원래 웃기지
미운 정이 깊이 남는 맘이지
난 있지 너 없이 나 역시도 외롭지


있을 땐 가끔은 귀찮고 없을 땐 그리워
다시 널 찾고 참고 그러면 그렇지

그때는 편해지고 싶어서 갑갑한 커플 링 뺏었어
반지를 빼고 얼마 안 가서 난 후회했어

다시 똑같은 두 개의 반지를 끼고 싶어
네 손가락에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 그리워한다면
여전히 똑같은 두 개의 반지를 끼고 싶어
너의 손가락에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
그리워한다면 둘은 하나였잖아

(다시 똑같은 두 개의 반지를 끼고 싶어)
(네 손가락에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
그대로 그때로 둘은 하나였잖아

좋은 날 네 꿈에 눈뜰 수 있어서 햇살도 날 위해 비춰서
또 시작하는 내 하루가 마냥 행복한 날

너와 나 하루를 나눌 수 있어서 너라면 내 맘 들떠서
너에게 가는 이 길 나의 발걸음이 날 재촉하지

좋은 날 (널 사랑하면)
좋은 날 (늘 함께라면)
언제나 My love 널 생각하면 자꾸만 기분이 좋은 나


좋은 날 너와 이 세상을 걸어서 똑같은 오늘을 살아서
그 어디라도 네 곁이면 모두 추억인 날

너 하나 지켜줄 사람이 나라서 해줄게 너무 많아서
널 만나기 그 전보다 바쁜 내 하루가 더 행복한 나

좋은 날 (널 사랑하면)
좋은 날 (늘 함께라면)
언제나 My love 널 생각하면 자꾸만 기분이 좋은 나

널 만나고 세상에 그 어떤 일에도 감사해 (감사해)
나 눈을 뜨고 숨쉬게 하는 그 모든 일이 오-

<간주>

언제나 My love 널 생각하면 자꾸만 기분이

You’re my life. (그 누구보다)
You’re my girl. (더 좋은 사람)
You’re my love. 너와 나 함께 라면
세상은 언제나 좋은 날

늘 그런 것처럼 매일 아침 눈뜨면 그댈 먼저 찾네요
내 등뒤에 항상 나를 기대어 잠든 그대 있는 것 같아

가끔은 난 길을 걷다 멈추곤 하죠
그대가 나를 부른 것 같아
환한 얼굴로 뒤돌아 그댈 찾아봐도
차가운 바람만이 날 스쳐가네요

자꾸 잊어버리죠 그대 떠나갔음을
왠지 뒤돌아보면 있을 것만 같아서
아직 고칠 순 없죠 미련한 내 맘이
자꾸 바보처럼 그대 떠나간 걸 안 믿어서


취한 밤 그대가 문득 보고 싶을 땐 어느새 전화길 꺼내죠
잠시 하나 둘 그대 번호를 찾아봐도
끝내 찾지 못하고 난 고갤 숙이죠

자꾸 잊어버리죠 그대 떠나갔음을
왠지 뒤돌아보면 있을 것만 같아서
아직 고칠 순 없죠 미련한 내 맘이
자꾸 바보처럼 그대 떠나간 걸 믿지 않아서

나 하지만 그대 나를 떠나버린걸
잠시 잊는 순간이 제일 행복한 걸요

아직도 나 그댈 잊지 못해

자꾸 잊어버리죠 그대 떠나갔음을
왠지 뒤돌아보면 있을 것만 같아서
아직 고칠 순 없죠 미련한 내 맘이
자꾸 바보처럼 그대 떠나간 걸 몰라..

YOU 어떻게 잊을까
나의 눈에 그대 웃는 얼굴 남아서
난 누구를 만나도
자꾸 그대의 모습과 비교를 하죠

술에 취하면 눈치 없이
그대 얘기만 하나 봐요
다른 사람 품에 안고
그대의 이름을 찾곤 하죠

아직은 안돼요 그대를 잊는 건
애써 또 사랑해봐도
나를 떠나갈게 뻔하죠
아직은 조금 더 눈물이 흘러도
그댈 그리며 사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죠 그대여..


나 누구를 만나도 항상
그대와 거닐던 거릴 걸어요
내 발길이 어느새
우리 추억의 그 길로 데려가죠

그댈 지우고 지워봐도
때론 그리고 그려봐도
그댄 사진처럼 남아
늘 같은 얼굴로 웃고 있죠

아직은 안돼요 그대를 잊는 건
애써 또 사랑해봐도
나를 떠나갈게 뻔하죠
아직은 조금 더 눈물이 흘러도
그댈 그리며 사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죠 그대여..

나의 가슴이 그대만 안아서
나의 입술이 그대만 느껴와서
감히 그대가 아닌 사랑이라면
잘 할 수가 없나 봐요

아직은 안돼요 (아직도 그댈~)
그댈 잊는 건 (지우고 또 애써 잊어봐도)
애써 또 사랑해봐도 나를 떠나갈게 뻔하죠
언젠간 먼 훗날 그대를 그려도 눈물이 없는 날 까지
그댈 원망하고 그리며 살게요
그댄 잉크처럼 내 안에 남겨져..

오로지 미소만 품고
난 케익과 꽃을 산 거야
저 문으로 너 들어오면 돼
너의 생일이 다 가기 전에

믿고 싶지 않았지 오지 않을 너
내가 아닌 누군가와
오늘을 기념 하는 걸
없었으면 좋겠어 일년삼백육십오일
내 일년 중 너 태어난 날 오늘이

까맣게 잊은 듯 살다
꼭 홍역처럼 앓게 돼
내 가슴은 바보인가 봐 벌써
몇 년째 똑같은 이별을 치뤄

믿고 싶지 않았지 오지 않을 너
내가 아닌 누군가와 오늘을 기념 하는 걸
없었으면 좋겠어 일년삼백육십오일
내 일년 중 너 태어난 날 오늘

꽃을 주고 촛불 끄고 축하한다고
너를 대신해 기쁜척하는 나를 알고 있니

기다림만 남긴 채 (기다림만 남긴 채)

돌아와..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정말 사랑했어..

뚜벅뚜벅 그 길을 걸을 때 버스한대 내 옆을 스칠 때
문득 네 모습이 또 떠올라 아마 나 널 잊지 못하는 것 같아
이렇게 넌 아무때나 불쑥 나타나 나의 머릿속을 헤집고
어딘가로 멀리 날아가
잊으려 별 짓을 다해봐도 이제 그만 아무리 외쳐봐도

너를 놓쳐버린 그때 무얼 놓쳤는지 조차 몰랐어
지금 생각하면 그때 돌아가면 잡을 것만 같은데

너무 쉽게 시작한 사랑 끝엔 이별도 쉬워야 했어

우린 모두 길 위에 있어 길은 끝난 곳에서 어쩜
새롭게 다시 시작될 지도 몰라
세상 어느 길에서 우린 분명 다시 만날 걸 믿어
그 날엔 우릴 이별이 모를 테니

한숨 섞인 후회로 한참을 늦은 후에도
용서를 구해도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아는데
긴긴 하루에도 몰래 흘린 내 눈물에도 한잔의 술에도, Hut
기횐 있는 것만 같아도 내게 남은 건 후회만이
눈앞에 넘어진 술잔이 돌이키려고 하니
깨져 버릴 거라고 나에게 말하네
빤히 날 보며 사랑한다고 했던 그대는 대체 어디에
사랑이 뭔지 알려준 게 그대였기에

너를 보내버린 그 후, 뭐가 그리운지 조차 잊었어
이제 돌아보면 내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너인데

너무 쉽게 시작한 사랑 끝엔 이별도 쉬워야 했어

우린 모두 길 위에 있어 길은 끝난 곳에서 어쩜
새롭게 다시 시작될 지도 몰라
세상 어느 길에서 우린 분명 다시 만날 걸 믿어
그 날엔 우릴 이별이 모를 테니
난 기다려.. 길 위에서..
널 기다려.. 길 위에서..

사랑에 상처받은 자여 모두 Rock on
기다림에 지친 영혼 모두 Rock on
행복을 꿈꾸는 그대여 모두 Rock on
On & on To the break of dawn uh
Jae Hoon Rock on 아픔이 있어도
J.P Rock on 눈물이 난데도
너도 Rock on 끝이 안 보여도
모두 Rock on To the break of dawn 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