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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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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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 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은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들려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때 나는 좋데나 산 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때 나는 좋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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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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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흘린 눈물
베갯머리 적시어도 꽃처럼 곱게 웃던 검은머리 새악씨 연노랑 저고리에 다홍치마 흩날리며 한많은 박달재를 울고 넘는 사연을 여자의 우는 마음 남자는 모르오리 맹세한 사랑일랑 강물 따라 가버리고 꽃처럼 곱게 웃던 얼굴 젖은 새악씨 찢겨진 가슴 안고 맨발로 절며절며 달이 뜬 박달재를 울고 넘는 사연을 여자의 우는 마음 남자는 모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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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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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모시는 그 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은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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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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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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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 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 젖은 이지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맴을 돕니다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 인가요 잊혀진 그 사람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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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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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 보고 땅을 치며 통곡한들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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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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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백합을 그대에게 바치리
아무도 몰래 몰래 간직한 사랑이기에 전할 길 없는 내 마음 향기에 싣고서 이슬 먹은 백합처럼 기다려 보리라 백합 같은 순결 그대 위해 지키리 세월이 흘러흘러 백발이 휘날린 데도 고이 간직한 내 사랑 꽃가루 되어서 사뿐사뿐 날라 가서 안기어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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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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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간다 ~ 간주중 ~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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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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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세.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지는데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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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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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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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모닝 모닝모닝
럭키모닝 달콤한 바람속에 그대와 나 새파란 가슴에 꿈을 안고서 그대와 같이 부르는 스윙 멜로디 랄랄랄 라라랄랄라 단둘이 불러보는 럭키 모닝 럭키모닝 모닝모닝 럭키모닝 찬란한 햇빛속에 그대와 나 새파란 가슴에 기쁨을 안고서 그대와 같이 불타는 스윙 하트 랄랄랄 라라랄랄라 단둘이 노래하는 럭키 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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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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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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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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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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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도나 밝다 추야장장 기러기 우는밤에 님의생각 절로나니 수심도 많다
수륙만리 한양길을 떠나간 정든 님아 춘화추동 소식이나 전해주구려 2. 오동 추야 긴긴밤에 낙엽이 지는구나 야심수심 요내가슴 눈물도 많다 산을 넘어 물을 건너 한양간 우리 님아 춘화추동 소식이나 전해주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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