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반금 이동희씨가 그녀의 두 번째 음반 2집 “blue water”를 출시했다.
제 1집 “천년송의 노래”에서 그녀는 소나무를 테마로 한 생명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데 이어, 제2집 “blue water” 에서는 푸른 물을 테마로 하여 생명의 근원과 평화를 연주하고 있다.
수록곡인 9곡은 모두 그녀의 작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곡 들은 blue water 에 대한 그녀의 명상적인 관조와 잔잔한 파도같은 기도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blue water , blue stone, blue moon, blue wave, blue forst, 등 신비로운 blue colar는 동양적 서정미와 함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blue 에 대한 잠재된 경외심이 음악안에 표출되어 청중으로 하여금 서정적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음반 작업에는 추계예술대 박영민 교수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서울 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참여 하였다. 이렇게하여 가야금의 동약적 색체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감미롭고 따뜻한 선율은 동서양의 harmonic 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때론 힘있게 감미롭게 우리를 신비로운 항해로 인도 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