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대미를 장식할 Urban Rock Band “Slam” 의 음반이 나왔다!!.
‘Slam’이란 밴드의 가요계 입성은 곧 새로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더불어 한국 가요계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 될 것이다. 창의적인 음악과 폭 넓은 음악적 해석으로 어딘가 모를 답답함을 해소 할수 있는 음반임을 자부한다..
단 한 장의 음반에 쏟을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적 배려는 첫 번째 곡을 듣는 순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좀더 편하고 좀더 세련된 그리고 좀더 부드러운 음악 “Slam”
“음악은 듣는다..”라고 한다. 듣지도 않고 말하는 세상에게 ‘Slam’은 말한다.
그 첫번째의 “듣는다” 는 ‘Saturday night’ 이다. Rock & roll은 즐거움이다.그 것을 정확히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듣는 것은 역시나 쉽다. 듣자!~
일률적인 음악의 범람..하지만 ‘You & Me’ 는 해당 사항이 없다. 왜 일까?..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기존의 Rrock Band의 전유물인 기타소리와 거침없는 락커의 보이스..하지만 ‘Slam’은 다른쪽을 선택했다. UrbanRock이 보여주는 신선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리라 본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다. 대중과의 호흡이 없는 음악은 ‘Slam’은 음악을 듣는 사람에 대한 “소홀함” 이라는 표현을 한다. ‘영원한건 아냐’는 이런 대중과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하고 따듯하다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곡이다.
? 진부함…그 동안의 밴드만이 전부는 아니다!
여느 팀과의 음악적 동일함은 곧 ‘Slam’에겐 치욕이다. 다른 것에 대한 새로운 것에 대한 조심스러운 도전은 어떤 누가 되었던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Slam’이 존재한다.
무조건적이고 거부감을 주는 새로움은 언제나 그랬듯 냉대를 받았던 음악인들의 치부..그러나 그러한 선배들의 무언의 가르침은 ‘Slam’이 보여주는 음악으로 일단락 정리 되는 듯 하다.
? “Slam”! 새로운 음악을 향한 자유의지와 꾸밈없는 표현과 그 진지함!~
‘Slam’의 음반이 출시 되기까지 2년여의 산고의 과정은 각 멤버의 개성과 음악적 이해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요에 의한 자유의 시간이었다..
밴드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예림(YeRhyme)은 고2때 처음 접한 베이스의 리듬감에 반해 rock band에서 자신만의 실력과 과정을 통한 순수함을 “Slam”이란 band를 통해 그 빛을 발산하리라 믿는다..”홍일점이란 말보단 베이시스트라는 뮤지션으로서의 표현을 더 좋아하는 예림(YeRhyme). 특이 하게도 연극 및 영화 그 외 TV및 M/V에도 활동했던 재주꾼이다.
노래에 대한 집념과 각오..그리고 조금씩 들어나는 것!..서지훈(JeHoon) 너무 갑작스럽지 않는..그러면서도 빈틈없는 대중적 음악과의 교감과 그 이상들…”이제는 더 이상 바랄께 없어요. 이런 음악 해보고 싶었어요”..라는 말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음악적인 대범함을 느낄수 있는 보컬리스트..수 많은 대중과의 호흡과 자신만의 음악적 표현이 그를 더 당당하게 만든다..
“그 동안의 공백기는 나 자신과 음악적 타협의 시간이었다..”Band에서 쉽게 볼수 없는것들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민준(Minjune)은 이제 연예계 데뷔로 치면 중견이다.많은 고민과 다양한 경험들이 지금의 기타치는 민준!, 연기하는 민준!, Rap과Scratch하는 민준!, 그리고 춤추는 민준으로 만든 것 같다. “어느 것이든 정답은 없다.어떤 것이든 선택 했다면 그것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다..”라고 말할수 있는 여유와 풍부함이 그를 ‘Slam’이라는 Band의 당당한 일원으로써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결정이 되지 않았나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