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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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0:34 | ||||
고마워요.. 아침마다..
전화해서 나를 깨워주며.. 사랑한다며 힘내라면서 누구보다 날 아껴줬어요 고마워요.. 세상 일이.. 뜻대로 안 돼서 눈물이 복받칠때면 술잔을 함께 기울여 주며 끝까지 옆에서 날 지켜줬어요 바쁘단 핑계로 그댈 외롭게 했을 때에도 바보처럼 그댈 울리고 힘들게 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라며 영웅처럼 나를 떠받드는 그대를 어떻게 다 갚을까요 사랑의 다른 이름은 그대란걸 가슴 속 깊이 배워가는데 너무 가진 게 없어 잘해주지 못하는 나 이런 내가 너무 미워져요 <간주> 고마워요.. 잊지 않고.. 부모님 생일을 나 대신 꼭 챙겨줘서 그대 덕분에.. 부족한 내가.. 효자란 소리를 들으며 살아요 바쁘단 핑계로 그댈 외롭게 했을 때에도 바보처럼 그댈 울리고 힘들게 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라며 영웅처럼 나를 떠받드는 그대를 어떻게 다 갚을까요 사랑의 다른 이름은 그대란걸 가슴 속 깊이 배워가는데 너무 가진 게 없어 잘해주지 못하는 나 이런 내가 너무 미워져요 사랑해요 그댈..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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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3 | ||||
영원 늘 변치 않을 듯이
꿈은 늘 같은 곳을 헤매다 사랑 그 말에 깊은 못이 박혀 오늘도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그댄 언제나 같은 얼굴 그댄 언제나 같은 속삭임 그대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난 기약 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다시금 처음으로 가 바람에 이 모든걸 씻은 채 되돌릴 수 있다면 지나간 후회 따윈 찢어낸 편지처럼 지워낼수 있을텐데 하지만 시간에 지쳐 빛 바랜 몸은 바스러지네 차가운 시선마저 그리워지는 이 순간 굳게 다문 두 입술에 한숨처럼 피어나는 미련 그댄 언제나 같은 얼굴 그댄 언제나 같은 속삭임 그대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난 기약 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멍하니 흘러간 하루 시간이 녹여버린 영혼은 흔적 없이 사라져 이젠 그 어디에서도 찾아낼 수가 없는걸 닫혀진 마음 이젠 어디로 가려나 나는 언제나 같은 얼굴 나는 언제나 같은 거짓말 나의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넌 기약 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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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4 | ||||
비밀을 알게 된 그 날부터 나는 변했어
거울에 비춰진 그 눈빛은 내가 아님을 그 후로 우리는 많은 날을 함께 지냈어 잠에서 깨어난 니 허상을 보기 전까진 넌 이미 달콤한 또 싸늘한 두 눈을 가진 채 세상을 바라봐 진회색빛 가면을 쓰고서 믿어온 모든 게 눈앞에서 사라져가고 떨리는 한숨을 실망스레 주워담는 너 난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신기루 뒤편에 숨겨놓은 너의 얼굴도 넌 이미 달콤한 또 싸늘한 두 눈을 가진 채 세상을 바라봐 진회색빛 가면을 쓰고서 불빛에 가리워 들리지 않던 얘길 해줄게 그토록 바라던 꿈에 너는 없었어 <간주> 넌 이미 달콤한 또 싸늘한 두 눈을 가진 채 세상을 바라봐 진회색빛 가면을 쓰고서 불빛에 가리워 들리지 않던 얘길 해줄게 그토록 바라던 꿈에 너는 없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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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4 | ||||
느지막한 아침 가벼운 하품과 커피 한잔
새빨간 소파에 몸을 묻은 채 꿈꾸네 (꿈꾸네) 늘 행복한 기대 꿈꾸네 (꿈꾸네) 너를 오늘처럼 널 사랑한적 있을까 이 순간 오늘은 어디로든 괜찮아 데려가 줘요 환하게 내려오는 햇살을 타고 묻어둔 서글픔이 돌아올 날 기다린대도 지금 난 이대로 행복해 <간주> 싱그러운 오후 나지막이 틀어놓은 노래 조용한 고양이 나를 찾아와 부르네 (부르네) 기분 좋은 노래 부르네 (부르네) 부드럽게 떨리는 널 무릎 위에.. 이 순간 오늘은 어디로든 괜찮아 데려가 줘요 환하게 내려오는 햇살을 타고 묻어둔 서글픔이 돌아올 날 기다린대도 지금 난 이대로 행복해 오늘은 아무것도 나에게 묻지 말아요 바람이 지금 나를 보고 있는걸 잦아든 한숨만큼만 미소가 돌아와주길 바래 또 시작될 내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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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날 바라보며 사랑은 죽었다 말하고선 다시..
그 위태로운 사랑의 곡예에 몸을 맡긴 그대를 축복할 수 없어 내 눈물을 밟고서 가려는 그댈 용서할 수 없어 나 또 다시 꼭 한번만 눈부시던 그대와 춤을 추고서 그 가슴에 새기고픈 날 닮은 눈물 추억도 그리움도 이제 너와는 나눌 수 없어 싸늘한 내 상처의 향기만을 그대와 영원히 <간주> 긴 시간 지나 모든걸 잊었다 웃고 있는 그대를 이해할 수 없어 잔혹한 이기심에 희생된 나를 감내할 수 없어 나 또 다시 꼭 한번만 눈부시던 그대와 춤을 추고서 그 가슴에 새기고픈 날 닮은 눈물 추억도 그리움도 이제 너와는 나눌 수 없어 싸늘한 내 상처의 향기만을 그대와 영원히 사랑해도 미워해도 남는 것은 언제나 하나 길 잃은 아이처럼 정처 없이 헤매일 인생 추억도 그리움도 이제 너와는 나눌 수 없어 싸늘한 내 상처의 향기만을 그대와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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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2 | ||||
거리를 나서려 문을 열다 한 순간 흠칫 놀라 버렸어
바람은 어느새 차가워져 메마른 하늘을 보네 이렇게 걷다 우연으로 너를 마주칠 수 있을까 마치 감전된 사람처럼 난 그냥 멈춰서겠지 그럴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간주> 말없이 찾아온 슬픔으로 또다시 주저 앉아 버렸어 기억은 고장 난 시계처럼 그대로 변하지 않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엔 너를 잊어낼 수 있을까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냥 살아가겠지 그럴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그럴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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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3 | ||||
숨죽인 두근거림 속에서 아무 말도 못한 채
나의 눈은 계속 너를 따라가 시간은 점점 나를 가두고 어색한 침묵에 넌 연기처럼 사라질 것 만 같아 나의 얘길 들어줘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 너의 깊은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나를 망설이게 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간주> 달빛을 머금은 바람이 너의 얼굴을 타고 하염없이 나를 이끌고 있어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는 까만 공기에 쓸려 파도처럼 나를 두드리는데 밤은 너무 짧아서 어둠에 기대어 의지할 수도 위로 받을 수도 없지만 너의 미소를 믿고 모든 것을 내게 맡긴 채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간주> 니가 찾아와 잠에서 깨어 니가 사라져 잠들 때 까지 슬픈 미소를 남긴 채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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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1 | ||||
난 지금 불빛아래 스며있는 너를 봐
나를 한없이 또 두근거리게 만드는 널 모두 이 순간이 멈추기를 바라지 역시 늘 그랬듯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난 아침이 우리를 모두 지워가기 전에 마지막 한번의 눈빛으로 네게 다가설게 자 내게로 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널 원하고 있잖아 아침이면 꿈처럼 사라질 너겠지만 한번 더 자 손잡으면 어느 샌가 너는 내 안에 있잖아 기약 못할 내일 따위 이젠 필요 없어 내게 와 또 다시 바라보다 마주친 시선 난 지금 네게 말 없이도 모든걸 건네고 있잖아 더는 널 볼 수 없을진 몰라도 난 괜찮아 아무렇지 않은 하루는 또 찾아올 테니 난 시간이 후회로 나를 조여가기 전에 마지막 한번의 눈빛으로 너를 유혹할게 자 내게로 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널 원하고 있잖아 아침이면 꿈처럼 사라질 너겠지만 한번 더 자 손잡으면 어느 샌가 너는 내 안에 있잖아 기약 못할 내일 따위 이젠 필요 없어 내게 와 <간주> 자 내게로 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널 원하고 있잖아 아침이면 꿈처럼 사라질 너겠지만 한번 더 자 손잡으면 어느 샌가 너는 내 안에 있잖아 기약 못할 내일 따위 이젠 필요 없어 내게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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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5 | ||||
Everytime i alone 어느새 또 찾아오는 그 외로움과
지루하기만 한 나의 하루를 달래는 My Muzik 아무렇지 않은 Beat 보다는 훨씬 더 화려한걸 원해 Take it Slow 모두 꿈꿔왔던 Broken down Higher 아무도 모르게 다가올 freaky Higher oh ma sweet baby Higher 멍하니 서있는 날 위한 more Thrill 이제부터 시작되는 Party when you play this song for me 이대로 날 흔드는 숨막히는 리듬에 날아올라 when you drop this tune for me 이순간 난 이대로 타오르는 그곳으로 달려가 Everytime i with it 변해가는 느려터진 음악들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CD Player 속 fresh Beat 멈추는걸 모르는 미친듯한 그 BPM을 Hold on 새롭게 펼쳐질 Brand New Higher 조금씩 빠르게 변하는 Stage Higher Let’s Get Groove on Higher Disco ball 아래 Crazy Light up 멈추기엔 늦어버린 Big Dance when you play this song for me 이대로 날 흔드는 숨막히는 리듬에 날아올라 when you drop this tune for me 이순간 난 이대로 타오르는 그곳으로 달려가 <간주> when you play this song for me 이대로 날 흔드는 숨막히는 리듬에 날아올라 when you drop this tune for me 이순간 난 이대로 타오르는 그곳으로 달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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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0 | ||||
그 무엇 하나 기댈 곳 없는
내 야윈 오후 습관처럼 난 두 눈을 감아 잠시 날 내려놔 날 부르는 듯한 자그만 틈 사이로 가는 빛이 보이지 그 안엔 물론 니가 있겠지 어디서 많이 본 듯 하지만 가까이 다가설 수 없어 우연인 듯 스쳐가네... 너라는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네 네겐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작은 모퉁이 돌아 마주친 낯 익은 모습 난 놀라지 않아 널 갖고 싶어 말하고 싶지만 애꿎은 시선만 하늘에 머무는 내 바보 같은 마음은 널 닮은 타인이라 말하지 돌아선 나의 발걸음 뒤에 미련은 긴 그림자처럼 날 따라와 스쳐가네... 너라는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네 네겐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내 눈엔 가는 빛이 보이지. 그 안엔 물론 니가 있었지 얼굴을 만져 보고 싶지만 차가운 내 손은 또다시 주저하네 우연인 듯... 알면서도...모르는 척.... 내겐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우연인 듯... 알면서도...모르는 척.... 내겐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우연인 듯... 알면서도...모르는 척.... 내겐 말할 수 없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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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3 | ||||
My eyes are sleeping now
ne meshai The calm is coming down now I lay me down to sleep Dark vision in my heart hold it down I see the drifting souls but I wonder where it's from So I fly high And throw you away I smile my grief aways Is there anyone tells me free your mind So I realize tears rise to my eyes it'll never be the same Tiny little whisper free your mind This talk is over now cut it out Waiting for someone's call and I'll wake up from my dreams So I fly high And throw you away i smile my grief aways Is there anyone tells me free your mind So I realize tears rise to my eyes it'll never be the same Tiny little whisper free your mind So I fly high And throw you away i smile my grief aways Is there anyone tells me free your mind So I realize tears rise to my eyes it'll never be the same tiny little whisper free your m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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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8 | ||||
그 누구의 눈가에서 흘러와 이곳에 고일까
할퀴어 내리는 비가 감춰온 상처를 붉히네 손끝을 타고 흐르던 그립지도 않은 추억들은 흉터로 남아 보내도 다시 돌아온 비에 젖은 작은 동물처럼 바라보네 just anything... 기억되지 않은 내겐 아무런 동정도 없이 anything... 내가 걷는 걸음마다 눈물이... 눈물이 감을 수 없는 두 눈은 모든걸 감춘 듯 멈추고 조용히 잦아든 숨결 당신은 알고는 있는지 내 몸을 적셔 흐르던 빗물마저 희미해져 가네 조용한 눈 창가에 기대 쓰러진 무력한 내 작은 가슴 위에 한숨을 just anything... 기억되지 않은 내겐 아무런 동정도 없이 anything... 내가 걷는 걸음마다 눈물이... 눈물이 just anything... 이젠 나를 지워가네 아무런 동정도 없이 anything... 눈을 뜰 수 없는 지금 이대로... 난 이대로 잠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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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5:49 | ||||
님이 주신 꽃 한송이를 강물에 띄우고
하루같은 일년을 지나 나비같이 떨리던 마음 세월에 씻겨가 한숨만 남았네 모두 어차피 그 꽃잎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 강물이 그런 것처럼.. 봄이 오고 여름지나 다시 바람불도록 날카롭게 이어간 호흡 꿈을 꾸던 사람은 이제 옷깃을 여미고 먼 길을 떠나네..모두 어차피 그 꽃잎은 아무도 모르는곳에 그 강물이 그런 것처럼.. 어차피 이 눈물은 아무도 보지못하네 동정없는 그곳에 우리...우리.. 시간은 흘러가네 강물은 바다가 되고 구름되어 내안에 다시.. 영원의 바람위로 흔들릴 부초 같은 날 외면한 채, 말없는 강은..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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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