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곡인 <돌아와 내게>와 <떠나가>는 1집의 타이틀인 <다시 태어나도>,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등을 작곡한 전승우의 곡으로 R&B적 요소가 가미된 이루만의 부드러운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가슴앓이'는 이루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작업을 해 탄생한 곡으로, 이루의 보다 성숙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변모을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 곡인 '옥경이'는 아버지 태진아씨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트롯트와 R&B를 접목시킨 색다른 편곡 작업을 통해 부자간의 멋진 듀엣곡으로 화려하게 재탄생 했다.
총 10 트랙을 담고 있는 2집 앨범에서 그는 '남자다움'을 선보인다. 1집의 '다시 태어나도'는 감미로운 발라드로 사랑을 받았지만 가녀린 이미지로 오래 기억이 되었다는 그는 "1집 때와는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2집 역시 발라드가 주를 이루지만 1집과 달리 강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한다. 이런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재팬록'과 같은 장르를 시도한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10곡 모두에서 제각기 다양한 매력을 감상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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