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lbum '11 songs of Love'
1. 21세기형 하드록 사운드
올 여름 고온의 기후로 힘을 잃은 남성이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할 Rock Item. 앨범을 관통하고 있는 거친 기타리프와 흉내불가의 에너지 넘치는 TAMA의 목소리는 ‘진짜남자’를 향한 강한
로망을 드러낸다. 감상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요즈음에 TAMA의 음악으로 피부를 타고 흐르는 땀의 살아있음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2. 가사
싱어송라이터에다 직접 프로듀싱까지 하는 TAMA의 앨범은 순도 100% 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사랑’이라는 음반의 주제에 대해서도 그만의 솔직한 화법으로 거칠게 내뱉는가 하면 때로는 수줍은 듯 고백한다.
타이틀곡 ‘부끄럽지만 사랑한다.’는 거친남자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으로 TAMA에게는 심히 로맨틱한 곡이다. 사랑이란 로맨틱하지 않은 자를 로맨틱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갖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