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51 2집 - Thank You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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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DATE:	2006-09-01 / 대한민국
DURATION:	-
# OF TRACKS:	20
ALBUM TYPE:	정규, studio, 2집
GENRE/STYLE:	인디
ALSO KNOWN AS:	-
INDEX:	221

INTRODUCTION

1. 2001년 강변 가요제 대상팀 ‘네바다#51’ 첫 정규 앨범 ‘Thank You' 발매
국악과 락을 접목시켜 만든 곡 ‘아리랑’으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거머쥔 ‘네바다#51(보컬:오주, 기타:주붐, 베이스:둥, 드럼:껌)’의 첫 정규앨범 ‘Thank You’가 오는 8월 24일 발매된다. 이번 정규 앨범은 총 20곡이 담긴 2장의 오디오CD로 이루어져 있으며, 트랙의 다양하고 유연한 레파토리는 신선하다 못해 모험적이기까지 하다. 첫 정규 앨범 ‘Thank You'에는 신곡은 물론, 그 동안 2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프로젝트앨범을 발매하면서도 정규앨범에 담을 욕심으로 숨겨두었던 미발매곡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더욱 풍성한 음악과 함께 듣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선물이 되어 줄 네바다#51의 첫 정규앨범 ‘Thank You'는 오는 9월 1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된다.

2. 일반적인 쇼케이스 형식이 아닌 ‘감음회’에서 첫 공개되는 ‘Thank You'
4명의 멤버중 3명이 군복무인 관계로 일반적인 공연 쇼케이스가 불가능한 네바다#51의 깜짝 이벤트 ‘감음회’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클럽 사운드 홀릭(홍대앞)에서 열린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과 음반 관계자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제목 그대로 앨범 수록곡을 감상하면서 밴드 멤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 이다. 6년만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들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이번 감음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927-2848)

3. 신고합니다! 대한민국의 용감한 아들 ‘네바다#51’ 무사히 앨범을 발매합니다!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록밴드 네바다#51의 멤버 중 3명(보컬, 기타, 드럼)이 현재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 복무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 전원이 4명, 입대 전 활동을 접고, 제대 후 활동을 재개하는 다른 뮤지션들을 생각한다면 이번 앨범을 발매하는 이들의 행동은 다르다 못해 특별하기까지 하다.
작사, 작곡, 편곡, 녹음, 믹싱은 물론, 프로듀서까지 소화해내는 이들에게 군복무와 앨범 발매를 동시에 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다행히 군대를 다녀온 둥(최영호:베이스)이 있어서 마스터링 작업은 일본의 록음악 전문 스튜디오인 ‘Aubrite Sudio’ 에서 할 수 있었다고. 입대일 새벽시간까지도 녹음과 믹싱을 하고 휴가기간에도 앨범 마무리 작업을 해왔다는 네바다#51.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평생을 음악과 함께 보낼 것이다. 그래서 군복무기간 2년은 그 긴 시간 안의 짧은 순간이며 그 순간도 음악활동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들에겐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위법행위도 마다않는 다른 연예인들의 일화는 마치 먼 나라의 이야기 같다.

4.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가 록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앨범에 수록된 단 한곡의 리메이크 곡, 타이틀 곡 ‘Sorry Sorry Sorry' 이번 앨범에는 단 한곡의 리메이크 곡이 수록되어 있다. 바로 타이틀곡 ‘Sorry Sorry Sorry' 가 바로 그것인데, 이곡은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 선배 가수 태진아의 히트곡 ‘미안 미안해’를 록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 저작자에게 사용권을 흔쾌히 허락받은 이 곡은 잠시 지금까지의 옷을 벗고 강한 사운드와 빠른 템포, 그리고 거칠고 호소력 깊은 보컬로 중무장한 굉장히 신나는 곡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성인가요를 록버전으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Sorry Sorry Sorry’ 외에도 각박한 사회지만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게 살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Water Song',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응원하는 힘찬 곡 ‘Win(g) Again’, 신나는 디스코풍의 ‘Crazy Disco’, '제리 스프링거 쇼‘의 사회자 제리를 비판하는 ‘Hey Jerry’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솔직함을 담고 있는 곡 ‘보냄’과 지인의 결혼 축가를 의뢰받고 만든 곡 ‘Most Great ’까지.. 한 앨범에 담겨 있는 곡들의 다양함을 직접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컬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작사, 작곡, 편곡, 노래까지 네바다#51로서가 아닌 100% 멤버 개인의 취향대로 만든 곡들을 한 곡씩 보너스로 수록하여 즐거움을 더한다.

5. 2004-2005 윤도현밴드 전국투어 게스트,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대형 락 페스티발 참여
네바다#51은 윤도현과 인연이 많다. 데뷔라고 할 수 있는 2001년도 강변가요제 사회자 였던 윤도현과 알게된 것이 인연이 되어 2004~5년도 윤도현밴드 전국투어 게스트로 초청되었다. 이들에게 대상을 안겨준 곡과 윤도현밴드를 더욱 유명하게 해 준 곡이 전혀 다른 곡이지만 ‘아리랑’ 이란 것도 즐거운 사실. 이렇게 5개월 동안 윤도현밴드와 함께 전국투어를 가지면서도 대학축제, 행사들은 물론 정기적으로 단독공연을 유치하면서 국내에서 끊임없이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네바다#51의 활동은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 락밴드로써 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대형 락페스티발에 초청되어 메인 무대를 갖기도 하였다. 큰 회사의 소속가수도 능력 있는 매니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기회가 그들 앞에 계속해서 열리는 이유는, 그들의 열정과 끼, 그리고 음악성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 일 것 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이름 앞에 행운보다 행복이 어울리는 이유다.

6. 다국적 친구들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한층 성숙된 음악
국내 락 밴드로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대만등의 대형 락페스티발에 참여한 네바다#51에게는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다국적 음악 친구들이 많다. 국내 단독공연을 할 때면 어김없이 바다를 건너 와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직접 게스트를 자청하며 무대에 서주는 고마운 친구들이다. 국외무대에 서려면 큰 회사의 소속가수이거나 능력 있는 매니저를 두어야하는 국내 여건상의 불리함에도 네바다#51이 국외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건 분명 이들의 노력의 산물이다. 다국적 무대 경험을 쌓으면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새로운 뮤지션들과의 만남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네바다#51의 이번 음반은 국내 획일적인 음악에 질린 우리들에게 굉장히 기분 좋은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7. 뻔- 한 음악은 싫다! 더 강렬하게 더 즐겁게 더 모험적인.
네바다#51 밴드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기존의 평범한 틀에 안주하기 보다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이러한 그들의 기본 정신은 음악에까지 이어져 ‘누구나 할 수 있는’이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을 위해 그들은 자신들의 심장 같은 음악을 수술대에 올리길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다른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와 네바다#51의 다른 점은 실험음악이라고 해서 보통 많은 이들이 상상하는 어렵고 매니아틱한 음악만 추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음악은 만드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즐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 그럼에도 ‘평범한 음악은 싫다’는 네바다#51의 음악은 음악이 유행처럼 한 장르에 구속되는 우리나라 현재 음악시장에 갓 구운 ‘뜨거운 감자’ 만큼이나 맛있는 음악을 가지고 온 신선하고 반가운 존재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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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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