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람과 동물 간의 애틋한 우정을 소재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영화 [각설탕]은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그녀를 위해 달리고 싶은 말이 함께 꿈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말이 매우 좋아하는 간식 ‘각설탕’을 매개로, ‘시은’과 ‘천둥’의 가장 행복했던 추억과 꿈을 동시에 그리고 있다.
[각설탕]의 음악은 한국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조화롭게 선보여 ‘조화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동준 음악감독이 맡았다. O.S.T로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쉬리], 서정적인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던 [초록 물고기], 웅장한 스케일을 더욱 크게 살려낸 [태극기 휘날리며]등을 작업해온 최고의 음악감독으로, 작품의 핵심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이동준 음악감독은 [각설탕]에서 긴박감 넘치는 웅장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가운데 심장을 울리는 서정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또 한번 영화음악의 진가를 발휘한다. 사람과 말이 함께하는 숨막히는 질주와 따뜻한 우정을 가슴을 울리는 음악으로 표현해 영화의 감동을 상승시킬 것이다.
끝으로 유명 작사가 윤사라의 버전 '제비꽃'과 임수정이 직접 가창한 '제비꽃'은 영화의 감동이 그대로 묻어나는 아주 아름다운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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