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4:21 | ||||
일심으로 정녕 극락세계라 시방에 어진
시주님의 평생 심중에 가지만들 연만하신 백발노인 일평생을 잘사시고 원생 극락 발언하며 젊으신 내는 생낙 발언이요 있는 아기는 수명장수 죽어 갑니다 일심으로 정녕 극락 세계라 관제 구설삼재 반란에 무한질병에 근심걱정을 무인보라 깊은 성중 휘몰아서 다 버리고 인간 오봉 봉수 태평 자제님 전에 바쳐 드리나니 선남선녀가 되리로다 덕담 갑니다 |
||||||
2. |
| 3:28 | ||||
1절
세상천지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있나요 사람마다 내놓라고 거들대며 범청대도? 임자절로 아니나서 미덕으로 태어났나 아버님 전 뼈를 빌고 어머님 전 살을 빌어 칠성님 전 명을받고 석가여래 공덕으로?? 이내일시 탄생하니 부모은공 태산일세 인해일시 탄생하니 부모은공 태산일세 2절 추울세라 더울세라 사랑으로 쓰다듬고 동지석달 설한풍에 곤곤하신 잠도 없이 은자동아 금자동아 온갖시름 잊으시네 한두살에 앓을손가 이삼십에 갚을손가 양인 양친 등에 업고 팔도강산 유랑해도 태산같은 부모은공 갚을길이 아득하네 태간같은 부모은공 갚을길이 아득하네 반복 |
||||||
3. |
| 3:43 | ||||
ㅣ인간 백세
1절 인간백년 산다해도 단사십이 못되나니 병든날과 잠든날과 근심걱정 다제하면 모르는세 늙어지니 이공도를 누가막나 본래청춘 따로없고 본래노인 따로없네 부모은공 갑는다고 세월탓은 하지마 오 2절 무정세월 여류하여 고운얼굴 주름지니 검은머리 백발되고 두무릎은 기를넘어 없던망령 절로나니 서럽고도 서른지고 준~천은 연연록이나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인생 늙어지면 다시 젊지 못하리라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
||||||
4. |
| 2:44 | ||||
어제오늘 성한몸이 저녁나절 병이들어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는것이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을쓴들 약효험이 있을손가 명산대찰 찾아가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칠성님전 발원하고 신장님전 공양한들 어느 성현 알아주며 감흥이나 하겠는가 열시왕의 명을받아 일직사자 월직사자 한손에는 창검들고 쇠사슬을 빗겨차고 활등같이 굽은길로 살대같이 달려들어 뇌성같은 소리하며 성명삼자 불러내니 뉘분부라 거역하고 뉘영이라 지체할까 실낱같은 이내목숨 혼비백산 가는구나 |
||||||
5. |
| 4:39 | ||||
여보시오 사자님네 이내말씀 들어주오
시장하니 점심하고 쉬어가자 애걸한들 들은체도 아니하고 쇠뭉치로 등을치며 어서가자 바삐가자 어서가자 바삐가자 저승문에 당도하니 우두나찰 마두나찰 소리치며 달려들어 인정달라 하건마는 인정 쓸돈 한푼없네 빈손들어 배에얹고 떠나줄을 알았다면 단배곯고 모은재산 호의호식 써볼것을 저승으로 옮겨올가 환전붙여 가져올까 뉘우친들 소용없고 후회한들 소용없다 돌아설수 없는길에 옷을벗어 인정쓰며 열두대문 들어서니 무섭기도 끝이없고 두렵기도 한이없네 |
||||||
6. |
| 4:38 | ||||
불쌍하다 이내 일신 인간하직 망극하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진다고 설워마라 명년삼월 봄이오면 너는다시 피련마는 우리인생 한번가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북망산을 돌아갈제 어찌할까 심산험로 저승길이 멀다더니 대문밖이 저승일세 처자식의 손을잡고 만단설화 다못하여 눈을들어 바라보니 약탕관을 벌여놓고 지성구호 극진한들 죽을목숨 살릴손가 친구벗님 많다한들 어느누가 동행하며 일가친척 많다한들 어느누가 대신할까 단신홀로 떠난는길 어이없고 한심하다 |
||||||
7. |
| 3:30 | ||||
남자죄인 잡아들여
형벌하며 묻는말이 인간세에 태어나서 무슨선심 하였는가 나라님께 극간하여 나라에 충성하며 부모님께 효도하여 가범을 세웠으며 배고픈이 밥을주어 아사구제 하였는가 헐벗은이 옷을주어 구난공덕 하였는가 좋은곳에 집을지어 행인공덕 하였는가 깊은물에 다리놓아 월천공덕 하였는가 목마른이 물을주어 급수공덕 하였는가 병든사람 약을주어 활인공덕 하였는가 어진사람 모해하고 불의행사 많이하며 탐재함이 극심하니 너의 죄목 심중하다 너의 죄목 심중하여 풍도옥에 가두리라 각처지옥 분부하여 모든죄인 처결하네 |
||||||
8. |
| 3:41 | ||||
여자죄인 잡아들여
형벌하며 묻는말이 인간세에 태어나서 무슨선심 하였는가 친부모와 시보무께 지성효도 하였느냐 동생항열 우애하며 친척화목 하였느냐 괴악하고 간특하게 부모말씀 거역하고 동기간에 이간하고 형제불목 하게하며 세상간악 다부리니 선심이나 있을손가 열두시로 마음변해 못듣는데 욕을하고 마주앉아 웃음낙담 시기하기 좋아하고 성내기를 좋아며 남편공경 할줄몰라 그집안에 우환들어 편할날이 없으면서 자식덕만 기다리니 너의 죄목 심중하다 너의 죄목 심중하여 풍도옥에 가두리라 각처지옥 분부하여 모든죄인 처결하네 |
||||||
9. |
| 3:33 | ||||
이 사람은 선심으로
극락세계 가올지니 이아니 좋을손가 소원대로 하여주마 연화대로 가려느냐 선경으로 가려느냐 장생불사 하려느냐 남중절색 되려느냐 백만군중 도독되어 장수몸이 되겠느냐 산신불러 의논하며 극락으로 가게하네 이여자는 선심으로 극락세계 가올지니 이 아니 좋을손가 소원대로 하여주마 선녀되어 가려느냐 요지연에 가려느냐 부귀공명 하려느냐 남자되어 가려느냐 재상부인 되려느냐 제후왕비 되려느냐 선녀불러 의논하며 극락으로 가게하네 |
||||||
10. |
| 4:30 | ||||
회심-장은숙
인~생 한번 떠~나는 길~ 생~각 하면 무엇 하나~ 인~간 칠십 고래 희요~ 팔십 장년 구십 춘광 새 털 같 이 많은 날도 유~수 같이 흘~러 흘러 선~심 공덕 아니 하고 허~송 세월 가고 나면 빈손 들고 떠~날 적에 신우사가 염~려 로세~ 우마 영상 면할 길은~ 덕~을 쌓는 일~이 오니 부~디 부~디 선심 하여 내 세 길 이 편~하 소서 ~간주중~ 새 털 같 이 많은 날도 유~수 같이 흘~러 흘러 선~심 공덕 아니 하고 허~송 세월 가고 나면 빈손 들고 떠~날 적에 신우사가 염~려 로세~ 우마 영상 면할 길은~ 덕~을 쌓는 일~이 오니 부~디 부~디 선심 하여 내 세 길 이 편~하 소서 나무 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나무 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