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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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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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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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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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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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바람이 스치고 간 머릿결은 깃털 되어 내 얼굴 어루만지고 내 머리를 쓰다듬던 가늘고 여린 너의 손 나른하던 그 손길 하얀 창틀 위에 앉은 햇살의 말없는 오후 수줍게 빛난 우리 미소 띈 약속 이제는 빛 바랜 낙서가 되어버린 이야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향긋한 커피와 우유 빛 멜로디는 부드럽게 조용히 우릴 감싸고 내 눈물 안아주던 설레이게 맑은 너의 눈, 따스하던 그 눈빛 하얀 창틀 위에 앉은 별빛의 투명한 새벽 수줍게 빛난 우리 미소 띈 약속 이제는 부서진 거울이 되어버린 이야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하얀 창틀 위에 내린 마법의 눈부신 바다 새롭게 시작된 영원한 의미 이제는 지나간 바람이 되어버린 이야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이제는 시들은 꽃잎이 되어버린 이야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radio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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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29 | ||||
오 안녕 나의 겨울아 아직도 기억할런지 따스한 봄이 오면은 안녕을 말하자 했지 내겐 뜨거웠던 겨울 등을 돌린 채 아무런 약속 없이 소리 없이 마지막 인사도 없이 그저 헤매이다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 기운에 나를 실어 다정했던 그때 그곳으로 한 번 만 더 나를 오 안녕 나의 사랑아 아직도 괜찮을런지 따스한 봄이 오면은 안녕을 말하자 했지 내겐 차가웠던 그 날 등을 돌린 채 아무런 약속 없이 소리 없이 마지막 인사도 없이 그저 기다리다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 기운에 나를 실어 다정했던 그때 그곳으로 한 번 만 더 나를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간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은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 기운에 나를 실어 다정했던 그때 그곳으로 한 번 만 더 나를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 기운에 나를 실어 그때 그곳으로 한번 만 더 한번 만 더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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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0 | ||||
12. |
| 3:24 | ||||
13. |
| 4:25 | ||||
14. |
| 3:59 |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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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2 | ||||
Disc 2 | ||||||
1. |
| 3:31 | ||||
또 밀어내려 해 그 검은 바위손
아무 말도 못하고 난 그저 비켜 나야 했지 뭐 이런 게 있어 관심도 하나 없어 아무 설명 필요 없는 소리치는 이 광경 이게 니 모든 것 말할 수 없는 기억은 또 다른 추억일 뿐 다가와도 아무 말 없는 그게 나의 방법 유일한 속삭임 멀리 뒤에서 바라만 보고 돌아서 가는 그곳 언제나 아무런 말 하지 않고 늘 비웃기만 하지 다시 하려 해 늘 돌아보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는 이대로 있을 순 없어 소리쳐 보는데 듣는 사람도 없어 그저 멀리 보이는 곳 어쩜 오지 않을 곳 이게 내 모든 것 말할 수 없는 기억은 또 다른 추억일 뿐 다가와도 아무 말 없는 그게 나의 방법 유일한 속삭임 말할 수 없는 기억은 또 다른 추억일 뿐 다가와도 아무 말 없는 그게 나의 방법 유일한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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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22 | ||||
3. |
| 3:36 | ||||
어깨가 부딪혀도 바쁜 걸음들 소리 지르는 자동차 어지러워져 뛰어가고 있을까 넘어지면 다시 또 일어날 수 있을까 검은 밧줄로 치장한 전봇대 반쯤 벗겨진 벌거숭이 벽지 그 위의 하늘은 검게만 보여 바래가고 있을까 비가 내려 다시 또 씻어낼 수 있을까 난 가만히 있어도 뒤돌아서서 달려가고 있는 것 같아 이유도 버리고 의미도 상실한 난 뛰어 보아도 제자리에서 나아가질 않아 오 오해만 쌓이고 존재를 상실한 거야 기억을 더듬기엔 바쁜 시간들 시계 바늘이 닿는 곳 어지러워져 지워가고 있을까 돌아보면 다시 또 기약할 수 있을까 검은 정의로 치장한 사람들 반쯤 벗겨진 외면받은 진실 그 위의 하늘은 검게만 보여 미워하고 있을까 비가 오면 다시 또 시작할 수 있을까 난 가만히 있어도 뒤돌아서서 달려가고 있는 것 같아 이유도 버리고 의미도 상실한 난 뛰어 보아도 제자리에서 나아가질 않아 오 오해만 쌓이고 존재를 상실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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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12 | ||||
우연히 마주치길 기대하기도 하면서 하루 종일 두근대는 맘으로 거리를 걸어봐 부서질 듯 햇살은 쏟아지고 날아갈 듯 바람은 살랑거려 바람타고 내 맘은 날아가 끝도 없이 저 파란 하늘위로 날씨만 너무 좋은날 방안에만 있기엔 억울해 거울속에 내 모습은 왠지 서글퍼 보여 우연히 마주치길 기대하기도 하면서 하루 종일 두근대는 맘으로 거리를 걸어봐 꿈을 꾸듯 별빛은 내려앉아 사랑하듯 포근히 감싸 안아 달빛이여 내 맘을 전해 줘 그리운 이름 그대 꿈 속에서 날씨만 너무 좋은날 아무 일도 없기엔 억울해 설레임에 치장한 내 모습 서글퍼 보여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 이처럼 어여쁜 나와 아름다운 가로수 길 함께 할 그댄 우연히 마주치길 기대하기도 했지만 하루 종일 설레이는 맘으로 거리를 걸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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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6:06 | ||||
행복하던 내 기억들도 웃고있던 내 추억들도 묻혀있던 꿈 속에서 춤을 추고 눈물흘린 그 기억들만 얼어버린 그 추억들만 갇혀버린 꿈 속에서 춤을 추고 잊었다고 만 생각했던 슬프다고 만 믿었었던 바라보고 만 싶었던 바램 들도 끝도없이 꼭 찾아오는 하염없이 꼭 다가오는 미련없이 난 울지만 춤을 추네 천천히 한 발자국씩만 천천히 리듬에 맞춰서 슬픈듯 웃고있는 한 없이 행복한 나 끝나버린 내 발소리도 멈춰버린 내 숨소리도 망쳐버린 꿈 속에서 춤을 추네 바람처럼 늘 잔잔하던 구름처럼 늘 포근하던 햇살처럼 늘 해맑던 너였지만 감춰버린 그 슬픔만이 숨겨버린 그 절망만이 찢겨버린 꿈 속에서 춤을 추네 천천히 한 발자국씩만 천천히 리듬에 맞춰서 슬픈듯 웃고있는 한 없이 행복한 너 끝나버린 네 발소리도 멈춰버린 네 숨소리도 망쳐버린 꿈 속에서 춤을 추네 불안한듯 또 웃고 있어 미안한듯 또 울고 있어 비웃는듯 한 꿈속으로 떨어져 천천히 한 발자국씩만 천천히 리듬에 맞춰서 슬픈듯 울고있는 한 없이 행복한 나 끝나버린 내 발소리도 멈춰버린 내 숨소리도 이젠 조용히 춤을 추네 바보처럼 난 멍하니 있었지 그냥 널 바라만 보면서 이젠 더이상 나에겐 네가 들리지않아 바보처럼 난 멍하니 있었지 그냥 널 바라만 보면서 이젠 더이상 나에겐 차가운 눈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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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16 | ||||
7. |
| 2:48 |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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