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1:58 | ||||
2. |
| 3:05 | ||||
길가에 연주자에 견줄까 과연?
오늘도 난 혼자 보라 모잘 골라 쓰고 나와 좀 낯선 변화만 숨쉬는 거리와 인사 거리 아이들과 그린 그림 연인들의 몸짓 강물은 흐르며 Bling Bling 생명을 내어놓지 당장의 빵 한 봉지보다 황량한 상상력을 위해 망상의 바다로 한발짝 디딘 그 악사의 피리는 박자에 감각을 깨울 막잔이야 uh 나이키 신은 듯 날 수 있는 즐거움 거리는 Lovin' it 숨겨둔 가난한 악사는 매일 잠을 팔아 곡을 채워 거리의 노래는 강을 따라 혼을 깨워 MC는 MIC안에 쉼없이 각인을 새긴 자 아직까지 자기 가진 그 각인의 책임자는 DJ "From the hip hop, from the music" 삐쩍 마른 몸에 굳은살 검지와 중지 닳아빠진 운동화 닳고 닳은 MPC 내 무대는 거리 위, 이 광장에 불 붙인 난 태양의 이야기 전하는 편지지 악사들은 절대로 배를 곯지 않아 돈으로 허기를 채우는 돼지들과는 달라 시퍼렇게 찬바닥 그 위로 음악을 듣고 즐기며 포만감에 만족할 줄 알아 오늘도 장막을 오르고 음악은 이 거리의 사람들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 가식과 선입견 자신과의 합리화 지금 난 그것들에 대해서 연주해 곪아터진 부위를 잘라내 감히 우리 손을 히포크라테스에 손과 견주네 순결한 음악은 미래를 장전한 총구라는걸 오늘도 방아쇠를 당기네 |
||||||
3. |
| 3:28 | ||||
4. |
| 2:28 | ||||
나는 니가 사는 곳까지의 거리를 재 봐
그 주변의 지하철의 역이름이나 몇 분정도 걸려야지 도착하는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 누가 사는지 기쁘게도 같은 노선 그러나 거의 종점 부터 종점까지의 반대지만 갈아타지 않아도 돼 다행이야 문자라도 보낼까 용기를내서 내일쯤에 보내자 소심한 녀석 컴퓨터 앞에서 메신저를 키고 널 기다리고 있는 밤은 길고 대화를 시도 공통 관심사에 도전하지만 어리버리하다가 고전하는 밤 오늘도 내 맘을 못 전하는구나 요즘은 우연히 자주 널 마주쳐 모든 건 운명이 만들어가는것 믿음이 확실해 지는 때 숨을 가다듬고 힘을 내 떨리는 손으로 전화번호를 누르고 너의 목소리는 저 편에서 흐르고 오오! 내 목소린 잠겨 어떻게 내 맘을 알려 날카로운 언어를 뱉는 MC가 마치 백치가 되는 시간 멍청한 인삿말로 시작 팽팽한 긴장감이지만 할 말은 해야지 (만나자) 언제쯤이 좋을까 (날짜가) 어 이번 주말은 어때? 토요일 저녁쯤에 볼래? 뭐 나야 언제든지 오케이! 토요일 저녁에 부는 바람 수줍게 꿈꾸는 사랑 약속한 시간에 맞춰 도착 거울속에 모습을 비추어 본다. (어, 좀 늦네?)괜찮아. 남자가 기다려야 되잖아. 어 니 모습이 보이네. 여기 오고 있네 어 안녕 where the story end 어 오느라고 힘들었지 난 뭐 괜찮았어 한 두시간 밖에 안걸리더라고 |
||||||
5. |
| 2:40 | ||||
6. |
| 2:43 | ||||
7. |
| 2:48 | ||||
8. |
| - | ||||
길가에 연주자에 견줄까 과연?
오늘도 난 혼자 보라 모잘 골라 쓰고 나와 좀 낯선 변화만 숨쉬는 거리와 인사 거리 아이들과 그린 그림 연인들의 몸짓 강물은 흐르며 Bling Bling 생명을 내어놓지 당장의 빵 한 봉지보다 황량한 상상력을 위해 망상의 바다로 한발짝 디딘 그 악사의 피리는 박자에 감각을 깨울 막잔이야 uh 나이키 신은 듯 날 수 있는 즐거움 거리는 Lovin' it 숨겨둔 가난한 악사는 매일 잠을 팔아 곡을 채워 거리의 노래는 강을 따라 혼을 깨워 MC는 MIC안에 쉼없이 각인을 새긴 자 아직까지 자기 가진 그 각인의 책임자는 DJ "From the hip hop, from the music" 삐쩍 마른 몸에 굳은살 검지와 중지 닳아빠진 운동화 닳고 닳은 MPC 내 무대는 거리 위, 이 광장에 불 붙인 난 태양의 이야기 전하는 편지지 악사들은 절대로 배를 곯지 않아 돈으로 허기를 채우는 돼지들과는 달라 시퍼렇게 찬바닥 그 위로 음악을 듣고 즐기며 포만감에 만족할 줄 알아 오늘도 장막을 오르고 음악은 이 거리의 사람들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 가식과 선입견 자신과의 합리화 지금 난 그것들에 대해서 연주해 곪아터진 부위를 잘라내 감히 우리 손을 히포크라테스에 손과 견주네 순결한 음악은 미래를 장전한 총구라는걸 오늘도 방아쇠를 당기네 |
||||||
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