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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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7 | ||||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 체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 며는 기회는 오지 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은 기다리 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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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50 | ||||
사노라면 언젠가는밝은
날도 오겠지흐린 날도 날이 새면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새우잠을 잔데도고운 님 함께라면즐거웁지 않더냐오손도손 속삭이는밤이 있는 한째째하게 굴지 말고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언젠가는밝은 날도 오겠지흐린 날도 날이 새면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말고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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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28 | ||||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 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를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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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08 | ||||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수없지만 잊을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속이라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 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 겹게 사라져 어느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내마음 랄랄라 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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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0:54 | ||||
가방을 둘러멘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가방을 흔드는 그 손이 아름다워 뒷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늘어진 가로수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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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6 | ||||
빗속의 여인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 [간주중] *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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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23 | ||||
조개깝질묶어 그녀에 목에걸고
물가에마주앉아 밤새속삭이네 저멀리달그림자 시원한파도소리 여름밤은깊어만가고 잠은오질않네 아침이늦어져서 모두들배고파도 함께웃어가며식사를기다리네 반찬은한두가지집생각나지만은 시큼한김치만있어줘도내겐 진수성찬 랄랄랄랄랄 랄랄랄랄랄랄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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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5 | ||||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날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 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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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5 | ||||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 싶은 것은 구운 옥수수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오오오 오오 내가 입고 싶은 옷은 하얀 저고리 내가 갖고 싶은 책은 작은 성경책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오오오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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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0:40 | ||||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
청바지를 즐겨 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없이 따라오는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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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46 |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그대만을) 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그대만을) 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그대만을) 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그대만을)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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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6 | ||||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 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못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어여쁜 꽃송이 가슴에 꽂으면 동화속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 당신에게선 향기가 나네요 -* *-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 - 간주중 -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 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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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5 | ||||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저 하늘에 태양이 돌고 있는한 당신을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밤하늘에 별들이 반짝이는 한 당신을 좋아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당신을 사모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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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05 | ||||
그대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땐 잊혀진데도
그대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데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간주중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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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25 | ||||
이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다 이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 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전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바랑자라면 이세상의 돌이 되겠오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세상 끝까지 가겠오 이세상에 기쁜 꿈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세상에 돌이 되겠오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세상 끝까지 가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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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2 | ||||
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 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가고 싶어 갈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는 영혼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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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0 | ||||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속의 수 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왠 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거리를 우산도 안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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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1:38 | ||||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욱이 두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들어 두눈이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찡하는 미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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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1:37 | ||||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이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오 오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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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1:57 | ||||
시냇믈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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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1:57 | ||||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바람부는 날이면 언덕을 올라 넓은들을 바라보며 그여인의 마지막 그말 한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빗방울을 바라보며 그여인의 마지막 그말 한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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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1:32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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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3:04 | ||||
낙엽지던 그 숲속에 하얀바닷가에
떨리던 손 잡아 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을로 영원을 약속하던너 나를 위해 기도 하던 너 웃음 지으며 눈 감으며 내곁을 떠난뒤 외로운 짚시 처럼 밤을 세워버린 숫~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처버린 창백한 나의 너 계절이 오~면 너의 생각~ 오늘도 그날 처럼 떨리던 잎새하나 아련한 비 빗속은 숲을 덮어도 꿈속에 밀려 오는 가버린 너의 모습 잊혀진 너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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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27 | ||||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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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47 | ||||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때면 부시시 잠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는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풀잎풀잎 나는 이슬이슬이슬 그대는 이슬이슬이슬 나는 햇살햇살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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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5 | ||||
4. |
| 3:05 | ||||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도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에서 깨어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소리치며 고래잡으러 그윽한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나를 부른 누구는 소리가 들려 취한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가득한 술잔위에 거일 부렀고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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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0:54 | ||||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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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2 | ||||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 대는 너와 나를 흉보는 가봐 설레 이며 말 못하는 나의 마음을 용기 없는 못난이라 놀리는 가봐 랄랄랄라 랄랄랄랄 랄랄랄라 랄라라라~랄 미소 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 맞추고 싶지만은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 하며 나설 것 같애 할까 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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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48 | ||||
우리 처음 만난곳도 목화밭이라네
우리 처음 사랑한 곳도 목화밭이라네 밤하늘에 별을 보며 사랑을 약속하던 곳 그 옛날 목화밭 목화밭 우리들이 헤어진 곳도 목화밭이라네 기약도 없이 헤어진 곳도 목화밭 이라네 서로 멀리 헤어져도 서로가 잊지 못한 곳 조그만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잠시라도 정말 잊지 못한 곳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그옛날 목화밭 목화밭 나 이제사 찾아온곳도 목화밭이라네 그리워서 찾아온 곳도 목화밭이라네 그 소녀는 어디가고 나만 혼자 외로운 그 옛날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잠시라도 정말 잊지 못한 곳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그옛날 목화밭 목화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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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47 | ||||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건 없을걸 사랑받는 그 순간 보다 흐뭇한건 없을걸 사랑의 눈길 보다 정다운건 없을걸 스쳐닫는 그 손끝보다 짜릿한 건 없을걸 혼자선 알수없는 야릇한 기분 천만번 더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보다 신나는건 없을걸 밀려오는 그 마음보다 포근한건 없을걸 혼자선 알수없는 야릇한 행복 억만번 더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보다 신나는건 없을걸 스쳐닫는 그 손끝보다 짜릿한건 없을걸 짜릿한건 없을걸 짜릿한건 없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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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23 | ||||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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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0:53 | ||||
굽이 굽이 고갯길을 다 지나서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행여나 잠들었을 똘이 생각에 눈에 뵈는 산들이 멀기만 한데 구불 구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품속의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간 주 중 굽이 굽이 고갯길을 다 지나서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행여나 잠들었을 돌이 생각에 눈에 뵈는 산들이 멀기만 한데 구불 구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품속의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어허 허이 우리 돌이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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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2 | ||||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너의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니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에 꽃이 피고 밤엔 눈이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꽃눈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손 마주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 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 앉아 따뜻한 서로의 빈 곳을 채우리 네 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에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에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만의 꿈의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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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18 | ||||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불러봐도 소용 없겠지 인생이란 강물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다른 행동으로 또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살아 왔는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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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3 | ||||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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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3 | ||||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젊은 나이를 눈물로 보낼 수 있나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님 찾아 꿈 찾아 나도야 간다 봄이 오는 캠퍼스 잔디밭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편지를 쓰네 노랑나비 한마리 꽃잎에 앉아 잡으려고 손내미니 날아가 버렸네 떠난 사람 꽃잎위에 못다쓴 사랑 종이비행기 만들어 날려버렸네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젊은 나이를 눈물로 보낼 수 있나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님 찾아 꿈 찾아 나도야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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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02 | ||||
너와 맹세한 반지 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너와 맹세한 반지 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애 태우며 또 너를 생각했다 오늘도 애 태우며 이대로 헤어질 수가 없다 화가 이 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더 가지마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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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1:51 | ||||
너는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없는 거리거리마다 말 못하는 바보들 뿐이야 정만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소용 있나 가고나면 후회 할 것을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울고싶은 이 마음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없는 거리거리마다 말못하는 바보들 뿐이야 정만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소용 있나 가고나면 후회 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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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5 | ||||
동녘에 해뜰때 어머님 날 나시고
귀엽던 아가야 내인생 시작됐네 열두살시절에 꿈있어 좋았네 샛별의 눈동자로 별을헤던시절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잡았던 스무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 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잡았던 스무살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 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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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1:05 | ||||
이사가던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에지기 싫어서 장독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버린 어린실적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에지기 싫어서 지나버린 어린실적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에지기 싫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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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23 | ||||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쳐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 줄게 오늘도 목로주점 흙 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간주중> 월말이면 월급 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 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가장 멋진 내 친구야 빠뜨리지마 한 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 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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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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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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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24 | ||||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 보내 주려무나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 보내 주려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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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1:49 | ||||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
보석보다 찬란한 무지개가 살고있는 저언덕 너머 내일의 희망이 우리를 부른다 젊은그대 잠깨어~ 오라 아아 젊은그대 잠깨어~ 오라 아아 아 아 사랑스런 젊은그대 아 아 태양같은 젊은그대 젊은그대 젊은그대 미지의 신세계로 달려가자 젊음의 희~망을 마~시자 영혼의 불꽃같은 숨결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강산의 꿈들이 우리를 부른다 젊은그대 잠깨어~ 오라 아아 젊은그대 잠깨어~ 오라 아아 아 아 사랑스런 젊은그대 아 아 태양같은 젊은그대 젊은그대 젊은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