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n Jazz Trio의 첫 스트링 프로젝트!
「Mona Lisa 」
고품격 유럽풍 에스프리(esprit)의 달콤함에 녹아든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새 앨범!
◀ 마크 반 룬을 중심으로 한 재즈 피아노 트리오와 스트링 선율의 환상적인 조화!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Mona Lisa’
‘The shadow of your smile’ , ‘Honesty’ , ‘Danny Boy’ 등 총 13곡 수록.
◀ 신비스런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을 현악 선율이 가미된 재즈로 풀어낸 듯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로 더욱 강한 존재감으로 다가오는 음악으로 구성.
◀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가 가미된 재즈로 찾아온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Mona Lisa」앨범!! … “Jazz 로 듣는 다빈치 코드!”
2006년 6월 14일, 네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가 그보다 한 발 앞서서 한국 재즈 팬들을 찾는다.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모나리자의 미소에 관한 비밀을 움켜쥐고 있는 ‘다빈치 코드’의 열풍으로 떠들석한 지금, 마치 재즈 선율로 그 비밀을 풀 듯 「Mona Lisa」앨범을 한국에서 발표한다.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클래식과 팝튠, 그리고 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독특하고 로맨틱한 재즈사운드를 선보였던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트리오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그렇기에 내한공연에 앞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재즈 팬들에게 더욱 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EJT가 늘 ‘진화하는 재즈’를 추구해 왔기에 이번 앨범에도 뭔가 참신한 시도와 신선한 선곡이 있으리란 기대또한 저버릴 수 없다. 매번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EJT만의 감각.. 이번엔 또 어떤 재즈를 들려주고 있을까.
◀ EJT의 첫 스트링 프로젝트! … 고급스런 유럽풍 JAZZ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새롭게 선보인 이 신작에는 절반 정도의 곡에 현악기가 들어가 있다.
이 요소도 EJT의 연주를 지금까지 보여준 것 이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들의 연주에는 유럽 음악적인 정숙함이 감돌고 있다.
그 정숙함이 현악기의 울림과 함께 녹아 들어가면서 트리오의 매력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낸다.”
- TAKAO OGAWA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국내에서 재즈 트리오 붐을 일으킨 주역 EJT가 내뿜는 독특한 사운드의 재즈 색채는 재즈 매니아 뿐 아니라 재즈 입문자와 일반 음악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들을 유혹한다. 지극히 로맨틱하고 따스한 감성은 EJT 어느 음반에서도 빠지지 않는 일관적인 컨셉이다. 그러나 「Mona Lisa」앨범엔 조금 더 특별한 컨셉이 있다. 이미 일본에선 2004년 11월에 발표된 앨범이지만, 일본 대륙을 넘어 한국에서 13번째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피아노 재즈 트리오가 현악과 함께 어울리는 사운드를 처음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앨범은 좀 더 클래시컬한 라인을 형성하며 보다 감미롭고 고급스런 또 다른 재즈 선율로 다가온다. 어쩌면 보수적일 수도 있는 성격의 클래식과의 조합이 요소 요소 상충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짜릿한 스릴감 또한 EJT가 치밀하게 유도한 점이리라. 그래서 재즈 트리오와 스트링 사운드의 그 아슬아슬한 충돌과 절묘한 조합은 들으면 들을수록 구미를 당긴다. 아마도 이러한 미묘한 느낌이 모나리자의 신비스런 미소처럼 비밀스럽게 느껴지는 건 아닐지.
95년 피아니스트 마크 반 룬이 영입된 후 베이스에 프란스 호벤, 드럼에 로이 다쿠스가 포진된 EJT만의 독자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앨범들을 발표하면서 EJT는 매번 변신을 거듭하는 음악으로 그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팝과 클래식은 물론 락의 재즈화를 고집하면서도 EJT가 발표한 각각의 앨범들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가미해왔다. 트렌드를 간파해 기존의 팝 튠에 새로운 재즈라는 옷을 입혀 팬들을 열광시키는 한편. (Dancing Queen, 2004) 멤버 각자가 직접 작곡한 오리지널 튠을 수록하기도 하고(Fantasista.2005) 살롱 콘서트 실황을 DVD에 담는 등(An Afternoon in Amsterdam,2005) 지금껏 EJT가 발표한 앨범들은 각각 차별화된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모나리자의 미소를 연상케 하는 EJT의 신보 「Mona Lisa」!!
백문이 불여일청이다. EJT의 재즈는 들어봐야 그 맛이 나는 법. 따스한 5월. 재즈 팬들을 설레게 할 그 음악에 주목해보자.
◀ Title Song
Track 1.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4:50
홍콩을 무대로 한 영화 ‘모정(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의 주제곡. 영화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였지만 EJT는 경쾌하게 멜로디를 연주한다. 이따금 이 곡은 재즈 뮤지션에 의해 커버되기도 했지만, 이렇게 약동적인 플레이는 드물다. 살짝 테마가 제시된 뒤에는 마크의 피아노가 강약이 뚜렷한 솔로를 전개시킨다. 전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터치가 그가 지닌 맛이다. 그것이 이 곡의 무드에 딱 들어맞아 활기찬 내용으로 만들어내었다. 툭툭 두드리는 로이의 서포트도 효과적이다.
Track 2. MONA LISA 5:06
이번에는 낭만적인 현악기를 배경으로 냇 킹 콜(Nat King Cole)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멜로디가 연주된다. 폭신폭신한 울림을 지진 베이스가 테마를 연주한 아이디어도 훌륭하다. 꿈꾸는 듯한 몽롱한 분위기를 현악기와 프란스의 베이스가 차분하게 자아간다. 이 파트만으로도 이 곡은 최고의 내용이 되었다. 이어서 마크가 멜로디를 즉흥 연주한 형태로 솔로로 들어가 그것이 조금씩 발전해간다. 악센트를 강조하면서도 부드러움과 시정을 띈 연주가 극상의 맛을 자아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재차 베이스가 멜로디를 자아내며 연주는 막을 내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