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OST 타이틀곡은 처음부터 이현우를 미리 염두해 두고 제작되어 이현우 특유의 창법과 감미로운 음성이 잘 살아있다.화려한 불꽃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안타까운 사랑을 노래한 타이틀곡 <사랑할 수밖에>는 잔잔한 발라드로 시작해서 격정적으로 끝나는 곡의 구성이 잘 어우러져 있다. 박효신, 양파, 애즈원, 임재범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국내 최고의 발라드 작곡가 신재홍 프로듀서가 OST음반 프로듀싱을 맡아 이현우 타이틀곡을 작곡하였으며, 김종국의 <한 남자>와 <편지>,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을 작사한 윤사라가 작사를 맡았다. MC THE MAX, 김건모, 김범수, 왁스, 별, AS ONE등의 김승현 작곡가와 MC몽 <I LOVE U OH THANK U>를 작사하였지만 <너말고 니언니>로 이제는 더 유명해진 작사가이자 가수인 이지라이프, [천국의 계단]OST와 [천국의 나무]OST에서 서정적인 보이스로 주목 받은 신인가수 정우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2002년도와 2004년도에 뮤지컬 [그리스]와 [로키호로쇼]에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던 강지환은 [불꽃놀이] OST에서 <그냥 아는 사람>을 불러 멋지게 가수로 변신하였다. 지난해 KBS2 [열여덟 스물아홉]에서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선보였던 박은혜 또한 <유리별>이라는 제목의 발라드곡으로 OST에 참여하였다. 두 곡 모두 김승현 작곡가의 작품으로, 강지환과 박은혜는 잔잔한 듯 하면서도 힘있는 보컬로 고음처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가수 못지 않는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