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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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7 | ||||
참 그댄 차가웠죠. 마지막인사 까지도.
그 흔한 한마디 잘지내라는 말도 없이 돌아섰죠. 그대는 괜찮나요 지금은 행복한가요 난 힘이 들어요 바보처럼 아직도 그대 생각만을해요 빈수화기를 들고 그대이름 불러요. 아무것도 누르지 못한채로 그댄 그렇지 않죠 이젠 나의 얼굴도 내 목소리도 잊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그대에게 쓴 편지 보내지도 못하고 내 두손에 가만히 놓여 있죠 그대 그렇지 않죠 나와 나눈 애기도 기억도 모두 묻은 거겠죠. 아직 혼자 남은 추억들만 안고 살아요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혼자 걸어요 혹시 걷다보면 나를 찾는 그대를 만나 다시 그대와 사랑하게 될까봐 .. 오늘 그대를 본다면 말해야 하는데... 그댈 찾고 있었다고 다신 나의 곁에서 떠나려고 한다면 이젠 안된다고 지친 기억들만 안은채 살긴싫어요 슬픈 그 거리를 그대 함께 걷고 싶어요 이런 나의 마음 그대에게 닿길 바래요 다시 그대와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돌아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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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15 | ||||
벌써 넌 내가 편하니 웃으며 인사할만큼
까맣게 나를 잊었니 니곁에 있는 사람 소개할만큼 견디긴 너무 힘든데 자꾸만 울고 싶은데 내 옆이 아닌 자리에 너를 보고있는게 왜 그게 행복한걸까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모두 다 잊고서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니 옆에 그 사람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되면 그 땐 모르는 척 해볼게 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우- 눈감지 말고 보낼 걸 가는 널 꼭 지켜볼 걸 차가운 너의 걸음에 마지막 내 눈물도 묻혀서 보내버릴걸 너무 모진 너의 모습이 미워져 버렸어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니옆에 그사람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되면 그땐 모르는 척 해볼게 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차라리 잘된것 같아 다시 널 또 한번 미워할 수 있을테니 혹시 아직 너도 나처럼 편해지지 못하고 아파만 하는거니 애써 너도 참는거니 혹시 니가 다시 돌아올까봐 나의 곁엔 아직 그대로 비워져 있어 너의 자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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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8 | ||||
한 번만 날 봐달라고 늘 니 앞에 먼저 서있었는데
마주치는 너의 눈은 그녀가 가려 나를 볼 수 없나봐 기다릴 수 있다고 니 옆에 그녀를 버리라고 혼자 겁내며 가슴만 움켜지고 아무 말 못하는 마음만 앞선 사랑에 너의 뒤에서 쳐다만 보나봐 혼자만 하는 사랑이 어쩌면 지루해질까 니 못난 버릇들만 찾으려 애써도 단 하루라도 너의 곁에 있는 그녀가 나이기를 어느새 기도해 잊어내야 한다고 꼭 잊어내고 말꺼라고 지키고 싶은 약속 해보는데 참기 힘든 잠처럼 두 눈을 감은 꿈 처럼 나도 내 맘을 막을순 없나봐 혼자만 하는 사랑이 어쩌면 지루해질까 니 못난 버릇들만 찾으려 애써도 단 하루라도 너의 곁에 있는 그녀가 나이기를 어느새 기도해 변한 사랑에 언제라도 니가 올 수 있기를 늘 준비해보고 기다리고 아픈 이별에 하루라도 편히 쉴 수 있기를 꼭 내 품에 잠들 수 있기를 혼자만 하는 사랑이 언제쯤 끝나버릴까 눈물이 키워 내는 욕심이 커져서 가끔 나도 모르게 힘이 들고 지칠때 잠시라해도 니곁에 다가가 날 기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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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8 | ||||
널 만난 그 순간 모든 것이 멈춘 듯 움직일 수 없었어
처음엔 두 손이 그 담엔 두 눈이 하나 둘씩 떨려왔어 똑같은 시간에 내가 걷는 거리에 하필이면 너도 같은 거릴 걷고 있는지 우연은 지독하게 내 뒤에 서서 날 괴롭히는게 좋은가봐 날 보던 그 순간 죄를 지어버린 듯 내 얼굴을 가렸었어 나를 본 게 맞을까 나를 알아 봤을까 서둘러서 걱정했어 혹시 나를 다정히 부른 네 목소리에 나도 몰래 반갑다고 대답할지 몰라서 아무 말 할 수 없게 입마저 가리고 고개 돌렸는데 (죽어있던 기억들이 살아있나 봐) 이젠 너를 모두 잊었다고 믿었었나 봐 (조금도 잊어내지 못한 건가 봐) 네가 걷는 소리 하나까지 기억하나 봐 (날 몰라 보는건지 스쳐 지나가) 내 얼굴을 가린 손 틈새로 너를 보다가 (행복했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 내 이름 부르길 바랬나 봐 불 꺼진 내 방에 네가 없는 내 방에 버릇처럼 불을 켰어 새어 나온 한숨이 고여 있는 눈물이 내 발 아래 가득했어 헤어지던 그 날에 찢어버린 사진을 조심스레 밤을 새워 다시 붙여보지만 찢겨져 조각이 난 우리 사랑은 절대로 붙일 수 없나 봐 (죽어있던 기억들이 살아 있나 봐) 이젠 너를 모두 잊었다고 믿었었나 봐 (조금도 잊어내지 못한 건가 봐) 네가 걷는 소리 하나까지 기억하나 봐 (날 몰라 보는건지 스쳐 지나가) 내 얼굴을 가린 손 틈새로 너를 보다가 (행복했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 내 이름 부르길 바랬나 봐 여전히 내 두 눈은 널 아는데 너의 그림자도 한 눈에 난 알아보는데 나와는 다른지 모르는 척 했는지 벌써 다 잊었는지 (내가 만약 다가가서 말을 했다면) 예전 그때처럼 나를 보고 웃어줬을까 (아직도 사랑한다 말을 했다면) 너도 내 맘처럼 나를 다시 사랑해줄까 (죽어있던 기억들이 살아 있나 봐) (조금도 잊어내지 못한 건가 봐) 네가 걷는 소리 하나까지 기억하나 봐 (날 몰라 보는건지 스쳐 지나가) 내 얼굴을 가린 손 틈새로 너를 보다가 (행복했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 (죽어있던 기억들이 살아 있나 봐) (조금도 잊어내지 못한 건가 봐) 네가 걷는 소리 하나까지 기억하나 봐 (날 몰라 보는건지 스쳐 지나가) 내 얼굴을 가린 손 틈새로 너를 보다가 (행복했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 이름 부르길 바랬나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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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4 | ||||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막대사탕 같은 사랑 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꼭 보기 좋게 물 들은 혀 끝이 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착각 속에 빠졌지만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남자들은 다) 난 믿지않아 (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하지 않아 (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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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5 | ||||
난 이제 조금씩 그댈 잊어가나 봐요
가끔 웃기도 하는 걸 보니 조금 더 지나면 그댈 만나게 되도 반가울 것 같아요 난 그런 마음에 그대 내게 남아있는 사진을 한장씩 뒤적여 보다가 혹시나 그대는 또 나와 달라서 아직까지 혼자만 힘들어 할까봐 날 그만 잊어요 그댈 보낸 못난 내 기억에 행복하지 못하면 안되요 그대까지 오 날 그만 잊어요 난 왜 이제 까맣게 잊은 채 행복하게 잘 지낼 그대가 걱정되죠 아직도 아직도 모두 다 잊지 못한건 가봐요 그대를 걱정하고 있는 걸 보니 날 버린 기억이 가슴에 남아서 혹시라도 나처럼 울기만 할까봐 날 그만 잊어요 그댈 보낸 못난 내 기억에 행복하지 못하면 안되요 그대까지 날 그만 잊어요 난 왜 이제 까맣게 잊은 채 행복하게 잘 지낼 그대가 걱정되죠 아직도 그 긴(그긴) 시간(시간) 힘이(힘이) 든 건 오 나만 (그 긴 시간만) 내 맘(남아) 그 어디에(어디) 그대 남아있어 마지막 한 번만 한 번만 날 위한 그대가 이제는 날 그만 떠나요 그댈 못내 잊은 채 힘들게 행복해져 보려는 날 위해서 오 날 그만 떠나요 그대 이제 내 맘에 이렇게 남은 채로 힘들게 하지말고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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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7 | ||||
난 그냥 해본 얘기야 장난이란 말야
끝내고 싶다는 그말 거짓말이란 말이야 한번쯤 할 수 있는 얘기야 여자들은 다 그렇잖아 가끔씩 서운하면 하는 말인데 아니 아니 아니 아니라고 해 줘 고맙다고 하고 차갑게 돌아서면 나는 어떻게해 (많이)투정부려서 (많이)화나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미안해 두번 다시는 먼저 끝내자는 말 꺼내지 않을게 나처럼 쉽게 질려 버리는 여자는 처음봤다고 두손에 힘주어 날 미는 너지만 아니 아니 아니 아니라고 해 줘 고맙다고 하고 차갑게 돌아서면 나는 어떻게해 (많이)투정부려서 (많이)화나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미안해 두번 다시는 먼저 끝내자는 말 꺼내지 않을게 (날버린)다른 남자들과 넌 똑같아지면 안돼 (너마저도) 날 버리고 떠나면 깊은 눈물속에 난 조금씩 빠져 죽게 돼 아니 아니 아니 아니라고 해 줘 고맙다고 하고 차갑게 돌아서면 나는 어떻게해 (많이)투정부려서 (많이)화나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미안해 (내가 많이 정말 많이 미안하고 또 미안해) 두번 다시는 먼저 끝내자는 말 꺼내지 않을게 난 그냥 해 본 얘기야 거짓말이란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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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4 | ||||
narration)
u guys are all the same. i thought you’d be different but if you still decide to leave go on i ain’t care about you any more u ain’t i nothing hey, u ain’t deserve me so go on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입을 가렸어 나 듣기 싫은 말을 하는 널 이젠 나를 안고 싶은 맘도 없어졌다는 나 참기 힘든 말을 하는 널 왜 이러냐고 매달리고 듣고 말았어 내 사랑쯤은 끝난 거란 걸 너를 다그치고 빌어봐도 그러면 더 질려 버리는 그런 나란 걸 하고 싶었어 사실 나도 지루했다고 내일이 되면 나를 버린 네가 우스울 거라고 하지만 난 내 입술도 못 때내고 놀란 맘에 울고만 있는데 네 발걸음을 세어 보고 알게 되었어 네 이별쯤은 쉬운 거란 걸 너를 불러보고 울어봐도 듣지 않고 혼자 서두르는 그런 너란 걸 하고 싶었어 사실 나도 지루했다고 내일이 되면 나를 버린 네가 우스울 거라고 하지만 난 내 입술도 못 때내고 놀란 맘에 울고만 있는데 하지 못했어 제발 나를 놓지 말라고 너 때문에 참아낼 수 없어 아프단 그 말도 하지만 난 한 걸음도 못 옮기고 안 된다는 손짓만 하는데 (내 눈가에 숨어있는) 눈물까지 모두 흘려내 보고 (내 입가에 고여있는) 너의 이름만 소리 내는 난 하지 못했어 제발 나를 놓지 말라고 너 때문에 참아낼 수 없이 아프단 그말도 하지만 난 한 걸음도 못 옮기고 안된다는 손짓만 하는데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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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1 | ||||
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하다 한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잊으라고 그래서 안된다고 말했어 살아가다 한번쯤 만날 것 같아서 나 운다고 아프다고 어느새 지친 소릴 내보고 네가 걸어오던 길에서 안아주던 곳에서 멈춰서 난 눈물을 닦아봐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사랑에 부딪혀 헐어버리고 네가 깊게 새긴 네가 소리 없이 남긴 너란 상처들로 덮힌 나를 불쌍하다고 느낀다면 미안하다 느끼면 다시 날 사랑할까 화장을 하고 지우고 옷을 꺼내고 입어도 아무리 해도 하나도 기억할 수 없나봐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던 웃는 내 모습을 찾고 돌아올 널 위해 내가 같아야만 하는데 조금도 기억이 나지를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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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4 | ||||
입술을 봐 네 이름 부르는게 느껴지니
네 밤을 홀리는 난 보이지 않니 내 손을 따르는 게 두려운 거니 내 눈을 겁내면 넌 나를 갖지 못해 (손 이리 내) (더) 나를 바래 (더) 보기좋은 너를 원해 (좀 더) 늦기전에 yeah get on down get on down (한번 더) 너를 원해 (더) 하기 좋은 너를 원해 (좀 더) 오래 오래 come on one and two and three and four let’s go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oh) 내게 기대 이제는 나와 함께 dance를 yeah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come on one and two and three and four 일어나 다가와 내 음악에 빠져봐 더 크게 소리질러봐 yeah everybody say (이 음아게 빠져봐 더 크게 소리질러봐) that’s right yeah 내 노래에 취해 손을 높이 들어봐 one more time singing 이 노래에 취해 손을 들어와 yeah yeah yeah (더) 나를 바래 (좀 더)오래오래 come on one and two and three and four let’s go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oh) 내게 기대 이제는 나와 함께 dance를 yeah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come on one and two and three and four get on down get on down rap) 남이 했던 건 안 해 뭐든지 간에 외모보다 거미 음악에 반해 노래건 랩이건 제대로 할래 원한다면 언제든지 말해 고개를 흔들어 박자에 맞게 (feel good) 더 이상 뭘 더 바래 다들 아시다시피 거미 음악은 hot 뜨거 뜨거 hot 뜨거 뜨거 hot hot 이밤은 너를 위해 준비한 거야 내게 모든 것을 맡기는 거야 (날 믿고 춤추는 거야) 밤을 세워서 나와 둘이서 소리높여 노랠 부르고 나서 가슴 속 깊이 숨은 거친 숨은 기쁨이 되는 밤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oh) 내게 기대 이제는 나와 함께 dance를 yeah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dance come on one and two and three and four get on down get on d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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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7 | ||||
잘지내 말하는 그대 눈동자가 힘들어 보여요
어쩌면 나만의 착각일텐데 그렇게 보여요 잊을거라는 짧은 그대말을 왜 나는 믿을 수 없죠 거짓말이죠 거짓말이죠 그댄 날 떠나 하루도 살 수 없어요 그대 보고싶을 때 그 땐 어떻게 하죠 나는 그렇게 날 달래고 또 날 믿어봐도 내 눈에는 돌아서 가는 그대 그 뒷모습이 왜 자꾸 작아질까요 거짓말이죠 거짓말이죠 그댄 날 떠나 하루도 살 수 없어요 그대 보고싶을 때 그 땐 어떻게 하죠 나는 많은 걸 바라는 나 때문에 떠나려는 건가요 내게 대답해줘요 거짓말이죠 거짓말이죠 그댄 날 떠나 행복할 걸 다 알아요 믿고 싶진 않지만 그댄 할 수 있겠죠 그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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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50 | ||||
모두 버렸죠 그댈 잊어보려고 나를 달래가며
흐르는 눈물도 남기기싫어서 한 번 닦지도 않고 다 흘려버렸죠 오랜 일기도 그댈 담은 사진도 남은 기억도 버렸는데 잊어도 되는건지 그래도 괜찮은지 이미 날 잊은 그대에게 왜 묻고 싶은지 ** 그만 떠나줘요 내 맘에서 이 말 하고픈데 한 마디도 못하고 지금 그댈 모두 잊는다고 이해할 수 있냐고 대답도 없을 얘기만 해요 ** 그댄 아니죠 벌써 나를 다 잊고 행복해하며 지내겠죠 왜 나는 못하는지 날 떠난 그대처럼 또 다른 사랑에 행복해하지 못하는지 ** repeat 그대만큼 날 아프게 한 그대만큼 미워해야 하는데 난 그럴 수 없죠, 왜 아직까지도 제발 돌아와요 나에게로 이 말 하고픈데 한 마디도 못하고 이제 더는 힘들 자신없다고 그만 떠나달라고 듣지도 못할 얘기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