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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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7 | ||||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서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서 그대 내 곁에 뿌려 놓고 간 밀어가 많아 이별이라 믿기지 않네 너는 바람이길 원했으면서 내겐 머물기를 바라고 있어 아무 약속도 다시 만날 날 기약도 없이 누가 기다려 줄까 낙엽 지는 자리 쓸면 또 낙엽 인연은 결코 지워질 수 없는데 그대 비를 맞고 젖어 울면 쌓인 정이 씻기나 그리움만 더해 가는데 파도 부서지며 모래밭에 뒹구네 물거품 사랑이라고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서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서 잠시 맺어 놓고 간 떠나버린 인연이 남아 낙엽 지는 그 자리 낙엽 지는 그 자리 쓸면 또 낙엽 인연은 결코 지워질 수 없는데 그대 비를 맞고 젖어 울면 쌓인 정이 씻기나 그리움만 더해 가는데 파도 부서지며 모래밭에 뒹구네 물거품 사랑이라고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서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서 잠시 맺어놓고 간 떠나버린 인연이 남아 낙엽 지는 그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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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그대 향기에 취했던 그 저녁 카푸치노 한 잔에
마주한 그 모습 꽃향기보다 더 아름다웠어 아름다운 모습에 가슴 속 들리는 건 우리의 숨길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들 그 날 밤은 아름다웠어 카푸치노 한 잔의 그 모습이 오늘밤에도 그대와 함께 카푸치노 한 잔을 아름다운 모습에 가슴속 들리는 건 우리의 숨길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들 그 날 밤은 아름다웠어 카푸치노 한 잔의 그 모습이 오늘밤에도 그대와 함께 카푸치노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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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1 | ||||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 데에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이별이 아닌 데에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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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2 | ||||
너 섬에 꽃 내음이 우리를 부른다
너 섬에 사계절이 내일을 꿈꾼다 한강에 물고기떼 새들의 노래 너 섬은 연인의 요람 사랑하는 그대 있음에 내 마음은 잠 못 이루고 사모하는 그대 있음에 내 가슴은 성숙해 진다 너와 내가 손잡고 데이트하는 너 섬 공원의 밤이 뜨거워 사랑해 사랑해 너 섬에 별이 빛나네 너 섬에 꽃향기가 우리를 부른다 너 섬에 사계절이 사랑을 나눈다 한강에 떠다니는 그림 같은 배 너 섬은 연인의 요람 사랑하는 그대 있음에 내 마음은 잠 못 이루고 사모하는 그대 있음에 내 가슴은 성숙해진다 너와 내가 손잡고 데이트하는 너 섬 공원의 밤이 뜨거워 사랑해 사랑해 너 섬에 별이 빛나네 사랑하는 그대 있음에 내 마음은 잠 못 이루고 사모하는 그대 있음에 내 가슴은 성숙해진다 너와 내가 손잡고 데이트하는 너 섬 공원의 밤이 뜨거워 사랑해 사랑해 너 섬에 별이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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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1 | ||||
가을에 그대 가니 겨울이 외로워서
나 또한 떠나가네 봄볕이 그리워서 지난 가을 어느 날 꽃잎 지던 슬픔을 봄 되면 모두 잊고 푸른 단장하겠지 그러나 어이 나는 그 슬픔 못 잊는고 아무도 알 수 없는 사랑하는 마음을 지난 가을 어느 날 꽃잎 지던 슬픔을 봄 되면 모두 잊고 푸른 단장하겠지 그러나 어이 나는 그 슬픔 못 잊는고 아무도 알 수 없는 사랑하는 마음을 사랑하는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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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9 | ||||
오늘 밤 문득 그대를 생각하며 난 눈물을 흘렸네
그대의 모습이 창가에 어른거려 잠 못 이루네 바람이 버린 낙엽을 바라보면 더욱 더 그리워요 저 멀리 파도의 아픔도 내겐 사랑스러운 노래 그대 난 사랑했어요 그대 넌 나를 잊었나 그대 어둠이 사라져요 그대 내게로 돌아와요 난 너를 사랑해 바람이 버린 낙엽을 바라보면 더욱 더 그리워요 저 멀리 파도의 아픔도 내겐 사랑스러운 노래 그대 난 사랑했어요 그대 넌 나를 잊었나 그대 어둠이 사라져요 그대 내게로 돌아와요 난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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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0 | ||||
한없이 보고픈 그리움을 따라서
꽃피면 생각나는 얼굴이 있었길래 하늘높이 날아가서 잎새를 전해주고 사라진 옛그림자 님인가 하였네라 서러운 이마음을 전하여줄때에 그리움이 아니라면 지피는 봄뜨락에 흩날리며 남긴말 멀어진 이름이여 내마음의 아픔을 말하여 주십시오 서러운 이마음을 전하여줄때에 그리움이 아니라면 지피는 봄뜨락에 흩날리며 남긴말 멀어진 이름이여 내마음의 아픔을 말하여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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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2 | ||||
바람은 불어와 우리의 가슴 열어주고
꽃잎은 날아와 우리의 마음 자유롭게 해 어둠을 이겨낸 햇살을 한 줌 손에 손에 사랑을 부리는 천사의 마음 우리의 마음 가자가자 한라에서 가자가자 백두까지 달려라 힘차게 온 겨레가 형제 되어 밀어 주고 끌어 주고 당겨 준다네 나가자 우리 모두 그 날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모두가 함께 가자가자 한라에서 가자가자 백두까지 달려라 힘차게 온 겨레가 형제 되어 밀어 주고 끌어 주고 당겨 준다네 나가자 우리 모두 그 날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모두가 함께 모두 함께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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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4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 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 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잠들어 있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기다림 속에 님을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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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8 | ||||
당신을 만나고부터 나의 꿈은 꽃피었고
당신을 사랑하면서 행복을 알았다오 당신은 나의 친구 당신은 나의 희망 당신은 나의 영원 당신은 나의 천국 당신 위해서라면 그 무엇을 주저하리오 내 작은 정성을 다해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당신은 나의 친구 당신은 나의 희망 당신은 나의 영원 당신은 나의 천국 당신 위해서라면 그 무엇을 주저하리오 내 작은 정성을 다해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당신만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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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5 | ||||
다 떠나고 텅 빈 들녘에 홀로 선 허수아비
아버지의 땀과 어머니의 눈물을 그대는 잊었나요 인생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데 그대 영혼이 떠나간 이 땅을 누가 누가 사랑하나요 내일 우리의 종말이 와도 오늘은 씨를 뿌리자 내가 아니면 누가 이 땅에 진정한 땀을 고귀한 땀을 흘릴까 내가 자란 고향 지금은 어디 우리들 삶의 터전 봄여름가을 마저 잃어버린 허수아비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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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6 | ||||
길손은 붓을 들어도 할 말이 없구나
한 구절 시도 절경에 파묻히니 구름은 산을 인 듯 단풍은 불길인데 산장의 고요를 헤치는 갈잎소리 나 이대로 침묵의 바위 되어 오가는 길손을 쉬어가게 할거나 태고를 품안에 안 듯 와닿는 신비는 해 묵을수록 옛 빛이 완연한데 빛 바랜 내장사는 나그네 정자인가 그 누가 떠밀 듯 끌리는 풍경소리 나 여기에 속세의 짐을 풀고 가을과 더불어 쉬어갈까 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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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5 | ||||
골짜기 가르마 타고 진달래 머리핀 꽂고
등성이 타고 오는 봄바람은 뉘 가슴 흔들려는가 언제나 그리움은 아지랑이로 피고 겨우내 얼어붙은 내 가슴은 냇물로 흘러내리네 새파란 설레임에 싹트는 나의 사랑 유리창 사이로 걸러진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님의 마음인가 손길인가 어딘가 가고싶어 무작정 바람에 날려가네 그리운 사람아 내게로 오라 오라 오라 사랑이 있는 곳 봄의 향기 속으로 새파란 설레임에 싹트는 나의 사랑 유리창 사이로 걸러진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님의 마음인가 손길인가 어딘가 가고싶어 무작정 바람에 날려가네 그리운 사람아 내게로 오라 오라 오라 사랑이 있는 곳 봄의 향기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