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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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6 | ||||
정말 나는 자유로운 사람
별 관심없는 일 따위엔 누가 내게 많이 화내도 쳐다보지도 않았어 사실 나는 냉정한 사람 별 가치없는 일 따위엔 누가 내게 애원한대도 상관하지는 않았어 사랑 역시 마찬가지로 그냥 그렇게 흘려보냈었고 그저 처음엔 너도 나에겐 아무 의미도 아니었는데 내 생각들은 모두가 내가 아닌 널 향해 가고 있으니 이런 내 모습이 너무나 당황스러워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야 사실 나는 냉정한 사람 별 가치없는 일 따위엔 누가 내게 애원한대도 상관하지는 않았어 사랑 역시 마찬가지로 그냥 웃으며 흘려 보냈었고 그저 처음엔 너도 나에겐 아무 의미도 아니었는데 내 생각들은 모두가 내가 아닌 널 향해 가고 있으니 이런 내 모습이 너무나 당황스러워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야 내 시선들은 모두가 내가 아닌 널 향해 가고 있으니 바보같은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야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야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야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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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1 | ||||
휘파람불며 난 또 너를 생각하지
우리가 만나왔던 오랜 시간들을 신나게 달려가며 너를 생각하지 우리의 길고 긴 많은 추억들을 때론 힘들고 다툼도 많았던 우리지만 이젠 우리에겐 이별이란 말은 더이상 없을테니깐 나의 긴머리를 휘날리며 네게 달려가는 소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신나게 달려가며 너를 생각하지 우리의 길고 긴 많은 추억들을 때론 힘들고 다툼도 많았던 우리지만 이젠 우리에겐 이별이란 말은 더이상 없을테니깐 나의 긴 머리를 휘날리며 네게 달려가는 소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이 거리를 돌아보며 네게 달려가는 소리 많이 화내고 많이 기뻤던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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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9 | ||||
내게만 멈춰 버린 시간 다른 이는 시계추처럼
어디론가 다들 바쁘게 사라지고 있는데 늘 너만 기다리던 이곳 다른 이는 의미 없는곳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내가 좋아하는 카페 모카 한 잔에 좋아하는 노래 흥얼 거리며 저기 저 사람이 니가 아닐까 난 십오분이 지나고 그래 어쩌면 차가 너무 막혀서 이정도쯤 늦을수는 있다고 하지만 점점 초조해져 가는 난 삼십분은 지나고.. 내게만 멈춰 버린 시간 다른 이는 시계추처럼 어디론가 다들 바쁘게 사라지고 있는데 늘 너만 기다리던 이곳 다른 이는 의미 없는곳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저기 저 사람은 왜 저리도 행복해 보이는지 얼마나 오랜 시간 너를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내게만 멈춰 버린 시간 다른 이는 시계추처럼 어디론가 다들 바쁘게 사라지고 있는데 늘 너만 기다리던 이곳 다른 이는 의미 없는곳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이젠 더이상 니가 없는 강남역 6번 출구 앞.. 강남역 6번 출구 앞.. 강남역 6번 출구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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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시원한 바람이
코 끝에 스치는 아침에 지저귀는 작은 새들처럼 나도 조용히 노래하네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하루종일 길을 걷다가 지칠때쯤 생각나는 그리움이 다시 찾아왔네 어둠에 끝으로 감쌀때 그 아침이 그리워 그 아침이 그리워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내 얼굴을 어루만져주던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 이렇게도 이슬을 감추며 부끄러운 아침은 가고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이 아침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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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2 | ||||
음악 내게는 너무나 과분한 건지
도무지 손에 잡히지는 않고 쓰다만 가사만 바라보다가 시간만 가고 사랑 역시도 너무나 익숙한 건지 도무지 맘에 들어오진 않고 지나간 추억만 바라보다가 세월만 가고 지금쯤 나는 자신에 찬 맘으로 무슨 일이든 해야겠지만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아서 백조 한 마리가 놀고 있네요 이런 내가 싫어져 이런 모습이 싫어져 자꾸 나이는 먹고 할 수 있는건 없고 점점 바보가 되버리는지 사랑 역시도 너무나 익숙한 건지 도무지 맘에 들어오진 않고 지나간 추억만 바라보다가 세월만 가고 지금쯤 번듯한 애인 한명 두고서 결혼 계획도 세워야 겠지만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아서 남자친구도 없는 바보 됐네요 이런 내가 싫어져 이런 모습이 싫어져 자꾸 나이는 먹고 할 수 있는건 없고 점점 바보가 되버리는지 자신은 잃어가고 그만큼 작아져가고 사람들 속에서 얼굴도 내밀 수 없는 이런 컴플렉스가 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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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6 | ||||
변하진 않겠죠 이젠
늘 그래왔던 작은 흔들림도 내 곁에 머물며 늘 같은 웃음으로 감싸준 것 감사해요 잊을 순 없겠죠 그댈 혹 잠시라도 우리 헤어져도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 곁에 있을께요 추운 겨울날 내내 지쳤었고 내겐 행복이 없다고 믿었던 날들 이젠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는건 내 삶에 많은 방황들을 모두 지워준 너 덕분이야 이젠 변하지 않아 나도 진실을 알아 보석같은 나의 삶속에서 이젠 말할 수 있는걸 나도 사랑을 알아 보석같이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으로 추운 겨울날 내내 지쳤었고 내겐 행복이 없다고 믿었던 날들 이젠 아무렇지 않게 숨쉴수 있는건 늘 한결같던 너의 미소 따스했던 사랑 때문이야 이젠 변하지 않아 나도 진실을 알아 보석같은 나의 삶속에서 삶속에서 이젠 변하지 않아 이젠 변하지 않아 이젠 변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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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4 | ||||
부드러운 너의 미소
눈 감아도 내게 느껴지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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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5 | ||||
낯선 도시의 차가움
그리고 나를 외면하는 사람들 어딜 가도 나는 헤메일 뿐야 그냥 스쳐지나가나 아니면 미쳐 보지 못하나 어쨌든 어딜 가도 나는 헤메일 뿐야 한때는 나도 내 모든 걸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이 모두 외면되어 버려질 때 다시 또 어디론가 행복을 향해 떠나고 싶어 때로는 익숙하기도 한 이런 방황이 Oh I'm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한때는 나도 내 모든 걸 사람들에게 주었지만 나의 마음과 나의 사랑이 모두 외면되어 버려질 때 다시 또 어디론가 행복을 향해 떠나고 싶어 때로는 익숙하기도 한 이런 아픔이 Oh I'm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Oh just waiting for you 이렇게 찾고 있지만 아직 난 또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I'm still waiting for you 이렇게 울고 있지만 내일은 다시 해가 뜰거야 찾고 있지만 볼 수는 없어 찾고 있지만 볼 수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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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9 | ||||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너에게 다가가기엔 내가 너무 작고 쉽게 다칠 마음이란걸 알면서도 난 널 피하진 못했고 너무 쉽게 널 믿어버렸고 어차피 금방 떠나버릴 널 알면서도 난 다가가버렸고 사랑을 주었고 알면서도 널 갖지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욕심을 부렸고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이미 지나간 상처는 곱씹지 말라는 친구의 말을 알면서도 또 다시 상처를 되새기는 나 바보라 그런지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말해봐요 그대 내가 너무 쉬워선지 아님 그대 사랑을 몰라서 그런지 알면서도 상처인지 알면서도 그저 믿고 있는 내 맘이 얼마나 아픈지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알면서도 난 또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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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4 | ||||
부드러운 너의 미소
눈 감아도 내게 느껴지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나란히 가는 발걸음 어느새 내게는 너무 소중하네 내 마음 들킬까 두려워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까만하늘 눈부신 별빛은 그런 내 맘을 모르나봐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사랑한다 말해줘요 별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두 볼에 흐르는 달빛으로 까만하늘 너의 눈동자는 빛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