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데뷔 앨범 [SOUL STAR]로 '한국의 보이즈 투 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소울 스타가 새로운 노래가 담긴 싱글 앨범 [FIRST STORY]로 2006년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서 소울스타는 슬프고 아픈, 그래서 더욱 성숙함이 느껴지는 사랑 노래를 들려준다. 애절한 멜로디만큼이나 섬세하게 표현된 가사는 듣는 이들의 온 심장을 사로 잡는다. 싱글에 수록된 타이틀 곡 <지우개>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아픈 마음을 표현한 슬픈 R&B 발라드로 대중적이고 친근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더욱 섬세해진 하이톤 보컬 이창근과 가장 흑인과 가까운 목소리를 가졌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이규훈, 그리고 매력적인 저음 보컬 톤을 가진 이승우 등 세 명의 멤버가 번갈아가며 보컬 파트를 담당한 <지우개>는 '그대와 듣던 슬픈 노래를 들을 때, 그대와 걷던 거릴 혼자 걸을 때, 아파도 걱정해 줄 그대 내 곁에 없을 때 한번만 나 울께요' 라는 슬픈 가사처럼 아픈 사랑을 경험한 이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 싱글 앨범에는 조영수의 <잊을래>와 전형적인 마이너 발라드 곡인 <그녀를 부탁해요>가 수록되어 있다. <잊을래>는 미드 템포 트랙으로 가사가 슬픈 곡이지만 가벼운 리듬감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어필한다. <그녀를 부탁해요>는 <지우개>보다 더 슬프고 아픈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곡으로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난 연인에 대한 노래다. 이외에는 데뷔 앨범에 영어 가사로 수록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카펠라 트랙 <UNDER YOUR LOVE>의 한국어 리믹스 버전, 그리고 소울스타의 노래를 아끼는 이들을 위한 <지우개>의 인스트루멘탈 트랙 등 싱글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