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 1+2 Special addition"
이제 그녀의 순수한 빨간색 자켓은 더 이상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희귀품이 되었다.
그녀가 1집과 2집을 새로운 모습으로 정리하게 된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도 아니며 아쉬움도 아니다. 시중에 더 이상 같은 모습의 앨범이 나올 수 없는 이유가 이 앨범을 만들게 된 가장 작은 동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곡을 다시 한 번 부르고 음원들을 정리함으로써 보다 더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녀가 만든 노래이기에 그대로 수록할 수 없다는 고집이 시간을 오래 끌게 한 이유가 되었다. 1집의 곡들은 소스를 찾지 못하여 그대로 수록하였고 2집의 소스들을 다시 믹싱하고 제작했다. 미련하다고 할 만큼 열심히 작업을 한 이유는 그녀가 만든 소중한 작품이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새로 만들어 불린 곡 “나,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는 그녀만의 색깔로 그녀의 마음을 담아 부른 곡들이다. 그녀가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고 깊은 감동을 가진 곡들을 앨범에 삽입한 것이다. 가요 편곡자 장세원씨의 작업으로 만들어진 두 곡은 우리가 평소에 듣던 곡을 조금 다르게 편곡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와 함께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 한 곡 “그리스도의 계절”을 String으로 편곡하고 독일의 Praise in Bereline 팀이 연주해 함께 하고 있다.
지영이 만든 "Jesus day"와 "주 예수의 날에"라는 곡과 함께 1+2 Special edit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만들어진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Guest Vocal 김명식, PK, Ash, 한수지 등이 참여하였다.
1집과 2집이 만나 단순하게 끝날 수 있는 작업들이 더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있었다. 진정한 Edittion 앨범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앨범을 기대해 본다.
"Song Writer 지영"
1집과 2집에서 그녀는 그녀만의 노래를 만들게 된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녀는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듣는 것만이 음악을 통한 그녀의 표현 방식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녀 안에 감춰진 작은 달란트를 끄집어 내어 주셨다.
“나는 주를 부르리, 주여 우리가, 성령의 능력...” 등 1집에 수록된 곡들은 이성균씨와 함께 공동 작곡으로 만들어졌고 2집의 곡들 “십자가, 나의 예배, 우리 주의 성령이, 전신갑주...” 등 대부분의 곡이 그녀 혼자 독립되어 고백되어진 곡들이다.
짧고 단순한 멜로디에서 오는 강한 메시지들,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고백한 그 곡들은 시간이 조금 흘러 잔잔한 반응들을 일으키고 있다.
음악을 배우지 않아서 단순한 멜로디밖에 나올 수 없다고 고백할 만큼 그녀는 아주 소탈하고 소박한 성격을 지닌 솔직한 사람이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놓은 이 곡들이 듣는 이에게 편안한 고백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 곡들 가운데 주기철 목사의 동영상과 함께 흘러가는 십자가는 특별히 많은 교회와 성도들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가진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숨겨진 그녀의 재능들을 하나님께서 조금씩 사용하고 계심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번 앨범 또한 그녀가 만든 곡 “Jesus day. 주 예수의 날에.”는 Jesus day를 홍보하고 알리는 곡으로 사용되었다. 앞으로 새롭게 준비 되어질 다음 앨범에는 더 많은 곡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우리에게 들려질 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그녀의 마음이 노래를 통해 머지 않아 들려질 것이다.
"지영과 아름다운 사람들"
1년 전에 한 여름 캠프를 통해 만나게 된 그들은 예배를 향한 순수함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다. 2박 3일간에 걸친 예배사역은 그들을 하나의 마음으로 엮어놓았고 그들은 여름 사역 이후에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며 마음을 키워갔다.
한달에 두 세 차례의 집회를 가지며 계속 되어진 이들의 행보는 이제 1년을 넘어 또 다른 모습을 향해 준비 중이다.
정기적인 예배를 준비하며 보다 더 강력한 군대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그들의 이름은 “지영과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 이름으로 보다 더 아름답게 성숙해 나갈 그들은 청소년을 향해 외치고 선포하는 팀으로 더 많은 곳에 나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곡을 만들어 부르는 곡들이 집회지마다 좋은 반응들을 얻고 있다. 그들이 만들고 고백하는 예배곡들이 머지않아 교회 가운데, 열방 가운데 불려지는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금은 연약하지만 그들의 마음과 열정만은 강한 사자와 같다.
그들의 겸손한 행보가 끝까지 이어지길 기대하며 그들의 예배를 기뻐 받으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앞으로"
Acoustic Album을 준비 중에 있다. 그녀의 마음을 담은 곡들로 대부분 만들어질 앨범은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지영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예배와 그들이 부르는 곡들이 앨범이 되어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일을 위해 준비하며 기도하는 그녀를 기대하며 바라본다.
순수함과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지영을 통해 드려지길 소망한다.
이 땅의 모든 사람과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