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0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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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9 | ||||
우리 서로 떠날 때 눈물은 보이지 말자
너와 나 헤어질 때 슬픈 인사는 말자 나 잊지못해서 다시 찾을 지라도 나 잊지못해서 다시 찾을 지라도 차가운 두 볼에 뜨거운 눈물 흘려도 가야만 할 것을 기약없이 떠나야 할 것을 내리는 빗속에 마주 선 너와 나 그냥 뒤돌아 서서 떠나면 그만인 것을 너만의 아픔인가 나만의 아픔인가 가는 너 보내는 나 너무나도 처량한데 차가운 두 볼에 뜨거운 눈물 흘려도 가야만 할 것을 기약없이 떠나야 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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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3 | ||||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랍니다
후회도 아닙니다 나의 마음 잡지 못해 서러울 뿐입니다 웃으며 왔다 울며 갈 길 왜 내가 왔단 말입니까 내가 왜 내가 왜~ 아~ 아 흩어진 모습으로 이젠 안녕 안녕 모든게 끝나버린 한순간에 행복했던 꿈~인~것~을 웃으며 왔다 울며 갈 길 왜 내가 왔단 말입니까 내가 왜 내가 왜~ 아~ 아 흩어진 모습으로 이젠 안녕 안녕 모든게 끝나버린 한순간에 행복했던 꿈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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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4 | ||||
발걸음 멈추고 뒤돌아 보는건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야아니야 어깨를 들썩이며 뒤돌아 훔친건 이별의 눈물이 아니야 아니야 당신은 쉽게 왔다가지만 상처뿐인 이마음 이다음도 나에게 이런 사랑있을까 또 다시 이런 사랑 나에게 온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거야 그건 너무 가혹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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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0 | ||||
외로워 찾아온 거리 눈내리는 공지천의 밤
다정한 연인들 스쳐 지나면 잃어버린 사랑에 가슴 아파요 잊으려고 찾아온 거리 눈내리는 명동의 밤 지나는 연인들의 웃음소리 맺지못할 사랑에 가슴 아파요 눈부신 네온불빛 낯설은 도시의 밤 하염없이 걷고 있네 외로운 춘천의 밤 잊으려고 찾아온 거리 눈 내리는 명동의 밤 지나는 연인들의 웃음소리 맺지못할 사랑에 가슴 아파요 눈부신 네온불빛 낯설은 도시의 밤 하염없이 걷고 있네 외로운 춘천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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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아~ 의지할곳 없는 낯선 마을로 유랑하는 뜨내기
저기 광란하게 춤추는 밤이면 설움에 우는 아이야 인생은 주는게 아니야 인생이란 느껴야 하는 것 아~ 아 이리저리로 어화 둥둥 뜨내기 이~ 몸도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아~ 의지할곳 없는 낯선 마을로 유랑하는 뜨내기 저기 유혹하는 황홀한 밤이면 설움에 우는 아이야 인생은 주는게 아니야 인생이란 느껴야 하는것 아~ 아 이리저리로 어화 둥둥 뜨내기 이~ 몸도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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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0 / Side B | ||||||
1. |
| 3:23 | ||||
무엇이 사랑이길래 가슴에 눈물짓나요
무엇이 사랑이길래 못잊어 한숨짓나요 가는사람 오는사람 모두가 나그네라면 잊을사람 못잊는것도 마음에 병이랍니다 목소리도 잊어요 얼굴도 생각말아요 무엇이 사랑이길래 그래도 그리운가요 가는사람 오는사람 모두가 나그네라면 잊을사람 못잊는것도 마음에 병이랍니다 목소리도 잊어요 얼굴도 생각말아요 무엇이 사랑이길래 그래도 그리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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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8 | ||||
한번은 겪어야 할 이별이라 하지만
너무 빨리 찾아온 이별 앞에서 난 울고 말았네 찻잔을 사이로 이별은 흐르고 짙은 어둠 속에 추억은 부서지는데 이대로 끝나야 하는가 아~ 아 안타까운 마음에 밀려오는 타인의 음성 찻잔을 사이로 이별은 흐르고 짙은 어둠 속에 추억은 부서지는데 이대로 끝나야 하는가 아~ 아 안타까운 마음에 밀려오는 타인의 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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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7 | ||||
냇물이 흐르는 그대 가슴에
내 마음 돛단배 되어 머물고 싶은데 그대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바람이 되어 내곁을 떠나려 하네 꽃 한송이로 그대 가슴에 피어 시들지 않는 별이고 싶었건만 정녕코 그대는 내게 눈물의 추억인가 그대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바람이 되어 내 곁을 떠나려 하네 꽃 한송이로 그대 가슴에 피어 시들지 않는 별이고 싶었건만 정녕코 그대는 내게 눈물의 추억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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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창밖에 눈물같은 겨울비가 내리네
헤어진 그날처럼 슬프게 내리네 사랑은 비구름과 같은 것처럼 수많은 빗방울을 내 마음에 남겼네 조각난 사랑은 헤어져야 한다면 사랑을 잃은 한마리 새가 되어 사랑찾아 구름처럼 떠간다 아~ 아~ 아~ 한마리 새가 되어 겨울에 우~네 사랑은 비구름과 같은 것처럼 수많은 빗방울을 내 마음에 남겼네 조각난 사랑은 헤어져야 한다면 사랑을 잃은 한마리 새가 되어 사랑찾아 구름처럼 떠간다 아~ 아~ 아~ 한마리 새가 되어 겨울에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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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8 | ||||
미련이 남았을까요 추억은 고왔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남남이되어 짝을 잃은 철새가 되어 미운정 고운정으로 그렇게 사랑했는데 이별의 길목에 돌이 되어서 선 채로 흐느낍니다 사랑은 이렇게도 가슴아픈것이라면 차라리 차라리 빈가슴 채우지 말것을 ... 하얗게 퇴색해버린 당신을 미워했지만 선채로 이곳에 돌이 되어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