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은빛깔 구름위로 실려오는 바람의 향기...
해금 연주자 김애라의 세 번째 뉴에이지 앨범
「Scent Of Wind」
한국과 일본의 감성미학의 대가들이 만났다!
한국 전통악기 해금의 대표 연주자 김애라의 심금을 울리는 해금연주!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사오 사사키 프로듀싱!
◀ 김애라의 가슴을 저미는 깊은 시김새의 해금과
이사오 사사키의 맑고 섬세한 피아니즘의 아름다운 조화!
◀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 전성식, 일본인 퍼커션 연주자 사오리센도 참여!
◀ 애잔한 해금의 선율로 듣는 스탠다드 넘버 ‘Blue Moon’, ‘Moon river’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대표곡 ‘I’ , 깊은 슬픔이 묻어나는 해금 솔로곡 ‘Ophelia’
그리고 이사오사사키의 새로운 곡 ‘Wind’, ‘Midnight’ 등 총 11곡 수록!
한국과 일본의 독보적인 감성미학의 대가들이 만났다!
김애라의 세 번째 뉴에이지 앨범「Scent of Wind」
- 김애라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해금의 시김새, 이사오 사사키의 로맨틱 피아니즘으로 빛을 발하다!
해금 뉴에이지 음악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던 해금 연주자 김애라가 세 번째 뉴에이지 앨범, 바람의 향기-「Scent of Wind」를 발표했다. 한국의 해금 연주자 김애라, 로맨틱 피아니즘의 정수를 선보이는 일본인 아티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함께 작업하여 한국과 일본,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함께 녹아든 명반이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감성 아티스트가 만난 만큼 앨범 전반에 깊고 선한 서정미가 잔잔히 흐른다.
김애라는 이사오 사사키와 함께 여러번의 협연을 통해 음악적 공감과 교류를 해 온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앨범 작업에서 이들의 특별한 파트너십이 음악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앨범 녹음에 들어가기 전 이사오 사사키는 해금을 중국 악기인 ‘얼후’와 비슷한 악기라고 생각했지만, 한땀 한땀 수를 놓듯 정성스럽게 해금을 연주하는 김애라를 보면서 “전에 알지 못했던 미지의 소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렇듯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고 , 나아가 음악적으로 교감하려는 노력은 김애라의 세 번째 앨범에 담을 해금의 색깔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감성미학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의 합작품인「Scent of Wind」는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 전성식, 일본의 퍼커션계의 신예 주자 사오리 센도가 함께 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레코딩 엔지니어와 스탭들의 손길이 담겨있다. 한국과 일본의 감성이 교차하며, 깊은 감성의 울림을 자랑하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해금으로 듣는 한국적 뉴에이지의 또 하나의 명반으로 다가올 「Scent of Wind」. 춥고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에 다다른 2월에 찾아온 깊은 잔향의 해금의 소리… 따스하면서도 깊은 서정미를 감상해보자.
망각속의 깊은 감성 ? 해금 소리에 스며들다...
김애라의 3집 앨범 「Scent of Wind」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금으로 듣는 뉴에이지 음반이지만 김애라만이 연주해 낼 수 있는 해금의 섬세한 시김새(음색과 연주법)가 이사오 사사키의 서정적인 피아니즘으로 더욱 더 빛을 발한다. 전통과 현대의 감성라인을 접목시킨 그의 애절한 가락의 해금은 깊은 연민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에게 진한 여운으로 다가온다.
“전통국악을 연주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전통을 디딤돌로 삼은 뉴에이지 계열의 국악을 통해 김애라의 해금색깔을 다져나갈 겁니다” 라고 말한데서 김애라의 음악적 행보는 충분히 기대와 관심을 불러모은다. 1집「In loving memory」과 2집「My Story」를 통해 정통 국악을 고수하면서도 시시때때로 변화와 새로운 시도로 음악계를 놀라게 했던 김애라. 다른 음악 장르와의 병행작업을 꾸준히 해 오면서 끊임없이 감각을 다듬어 온 그는 대중들이 해금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해 왔다. 그만큼 동양의 정서가 흐르는 해금이란 악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에 전통 5음계를 써서 해금으로 뉴에이지 음악을 연주해 온 것이다.
이번 새 앨범은 주로 해금과 피아노가 함께 했으며 그 중 베이스, 퍼쿠션이 함께 하는 소규모의 편성으로 녹음되었는데 그만큼 해금 본연의 소리와 시김새를 담아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그래서 김애라의 새 앨범「Scent of Wind」에 새롭게 해금의 소리로 편곡된 스탠다드 곡들은 김애라의 순수한 열정이 그대로 묻어난다.
「Scent of Wind」를 여는 첫 곡 ‘Sunflower(Track 1)’ 는 해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의 순수한 영혼이 해금에 깃들어 있다. 어딘가 슬픔이 묻어나오는 그 외로운 사랑의 느낌이 해금의 시김새를 따라 전해져 온다. 공간감을 부여하는 베이스의 울림 또한 곡의 분위기를 은은하게 채워주고 있다.
이사오 사사키의 요청으로 해금 솔로로 연주된 곡 ‘Ophelia’(Track 4)는 온 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로 깊은 슬픔이 감돈다. 셰익스피어 <햄릿>의 비운의 여인으로 나오는 오펠리어의 이야기를 담은 이사오 사사키의 곡으로, 김애라는 해금으로 그 슬픔의 恨을 극적으로 승화시켜서 표현해 냈다.
‘Midnight(Track 2)’ ,‘Wind’(Track 6), ‘Dreams in the dream(Track 11)’ 은 특별히「Scent of Wind」를 위해 이사오 사사키가 작곡한 곡이며, 앨범의 타이틀 곡 ‘Wind’(Track 6)는 해금 소리에 은은한 바람의 향기가 실려오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오며 해금과 피아노, 베이스, 퍼커션이 함께 했다. 또한 ‘Moon River’(Track 7), ‘Blue Moon(Track 3)’, ‘I fall in love too easily(Track 9)’ 와 같은 곡들이 새롭게 해금의 소리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김애라와 이사오 사사키의 음악적 감성과 코드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사오 사사키의 피아노 연주는 해금의 빛깔과 잘 맞물려 로맨틱한 분위기 이상의 감동을 전해준다.
「Scent of Wind」에 수록된 곡 중 해금으로 듣는 ‘Amazing Grace(Track 8)’ 는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곡에는 더 테레사의 명언-우리는 위대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들을 할 뿐입니다-곡 설명으로 실려 있는데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에서 깊이 우러나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