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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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3 | ||||
꽃같은 사람들이
낙엽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잘나고 못난 사람 제멋에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정처없이 너는 흐른다 별같은 사람들이 유성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미운정 고운정에 매달려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너를 따라 나도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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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5 | ||||
저 하늘에 반짝이는 너를 보면은
방긋 웃는 그 얼굴이 여전하구나 밤이면 보고파서 창문을 열고 달님이 된 네 모습을 바라보면은 밝은 빛이 내 가슴에 살며시 안겨 한 많은 이 마음을 달래 주누나 밝게 웃는 너를 보니 마음 기쁘다 어제는 화가 났니 보이지 않게 소쩍새도 구슬퍼 슬피 울더라 더러는 미운 생각 들었겠지만 행복했던 그 날을 그려보면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한단다 저 하늘에 반짝이는 너를 보면은 방긋 웃는 그 얼굴이 여전하구나 밤이면 그리워서 창문을 열고 별님이 된 네 모습을 바라보면은 밝은 빛이 내 품안에 살며시 안겨 내 곁에 네가 있어 외롭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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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1 | ||||
누구를 찾아왔나
그 사람 돌려놓고서 다정했던 그 사랑은 무정하게 떠나버렸나 세월가면 정에 약해 돌아설 줄 알았지만 이렇게도 야속하게 버릴줄은 정말 몰랐네 사나이가 지금와서 후회는 않겠지만 다시 한번 그 행복을 찾으렵니다 누구를 찾아왔나 그 사람 상처주고서 다정했던 그 사랑은 무정하게 떠나버렸나 애원하면 정에 약해 돌아올 줄 알았지만 이제라도 그 행복을 막연히 기다립니다 사나이가 지금와서 후회는 않겠지만 다시 한번 그 행복을 찾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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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지난 세월 어려운 역경 속에서
가정만을 생각하며 살아 온 세월 그간 많이 남 몰래 흘린 눈물이 행복의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가족 위해 노력하신 당신의 공은 올림픽 금메달과 훈장보다도 더욱 값진 것이기에 빛난답니다 지난 세월 어려운 역경 속에서 가정만을 생각하며 살아 온 당신 그간 많이 남 몰래 흘린 눈물이 오늘의 재산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당신께 드릴 말씀은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하면서 한 평생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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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5 | ||||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헤어지자 하는 말이 진정인가요 당신 뜻이라면 막을길은 없지만 무엇이 그렇게도 싫어졌나요 누가 당신보고 싫다고 하던가요 그렇게 빨리도 돌아선 당신 언젠가는 잊을겁니다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헤어지자 하는 말이 진정인가요 당신 뜻이라면 막을길은 없지만 무엇이 그렇게도 싫어졌나요 누가 당신보고 책임지라 했던가요 그렇게 빨리도 돌아선 당신 세월가면 잊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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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2 | ||||
7. |
| 3:04 | ||||
찾아와서 무얼해 만날 길이 없는데 그때 그날이 아쉬움 남아 허공에 꿈이었나봐 세월따라 가버린 지난날의 추억들 대학로 그 찻집을 남몰래 찾아왔다 사랑했다 말하기엔 떠나버린 사람인 걸 미련만을 남겨놓고 떠나버린 대학로 생각하면 무얼해 돌아올수 없는데 그때 만남이 아쉬움 남아 허공에 꿈이었나봐 낙엽따라 가버린 지난날의 추억들 대학로 그찻집을 나 홀로 찾아왔다 사랑했다 말하기엔 떠나버린 사람인 걸 그리움만 남겨둔채 돌아서는 대학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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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7 | ||||
저 하늘에 반짝이는 너를 보면은
방긋 웃는 그 얼굴이 여전하구나 밤이면 보고파서 창문을 열고 달님이 된 네 모습을 바라보면은 밝은 빛이 내 가슴에 살며시 안겨 한 많은 이 마음을 달래 주누나 밝게 웃는 너를 보니 마음 기쁘다 어제는 화가 났니 보이지 않게 소쩍새도 구슬퍼 슬피 울더라 더러는 미운 생각 들었겠지만 행복했던 그 날을 그려보면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한단다 저 하늘에 반짝이는 너를 보면은 방긋 웃는 그 얼굴이 여전하구나 밤이면 그리워서 창문을 열고 별님이 된 네 모습을 바라보면은 밝은 빛이 내 품안에 살며시 안겨 내 곁에 네가 있어 외롭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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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5 | ||||
밤 깊은 대학로에 외로운 가로등에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의 풋사랑 카페의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살며시 손을 잡고 울어 주던 사람아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로수에 기대서서 이슬비에 젖누나 밤 깊은 대학로에 외로운 가로등에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의 풋사랑 카페의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맹세를 다짐하며 울어 주던 사람아 못생긴 인연인가 생각하는 밤 전봇대에 기대서서 가랑비에 젖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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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0 | ||||
꽃같은 사람들이
낙엽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잘나고 못난 사람 제멋에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정처없이 너는 흐른다 별같은 사람들이 유성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미운정 고운정에 매달려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너를 따라 나도 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