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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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9 | ||||
정든님 사랑이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을 아실때는 가슴치며 후회 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려니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는 잊을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면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그리움 남겨두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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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3 | ||||
미련없다 그 말이 진정인가요
냉정했던 그 마음이 진정인가요 바닷가를 거닐며 수 놓았던 그 추억 잊을 수가 있을까요 돌아 설때 눈물 짓던 당신 이라면 영원토록 영원토록 죽어도 못잊을겁니다 잊어달라 그 말이 진정인가요 돌아서던 그 마음이 진정인가요 오솔길을 거닐며 주고 받던 그 사랑 잊을 수가 있을까요 돌아설 때 울음 참던 당신 이라면 잊을려도 잊을려도 죽어도 못잊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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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7 | ||||
희야 희야 나를 두고 어디 갔나
무정하게 버리고 간 외로운 이 마음 이 밤도 슬피 울었다 세월이 흘러가도 그대만을 어이 잊으리 희야 희야 너를 두고 내가 운다 희야 희야 너만 홀로 어디 갔나 몰아치는 비바람에 전등도 꺼진 밤 나 홀로 슬피 울었다 내 마음 울리고 간 그대만을 내가 못잊어 희야 희야 너를 두고 내가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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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8 | ||||
오세에 당사실로 쌍금에 메이고 하축신번원한처럼 정은 깊은데 장부에 가슴속에 설이는한을 그누가 알아주리 알아주리요 아 - 이밤사 촛불마져 타지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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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말이 너무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꿈이 너무 많은 사람들은 욕심 때문에 잠들수 없지 오 하지만 내가 누구도 듣지 못하고 잠들수 없는 이유는 멀어진 그 목소리 비에 젖은 비가 되어 (비가 되어) 남모르게 눈물 짓지만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가슴에 남아있네 내가슴 속에 눈에 덮힌 눈이되어 (눈이되어) 포근한체 하고 있지만 숨김없이 모두 말 한다면 가슴은 얼어 있어 (내 가슴 속 깊이) 가고 싶은 곳은 많아도 나혼자서는 갈수가 없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도 그대 없이는 할수가 없내 오 그대여 내가 아무런 일도 못하고 갈수도 없는 이유는 멀어진 목소리 비에 젖은 비가 되어 (비가 되어) 남모르게 눈물 짓지만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가슴에 남아있네 내가슴 속에 눈에 덮힌 눈이되어 (눈이되어) 포근한체 하고 있지만 숨김없이 모두 말 한다면 가슴은 얼어 있어 (내 가슴 속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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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8 | ||||
어스름 저녁 길에 하나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수은등 불빛 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몰라 어두운 밤거리에 하나둘 오색불 깜빡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올 듯 내 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 거리는 변함이 없건만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오색등 깜빡이는 이 거리를 잊으셨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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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5 | ||||
외로움이 찾아오면 기다렸어요
그리움이 찾아오면 미워졌어요 긴 긴 날 외로워 가슴 떨면서 기다려야 하는 가요 차라리 잊으라고 말을 했으면 기다리지 않을 것을 잊으려다가 잊으려다가 끝내는 울었어요 차라리 잊으라고 말을 했으면 기다리지 않을 것을 잊으려다가 잊으려다가 끝내는 울었어요 끝내는 울었어요 끝내는 울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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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당신은 가시렵니까
이대로 가시렵니까 바람부는 이밤을 내게 남겨놓고서 오 오 가시렵니까 당신이 밝혀 놓으신 붉은 촛불은 이렇게 떨고 있는데 꿈이었나요 꿈이었나요 그순간은 꿈이었나요 당신은 이제 가시렵니까 당신은 안오십니까 이대로 안오십니까 동지 섯달 긴밤을 내게 남겨놓고서 오 오 안오십니까 당신이 남겨 놓으신 둥근 저달은 이밤도 떠 오르는데 꿈이었나요 꿈이었나요 그날밤은 꿈이었나요 당신은 이제 안오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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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4 | ||||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간주중>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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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2 | ||||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 마음도 갈 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 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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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7 | ||||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간주 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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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4 | ||||
당신과 맺은 인연 운명이라고
목숨보다 소중하게 간직했는데 당신과 나 사이에 흐르는 강물 어이해서 어이해서 건널 수 없나요 돌아서면 타인인줄 알고 있기에 부질없는 미련만이 가슴아파도 갈 사람은 가야지 떠날사람 가야지 타인처럼 낮설은 타인들 처럼 먼 후일 어디선가 만나더라도 기억없는 얼굴처럼 스쳐가 주세요 간주 돌아서면 타인인줄 알고 있기에 부질없는 미련만이 가슴아파도 갈 사람은 가야지 떠날사람 가야지 타인처럼 낮설은 타인들 처럼 먼 후일 어디선가 만나더라도 기억없는 얼굴처럼 스쳐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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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6 | ||||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움 밤길 내가슴에 이상처를 그 누가 달래 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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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5 | ||||
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미주 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밤들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아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 노래 들어가며 두 눈을 마주 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 보았던 행복하던 그 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