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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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9 |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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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1 | ||||
# 1
니가 바란 대로 잊은 줄 알았어 아무 소리 없이 문앞에 던져진 수없이 되뇌여왔던 그 세 글자 오랜 시간 지켜왔던 너의 이름 고마워 지금도 날 기억하는 널 지칠 줄 모르는 내 마음까지도 넌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너 말 못할 일들이 생긴 건 아닐까 흐려진 너의 편지 속에 나의 눈물만이 아직도 수많았던 그 기억들이 이젠 조용히 써내려간 너의 손길에 남아낸 숨결들이 번지고 있는데 # 2 고마워 지금도 날 기억하는 널 지칠 줄 모르는 내 마음까지도 이런 내 모습을 너는 알고 있을까 너도 가끔 내 생각에 한숨지을까 흐려진 너의 편지 속에 나의 눈물만이 아직도 수많았던 그 기억들은 이젠 조용히 써내려간 너의 손길에 남아낸 흐려진 너의 편지 속에 나의 눈물만이 수많았던 그 기억들은 번지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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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14 | ||||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 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여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 더 날 봐줄수 없니 모르는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두려워 네가 떠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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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7 | ||||
# 1
혼자 있어도 내내 맘이 아프고 소란스럽게 니가 들려와 너의 모습이 내 눈에 사는 것처럼 눈을 감아도 너무나 잘 보여 니가 없어도 항상 단장을 하고 너의 이름도 수없이 불러 우리 사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듯 아픈 이별도 지울 수 있을까 매일 이렇게 지내 하루도 다르지 않아 추억속에 니가 사는 걸 믿지 못해서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한 우리가 있는데 # 2 잠이 들어도 자꾸 많이 울어서 잠든 눈가에 눈물이 고여 한숨소리에 걸린 오래된 그리움이 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이렇게 지내 하루도 다르지 않아 추억속에 니가 사는 걸 믿지 못해서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한 우리가 있는데 매일 너를 사랑해 오늘도 어제와 같아 눈물처럼 니가 조금도 멈추지 않아 너를 어떻게 잊어 내 숨소리까지 너라고 생각한 소중한 기억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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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7 | ||||
크지도 않은 작은 내 방에서
가끔 청소할때 마다 널 떠올리곤해 어딜 그렇게 돌아다녔는지 조그만 두장의 종이 또 왜그리 많은지 그 오래된 기억을 너무 또렷하게 살아난 그날의 널 보는 휴식이 있어 모두다 버리는척 정리한 너의 흔적들이 남은건 아마 난 준비했나봐 그리워 할걸 알기에 다 잊은듯 살아도 늘 두려웠던 거야 문득 떠올라서 너무 보고싶어 못견디는 그날들이 미칠듯 찾고 있어 니 사진한장 있을지 마치 널 만나는 순간 처럼 떨려오는 손끝이 찾아낼 너의 얼굴 너도 기억할거야 작은 내방안의 추억을 수줍게 두리번 거렸던 첫날 가난한 나의 그런 모습을 넌 그리 싫어하진 않았지 내방이 그대로인건 널 떠올리기가 쉽기에 다 잊은듯 살아도 늘 두려웠던 거야 문득 떠올라서 너무 보고싶어 못견디는 그날들이 미칠듯 찾고 있어 니 사진한장 있을지 마치 널 만나는 순간 처럼 떨려오는 손끝이 찾아낼 너의 얼굴 내일도 할것 같아 이 좁은 방의 청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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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5 | ||||
Tonight, when I find myself in emptiness
Reminiscence of us clouds my mind Reaching for you that seems so far But I'm here with the memories of our days The memories fade away like smokes. An illusion of you scatters into thin air Nothing has been changed but us. The pain keeps growing in my heart. Without you, my life feels over... It's really over... Nothing has been changed but us The pain keeps growing in my heart Without you, my life feels over Tonight, when I find myself in emptiness Reminiscence of us clouds my mind The memories fade away like smokes An illusion of you Nothing has been changed but us The pain keeps growing in my heart Without you, my life feels over. It's really over. Nothing has been changed but us. The pain keeps growing in my heart Without you, my life feels over. Can't deny I'm still longing for. Our old days we had been together. You are not here, but I'm here with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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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1 | ||||
믿을 수 없어..
나 아무말도 들리지 않아. 농담하지마 차갑게 뒤돌아서서 멀어지지마 말할 수 없어. 애타는 가슴 무겁기만 해 바보처럼 난 스쳐간 사랑이란 큰 아픔에 무너지고 있어. 또 어느새 익숙해진 널 닮은 내 습관조차도.. 버리지 못해 고칠수 없어 안고 살아가는게 벅차 힘이 들어. 좋아 했잖아.. 늘 내가 사준 옷만 입고서 행복해 하던 모습도 사랑스런 네 웃음도 지울수가 없어 널 차라리 몰랐다면 지독한 헛된 꿈이라면 애써 웃으며 참아볼텐데 자꾸 네 얼굴이 또 생각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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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0 | ||||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데
당신 사랑이 뭔지 알기냐하냐 얘기하죠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데 당신 왜이리 바보같기만 하냐 얘기하죠 나는 바보의 사랑을 하나봐요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우~ 우~~~ 우~ 우~~~~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데 당신 나에게 사랑한다 말해줘라고 하죠 나의 사랑은 진실함 없나봐요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우~ 우~~~ 우~ 우~~~~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데 나는 당신을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나는 사랑이 뭔지 모르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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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8 | ||||
왜 그리 멀리 떠났을까..
그리워했던 그대 이름. 문득 사진을 펼쳐보다가 그리움이란 사랑보다 더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 것인가봐 반가운 미소위에 맺히는 눈물 문득 사진을 펼쳐보다가 그리움이란 사랑보다 더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 것인가봐 반가운 미소위에 맺히는 눈물 다시불러보네 아픔뿐이지만.. 너무도 오랜시간 내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는 그대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는 그대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는 그대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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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8 | ||||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 한건 나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물들게 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 건 나 아 그대가 내 곁에 있다해도 두 손에 못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 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좋아요 그대 말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 한건 나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물들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물어요 그대 멀리서 손짓만 할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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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51 | ||||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잠시 살았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