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홍대 앞 문화의 거리에 新경향의 바람을 몰고 온 問題의 그 밴드. 피들 밤비!
그 견디기 힘든 솔직한 매력의 비밀은?
그들의 음악을 듣노라면.. 왜 그럴까, 마음을 설레이며 젊은 시절도 회상 된다.
-유명 사진작가 M씨의 고백
지난 가을에 그들의 공연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그래서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피들밤비 음반을 들어봐’하고 귓속말을 해주지요.
-영등포에 거주하는 K양
이토록 홍대 앞을 들썩이게 만든 그들의 내막인즉…
2001년 각자의 밴드를 하고 있던 백지훈군(傳說의 비디오뮤직 클럽 빽비트 출신)과 박진홍군(90년대 중반 이대 후문을 주름잡았던 美男밴드 데이슬리퍼 출신의!)은 레이몬즈의 팝펑크를 기반으로 한 新경향의 팝/록 사운드를 구상하며 새로운 밴드를 결성한다. 이 때에 그룹의 이름을 아무 생각 없이 ‘피들 밤비(Fiddle Bambi)’라 명명한다.
이후 김혜진 양과 이유정 양이 합세한 현재의 라인업을 갖추기까지 고된 음악적 수련을 거친 그들은 2003년 성숙한 모습으로 홍대 클럽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캘리포니아(오렌지로 유명한) 소재 죤 골든 스튜디오의 스탶 들로부터 올해 들어 본 최고의 음악이라는 평을 얻고 현재 일본투어의 일정이 잡히는 등 그들은 이제 현해탄과 태평양을 넘나드는 국제급 (글로벌 또는 인터내쇼날) 음악가로 부상중이다!
이들의 음반은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3호선버터플라이, 트위들덤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김남윤군이 프로듀스를 담당하였으며 비트볼스튜디오의 최신 녹음 기재를 이용하여 최상의 사운드를 이끌어낸 것 역시 엔지니어를 겸한 김남윤군이다.
순수한 매력과 동시에 신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집중도를 지니고 있는 이들의 데뷔음반을 위해 또 하나의 젊은 작가가 동참하였으니, 김중만, 조선희 작가와는 상관이 없지만 아무튼 떠오르는 사진작가 김태동군이 열과 성을 다해 1주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남산 일대를 배회하며 만들어낸 사진들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앨범의 자랑거리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