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피아노와 보컬의 만남
3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각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냇 킹 콜, 낸시 윌슨, 페기 리, 멜 토메 등 수많은 거장들과 협연을 통해 깔끔하면서 흥겨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던 조지 쉬어링! 그가 부드러운 음성으로 브로드웨이, 재즈 등 미국의 자랑하는 스탠다드 팝을 가장 잘 소화하는 파인스타인의 만남과 만났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마치 과거 조지 쉬어링과 멜 토메만큼이나 아름답고 편안한 앙상블을 빚어냈다. 조용한 카페에 앉아 차 한잔을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과도 같은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