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플라멩코 기타 음악을 결산하는 10년의 여정. 지난 10년 동안 우리가 환호하고 열광했던 기타리스트, 제시 쿡 , 10년 여정의 결산 [THE ULTIMATE JESSE COOK]
[GRAVITY1996], [VERTIGO 1998], [FREE FALL 2000], [NOMAD 2003], 공연 실황 음반 ’MONTREAL2004'까지, ‘THE ULTIMATE JESSE COOK'은 이름 그대로 제시 쿡의 베스트 넘버들을 엄선한 2 장짜리 베스트 음반이다.
어느 한 곡 버릴 것 없는 멋진 음악 세계가 두 장의 CD를 통해 펼쳐지는데, 오트마르 리베르트나 GOVI 류의 대중적인 플라멩코에 초점을 맞추든, 정통 플라멩코 음악에 초점을 맞추든 그것은 어디까지나 애호가들의 몫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 얼티밋 베스트 음반이야말로 제시 쿡의 탁월한 연주력과 극적인 전개를 읽을 수 있는 음반이며, 플라멩코와 퓨젼을 넘나드는 제시 쿡의 넓은 음악 세계를 확연하게 맛볼 수 있는 음반이다. 그리고 그의 음악 세계는 이제 21세기를 본격적으로 주도하는 ’하이브리드 월드뮤직‘의 중심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