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계의 바흐 "모던 재즈 쿼텟"의 리더 존 루이스의 바흐를 향한 50여 년의 열정재즈를 통한 PRELUDES와 FUGUES의 탁월하며 독특한 재해석과존 루이스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앨범VOL. 2에 수록된 것들은 제1권 24편의 PRELUDES & FUGUES 중 4, 5, 8, 9, 16
등 총 5편이다. 이것들이 각각 PRELUDES 와 푸가 형식으로 나뉘므로 실제 곡은 10개가 된다. 재미있는 것은 PRELUDES는 존 루이스가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는 반면, FUGUES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가 3성을 맡은 가운데, 4성과 5성을 가끔씩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맡고 있다. 오로지 예외는 5번의 푸가로, 여기서는 존이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고 있다. 각 악기들은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적절한 임프로바이제이션으로 곡 자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고 있어서, 이들의 앙상블을 듣고 있으면 마치 소년 시절의 존으로 돌아간 듯해서, 꿈꾸는 듯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 ....